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국가 데이터처에서 발표한 신혼부부 통계를 분석하여 주택 수요, 출산율, 소득, 대출, 거주 형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신혼부부의 현황을 살펴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혼부부 수는 감소 추세지만, 최근 1~2년 차 부부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 유자녀 비율은 감소하고 있으며,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자녀 유무가 달라집니다.
- 맞벌이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은 높아지고 있지만, 연차가 높아질수록 소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대출을 보유한 신혼부부가 많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 규모가 달라집니다.
- 아파트 거주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택 소유 비율은 연차가 쌓일수록 증가합니다.
소개
12월 25일, 국가 데이터처에서 발표한 신혼부부 통계를 통해 미래의 부부가 될 사람들에게 참고 자료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신혼부부란 혼인 신고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를 의미하며, 24년 자료를 기반으로 25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신혼부부 수 및 자녀 현황
신혼부부의 수는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1년 차와 2년 차 부부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혼 기간(5년 기준) 동안 아이를 둔 부부의 비율은 24년 기준 51.2%로 감소 추세이며, 대부분 한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연차가 높아질수록 자녀를 둔 비중이 증가하며, 5년 차에는 평균 자녀 수가 1명에 가깝습니다. 외벌이 가구의 유자녀 비중이 높지만, 이는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외벌이가 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자녀 비율이 더 높으며, 다주택자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아 자산 축적 정도에 따라 출산과 양육이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양육 방식 및 맞벌이 현황
가정 양육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이는 5년 차 이내 신혼부부의 자녀 중 어린이집에 갈 수 없는 어린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맞벌이와 외벌이 간 양육 방식 비율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외벌이 비중은 낮아지고 맞벌이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신혼 기간 동안에는 연차가 높아질수록 외벌이 비중이 늘어나지만, 이후 맞벌이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소득 및 대출 현황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높아지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버는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23.9%). 맞벌이 가구의 평균 소득이 더 높지만, 외벌이로 1억 원 이상 버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차가 높아질수록 평균 소득은 다소 감소하는데, 이는 육아로 인해 배우자가 소득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보유한 신혼부부가 87%에 달하며, 대출 중앙값은 1억 7,900만 원입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대출 규모도 커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거주 형태 및 주택 소유 현황
신혼부부의 아파트 거주 비중은 77%로, 전세 사기 등의 영향으로 빌라를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증가했습니다. 연차가 높아질수록 아파트 거주 비중은 80%까지 높아집니다. 주택 소유 비율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결혼한 신혼부부(1~2년 차)의 증가와 맞물려 유주택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주택 소유 비중도 높아지며, 결혼 직후 내 집 마련 비율은 낮지만 5년 차에는 절반 정도가 자가 주택을 소유합니다.
마무리
통계는 참고 자료일 뿐이며, 타인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행정 자료 기반의 통계 외에, 5년 만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므로 참고하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