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산부인과 전문의 정환우 원장과 함께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질염의 증상, 원인 및 치료법
-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진단 및 관리
- 자궁선근증 및 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치료
- 다양한 피임 방법과 그에 따른 부작용
-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소개
산부인과 전문의 정환우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해결 방안을 살펴봅니다. 임신과 출산 외에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 특히 비만, 생리불순, 질염, 자궁 질환, 피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질염의 증상과 원인
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분비물 변화, 가려움, 따가움, 화끈거림, 통증, 요도염 증상, 악취 등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세균성 감염, 곰팡이 감염(칸디다), 성병 등이 있으며, 찜질방, 수영장, 생리대, 꽉 끼는 옷, 위생 불량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생활이 자유로운 경우 성병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습진처럼 가려움증과 발적을 동반하며, 치즈 같은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당류 섭취와 질염
당분 과다 섭취는 질 내 pH 균형을 깨뜨려 질염 재발 위험을 높입니다. 건강한 질은 산도가 4.5 이하로 유지되며, 유산간균(락토바실러스)이 굴락을 형성하여 외부 세균의 침입을 막습니다. 락토바실러스는 에스트로겐과 글리코겐을 젖산으로 변화시켜 질 내 산성 환경을 유지합니다. 항생제 남용이나 과도한 질 세정은 락토바실러스 굴락을 파괴하여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 치료법
질염 치료는 정확한 진단 후 이루어져야 합니다. PCR 검사를 통해 질염의 종류를 파악하고, 곰팡이 치료제, 질정, 외음부 크림 등을 사용합니다. 위생 관리와 함께 질 유산균을 3개월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 유산균은 유산간균과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하여 굴락 형성을 돕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은 초음파 검사에서 다수의 작은 난포가 관찰되고, 생리 불순, 배란 장애, 남성 호르몬 과다, 비만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체중 조절이 어렵고 여드름, 다모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메트포르민(당뇨약) 처방, 배란 유도, 피임약 처방, 생활 습관 개선 등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호르몬 치료
피임약은 불규칙한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피임약은 뇌하수체에 신호를 보내 배란을 억제하고, 난소 기능을 조절하여 주기적인 생리 주기를 만들어줍니다. 피임약 복용 시에는 자궁내막 증식과 부정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0, 50대 자궁선근증 원인
40~50대 여성에게 흔한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안으로 파고들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자궁 근육 쪽으로 파고들면서 발생하며, 생리통을 심화시키고 자궁 전체에 부조화를 초래합니다. 자궁은 임신을 위한 주머니 역할을 하며,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에 의해 자궁 내막이 증식합니다.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쪽(난관, 난소, 골반 등)에서 생리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생리혈이 난관을 통해 복강 내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며, 심한 생리통을 유발합니다. 자궁내막증 진단은 복강경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는 피임약, 비잔(프로게스테론 단일 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피임법
피임 방법으로는 콘돔, 경구피임약, 자궁 내 장치(루프), 임플라논 등이 있습니다. 피임 시에는 정확도가 중요하며, 주기법은 성공률이 낮습니다. 경구피임약은 임신을 막아주는 확률이 높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피임약의 부작용
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피임약 복용 시 부정 출혈,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전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임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마지막 메시지
여성 건강 문제는 개인차가 크므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