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영화 "왕이 된 남자" 이후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탐구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도는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후 은둔하며 살았고, 그의 후손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 한명회는 권력을 누렸지만 사후 부관참시를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 매화는 영화 속 창작 인물이지만, 단종을 향한 충절을 상징합니다.
- 금성대군은 단종 복위를 꾀하다 처형당했지만, 그의 후손들은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소개 (0s)
이 영상은 영화 "왕이 된 남자"에 등장하는 인물들, 특히 어도, 한명회, 매화, 금성대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영화에서 다뤄진 내용 이후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각색을 비교하며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어도의 숨겨진 이야기 (66s)
영화에서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는 장면으로 끝나는 어도의 이야기는 그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어도가 시신을 수습하던 날, 눈보라 속에서 노루가 앉았던 자리에만 눈이 녹아 있었고, 어도는 그곳을 명당으로 여겨 단종을 묻었습니다. 이후 어도는 가족과 함께 은둔하며 생을 마감했고, 그의 가족들은 관의 추적을 피해 어려움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200여 년 후 어도는 복권되었고, 그의 후손들은 벼슬에 등록되기 시작했으며, 사육신과 함께 제사를 받도록 명령받았습니다. 고종 때는 충위공 시호를 받았고, 정승급 관직까지 추증되었습니다. 장례를 중시했던 조선 시대에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어도의 행동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숙종 때 단종의 왕릉을 이장하기 위해 최고의 지관을 보냈는데, 그 지관은 그 자리가 천하의 명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장릉 옆에는 어도를 기리는 정려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명회의 두 얼굴 (253s)
영화 속 한명회는 기존의 간신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한명회는 외모가 준수하고 키가 컸으며, 위엄이 있었다고 합니다. 계유정난 이후 한명회는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했고, 단종 복위 운동을 간파하여 세조의 목숨을 구하는 등 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영의정 자리까지 오르며 조정의 실권을 장악했고, 두 왕의 장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세조 즉위 이후 성종 때까지 권세를 누리던 그는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사후 갑자사화 때 폐비 윤씨 사건에 연루되어 부관참시를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매화, 충절의 상징 (412s)
매화는 영화 속 창작 인물이지만, 단종 유배 당시 공녀가 동행했다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강원도 영월의 낙화암은 단종 승하 후 시녀와 종인들이 충절을 지키기 위해 강물에 투신한 곳으로, 영화에서 매화가 자결하는 장면은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성대군의 최후 (464s)
영화에서 금성대군은 단종 복위를 꾀하다 처형당합니다. 사약을 받기 전 금성대군은 한양을 향해 절하는 것을 거부하고 단종이 있는 영월을 향해 절했다고 합니다. 금성대군의 후손들은 관노로 전락했지만, 안평대군의 자손들과는 달리 죽임을 당하지는 않았고, 복권 이후 전주시 금성대군파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