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의료 환경에서 혈액 및 체액 노출의 정의, 발생 현황,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및 체액 노출 시 감염 위험이 있는 병원체 (B형 간염, C형 간염, HIV)
- 노출 후 즉시 시행해야 할 응급 처치 및 보고 절차
- 주사침 자상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
소개
의료기관 내 근무자는 다양한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환자, 동료 간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해 직원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혈액 및 체액 노출과 관련된 감염 예방에 대해 다룹니다.
학습 목표
이 강의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주사침 자상 상황을 설명하고, 혈액 및 체액 노출에 의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을 이해하며, 노출 시 적절한 예방 및 사후 조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혈액 및 체액 노출의 정의
혈액 또는 체액 성분이 주사 바늘이나 날카로운 기구에 의해 피부를 통해 침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혈액, 조직, 감염 가능성이 있는 체액과 접촉하는 경우도 노출에 포함됩니다. 뇌척수액, 관절액, 흉수, 복막액, 심장막액, 양수 등이 체액에 해당하며, 분변, 콧물, 침, 객담, 땀, 눈물, 소변, 토사물은 혈액 성분이 포함되지 않으면 감염원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혈액 및 체액 노출 발생 현황
인턴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는 경험 부족과 사전 교육 부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의료 직종에서는 주사기 사용 중에, 간호 인력은 사용 후 폐기 과정에서 주로 자상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노출은 환자가 위치한 병실, 수술방에서 발생하며, 외래 구역이나 응급실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 80%의 주사침 자상은 일회용 주사기, 수혈침, 나비침, 또는 외과용 메스에서 발생합니다.
혈액 매개 병원체와 감염률
혈액 및 체액 노출로 감염될 수 있는 대표적인 병원체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 C형 간염 바이러스(HCV), HIV입니다. B형 간염은 노출 시 630%, C형 간염은 12%, HIV는 0.3% 정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 조치를 완료하면 대부분 감염되지 않지만, 2011년 국내에서 C형 간염 환자가 보고된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 및 체액 노출 예방
주사침 자상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시술 중에는 완전히 집중하며, 사용한 폐기물은 매우 조심스럽게 처리해야 합니다. 시술 전 기구와 장비를 점검하고, 적절한 조명이 있는 공간에서 준비하며, 환자의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날카로운 기구는 되도록 멀리 두고, 폐기 용기는 가까이 두며, 다른 사람에게 손으로 전달하지 않도록 합니다. 사용 직후 안전 기능이 활성화되었는지 확인하고, 폐기물 용기에 손을 넣지 않으며, 뚜껑을 반드시 닫아야 합니다.
노출 시 응급 처치 및 보고
노출 부위를 즉시 청결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혈액이나 체액과 접촉한 상처와 피부는 물과 비누로, 점막은 물로 세척합니다. 상처 부위에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전파 위험 감소 효과는 없습니다. 노출 상황과 관리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며,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따라 노출자 정보, 노출 상황, 원인 제공자 상태, 처치 내용, 검사 결과 등을 기록하고 보존해야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해당 부서에 제출하며, 감염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노출 후 조치
B형 간염의 경우, 노출된 혈액 상태와 근로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조치가 달라집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예방 접종과 면역글로불린 투여가 기본이며, 접종을 한 경우 항체가를 확인하여 추가 접종 여부를 결정합니다. HIV에 노출된 경우에는 예방 요법이 반드시 필요하며, 삼제 요법이 권고됩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 HIV는 노출 후 6개월까지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경과 관찰 결정 요소
경피적 손상 여부, 점막 노출 여부, 손상되지 않은 피부 노출 여부, 원인 제공 물질의 종류(혈액 또는 체액), 환자의 B형 간염, C형 간염, HIV 상태, 찔린 사람의 면역 상태 등이 경과 관찰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
주사침 자상과 관련하여 교육 훈련, 안전 장비, 소통이 중요하며, 이는 의료 관련 감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된 경우 즉시 물과 비누로 씻고, 관련 부서에 보고하며, 의료기관 절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주사침 자상 예방을 위해 주사 바늘 뚜껑을 다시 씌우거나 구부리는 행위를 하지 말고, 즉시 손상성 폐기물 용기에 폐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