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후에 꼭 알아야 할 부모님 집에서 사망하면 꼭 알아야 할 장례절차와 사후처리 모르면 낭패”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집에서 가족이 사망했을 때 죽었어요라고 말하면 경찰 조사받을 수 있다. 사망했습니다라고 하면 장례식장에서 시신을 안 받아 준다. 괜히 일일리에 신고하면 범인 취급 받는다. 이게 다 사실일까요? 만약 평생을 함께한 남편이 아침에 숨을 쉬지 않는다면 그 순간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이 이 영상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어떤 순서로 대응해야 하는지, 어디에 신고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표현을 써야 가족을 지킬 수 있는지 확실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런 일이 막상 닥치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0:46 모를 수 있어요. 그때를 대비해서 외워 두세요. 이렇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119 남편이 숨을 쉬지 않아요. 의식도 없고 몸이 차가워요. 이렇게 신고를 하면 1199 구급대원이 바로 출동합니다. 신고할 때는 꼭 이렇게 객관적인 표현으로 보이는 모습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쉬지 않아요. 의식이 없어요. 쓰러져 있어요. 몸이 차갑고 맥박이 안 느껴져요. 이때 절대 사망했어요. 죽었어요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우리는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망 판정은
1:31 대한민국 법규상 반드시 의료 전문가가 해야 하는 법적인 절차가 있습니다. 만약 먼저 119가 아니라 112 경찰에 전화하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비슷한 처리가 되긴 하지만 경찰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119로 연결하거나 처리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이 작은 표현의 차이 하나가 가족의 마지막을 조용히 보내 드릴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검도 조사도 없이 말이죠. 자, 그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나냐면요. 구급대원이 도착하면 먼저 기본적인 생사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약 맥박과 호흡이 없고 특별한 외상이 없으면 병사로 판단하게
2:18 되죠. 그렇게 되면 경찰에 연락을 하게 됩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 주변 상황, 복용 중인 약, 지병, 집안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약봉지에 복용 중인 심장약이 있거나 최근에 통원 치료를 받았던 기록이 있다면 경찰도 비교적 빠르게 병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찰이 병사로 결론을 내리면 이후에는 의사가 사망 진단서를 발급하는 절차로 넘어갑니다. 의사가 현장을 방문해서 진단서를 쓰는 경우도 있고 경찰 후 장례식장으로 이송해서 장례식장 연계 병원에서 발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망 진단서가 발급되면 이제 장례를
3:05 위한 절차가 시작됩니다. 먼저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옮겨야 하는데요. 119 구급차는 사망 이후에는 시신 이송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례식장에 연락해 온구 차량을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장르식장에서 24시간 연락을 받고 운구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빈소 마련, 장례 절차, 발인 날짜까지 차례 차례 안내해 주기 때문에 낯선 상황에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고인의 유원이나 가족간 합의된 장례 방식이 있다면 사전의 장례식장에 충분히 설명해서 서로 편안하게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 장례가 끝나면 이제
3:53 각종 행정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바로 연금 문제죠. 먼저 기초 연금부터 설명드리면 기초 연금은 돌아가신 분의 사망 당월까지만 지급되며 이후 자동 중단됩니다. 그런데 사망 신고가 늦어져서 다음 달 연금이 들어오게 되면 해당 금액은 국가가 환수합니다. 만약 그 돈을 인출해서 사용하셨다면 나중에 돌려 달라는 통지서가 날아오고 반환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통장 입금처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국민연금입니다. 국민연금은 사망자의 배우자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유족 연금을 받을 수
4:38 있습니다. 받던 금액의 40에서 60% 정도가 지급되며 배우자가 60세 이상이거나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돌아가신 분이 매달 90만 원의 국민 연금을 받으셨다면 남은 배우자나 25세 미만의 자녀가 조건 충족시 약 36만 원에서 54만 원 정도를 유종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나는 받을 자격이 될까 싶으시다면 국민연금 공단 고객센터 1355에 전화하시거나 가까운 주민 센터에 직접 방문하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혼자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혼자 사는
5:24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내가 집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게 되면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닐까 하는 겁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가족도 없고 이웃과도 왕래가 없는 분이라면 국가가 바로 알아채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국가나 지자체는 어떻게 알게 될까요? 먼저 며칠째 우편물이 그대로 쌓여 있거나 불이 켜져 있는데도 인기척이 없고 이웃이 이상하다고 느껴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하나는 생활 지원사나 복지사가 주기적으로 연락을 드리는 안심 살 서비스에 등록되어 있는 분들입니다. 전화나 방문에서 반응이 없을 경우 즉시 확인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전기나 수도
6:10 요금이 오랫동안 민합되거나 국민연금 기초 생활 수급비가 인출되지 않으면 이상징후로 판단되기도 합니다.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요. 바로 고독사 예방 서비스입니다. 동주민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이런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안부 전화를 드리는 안심 살핀 서비스, 집안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IoT 안전 센서 전기 사용량이 없으면 경고를 보내주는 스마트 플러그. 그리고 일정 시간 이상 말소리가 없을 때 알림이 가는 음성 인식 센서도 있습니다.이 서비스들은 65세 이상 도건노인이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6:57 계층 등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고요. 서울, 제주, 부산, 그리고 전국 80여의 지자체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하셔서 꼭 한번 신청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혼자 있는 시간을 누군가는 살펴보고 있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안심이 되실 거예요. 내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는 방법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집에서 사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그 후처리 그리고 1인가구의 사망에 대비한 지자체의 서비스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나 갑작스럽고 준비 없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미리
7:42 알고 대비하는 정보 하나하나는 그 순간에 당황하지 않게 도와주는 등불이 되고 남겨질 가족에겐 가장 조용하고 깊은 배려가 됩니다.이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혹시 주변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나 가족분들께 한 번쯤 공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는 것이 힘이 되는 순간이 영상이 그 힘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