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금융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 돈이 창조되는 과정,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개인이 이러한 경제 현상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 돈은 조폐공사에서 일부만 발행되고, 은행의 신용 창조를 통해 더 많은 돈이 생성됩니다.
-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대출해 줄 수 있는 금액을 결정하며, 이는 통화량 증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 중앙은행은 이자율 조정과 화폐 발행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부채 기반 경제 시스템은 경쟁을 심화시키고, 인플레이션 후에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미국 경제 정책은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개인이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필수불가결하며, 돈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생존과 번영에 중요합니다. 금융자본주의 시스템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돈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가 상승의 원인
물가 상승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 외에도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50년간 돈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물가가 상승했으며, 이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가치가 변하는 역학을 보여줍니다.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돈은 조폐공사에서 일부만 발행되며, 은행의 대출을 통해 더 많은 돈이 생성됩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시중에 풀면, 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출해 줌으로써 신용 창조를 합니다. 이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지급준비율의 역할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예금 고객의 인출에 대비해 보유해야 하는 금액의 비율입니다. 이 비율은 정부와 은행 간의 약속에 따라 결정되며,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은 더 많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16세기 영국의 금 세공업자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현대 은행 시스템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신용 창조 과정
은행이 대출을 통해 돈을 불리는 과정을 신용 창조라고 합니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은 더 많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의 부채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출 문자를 자주 받게 되는 이유이며, 은행은 고객의 대출을 통해 새로운 돈을 창출합니다.
한국은행의 역할과 통화량 조절
한국은행은 중앙은행으로서 이자율 조정과 화폐 발행을 통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지급준비율을 낮추면 은행은 더 많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으며, 이는 통화량 증가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5천억 원을 대출로 공급하면, 최종적으로 6조 65억 원까지 불어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위험성
중앙은행이 돈을 계속 찍어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이는 화폐 가치 하락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짐바브웨의 사례처럼 과도한 화폐 발행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자 기반 시스템에서는 빚을 갚기 위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하므로, 경쟁이 심화되고 파산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디플레이션의 도래
인플레이션 후에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돈이 돌지 않아 경제가 위축되는 현상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직원을 해고하며,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경제 상황이 악화됩니다. 이는 호황이 빚으로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콘트라티에프 파동
러시아 경제학자 니콜라이 콘트라티에프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장기 순환 주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주기는 48년에서 60년 정도이며, 경제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합니다. 현재 우리는 콘트라티에프 파동의 하강기에 있으며, 이는 금융 위기와 부동산 가격 하락, 청년 실업 등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할과 기축통화 달러
미국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중요합니다. 1944년 브레튼우즈 협정을 통해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었지만, 1971년 닉슨 대통령의 금 태환 정지 선언 이후 달러는 금과 무관한 종이돈이 되었습니다. 현재 달러는 FRB(미국 연방준비제도)라는 민간 은행에서 발행되며, 이는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몇몇 금융 자본의 힘을 보여줍니다.
결론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통화 정책과 금융 자본의 역할, 그리고 빚으로 만든 돈의 위험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미국 경제와 정책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스스로 중심을 잡고 판단하여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