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청량리 상인들이 줄서서 먹는 가성비 맛집 7”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서울 1호선 제기동 역에서 청량리역 사이 약령시장부터 경동,청량리 시장까지 이어지는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크고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스타벅스 경동극장이나 순대포장만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시장 상인들도 즐겨 찾는다는 진짜 노포 맛집과 가성비 맛집 7곳을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과 추천 메뉴들 정리해 봤는데요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리면서 바로 출발해 볼까요? 가성비 게장집은 위생이나 사이즈 혹은 너무 짠 맛 때문에 소개 하기가 참 조심스러워 하는데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작지 않은 사이즈!
0:45 짜지 않은 개장을 자유롭게 추가해 먹을 수 있는 게장 무한리필 꽃게장집 간장게장 무한리필 입니다 경동시장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 런치 게장 정식은 14,900원 80분 무한리필은 24,900원입니다 이게 런치 게장 정식 이구요 반찬가게를 하신 사장님의 내공 덕분인지 밑반찬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게의 크기는 큰 박하지 정도로 아가미와 입 부분도 깔끔하게 손질되어 나왔는데요 이 집의 킥은 전혀 짜지 않고 신선한 간장 맛입니다 살도 가득 차 있어서 깨작거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요 양념게장은 살짝 매콤한 정도인데 계란 후라이와 비벼 김에 싸먹으면 그야말로 꿀 맛입니다 시원하게 매운맛이 있어서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더라고요
1:31 셀프 바에는 계란 후라이, 샐러드, 잡채 , 청포묵등 크림 스프와 떡볶이 도 있구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만 번갈아 먹기도 딱 좋고 반찬들이 다양해서 내 취향에 맞게 조합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가성비 있는 게장집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왕엄마 김밥인데요 오전 8시부터 오후 네시까지만 운영하는 이곳 작년에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11시만 넘어도 웨이팅이 필수인 핫플 됐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협소하고 시그니처인 돈까스 참치묵은지 김밥, 땡초김밥 입니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중국산은 아니었구요
2:16 김밥보다 돈까스가 굉장히 빨리 나왔어요 바삭하게 갓 튀겨낸 돈까스 소스는 데미글라즈 소스보다는 추억의 양념치킨소스 같은 달큰함이 매력입니다 김밥은 밥보다 속재료가 훨씬 많았는데요 콜라캔만큼이나 두껍습니다 김밥에서 묵은지와 참기름 향이 살짝 약해서 아쉬웠지만 바쁜 와중에도 변치 않은 양과 친절함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스타벅스 근처 냉면가게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 회 냉면으로 유명한 경동 함흥냉면으로 향합니다 입구는 좁지만 길게 안쪽까지 자리가 넉넉했구요 뜨끈한 온 육수로 입을 적시면서 기다리는데 우와 양이 양이 시그니처인 회냉면 이구요
3:06 오이절임,무채,회무침 배 달걀이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데요 면발을 자르지 않는 게 고수라지만 양이 워낙 많아서 가위질 없이는 비비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여기서 신의 한수는 시장에서 갓짜온 고소한 참기름 인데요 테이블에 놓는 순간부터 고소하게 후각을 자극합니다 시장에서 바로 짜서 쓰는 참기름을 누가 이기겠습니까? 참기름에 고소함과 새콤달콤한 소스 홍어회가 면발과 함께 입으로 들어옵니다 가늘지만 탄력있는 면발에 맛있게 배어 있는 양념이 튀지 않고 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면도 면이지만 회무침 까지 양이 넉넉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배가 고픈 와중에 면을 곱빼기로 시켰더니 양이 진짜 많더라구요
3:57 한식뷔페를 찾으신다면 이곳 경동밥상은 어떠세요? 경동시장 주차장 차도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입니다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하시는데요 11시부터 3시까지만 딱 뷔페를 운영합니다 어르신들 뷔페는 잘 안 올 것 같았는데 오픈런임에도 불구하고 빼곡히 계셨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지는 음식들과 부족함 없이 채워지는 곳으로 기본 김치와 반찬들 그리고 바로 무쳐내는 나물 종류가 다양하고 쌈채소와 잡채, 떡볶이,전 그리고 제육볶음 가자미튀김이 메인입니다 오픈 주방에서 음식들을 바로바로 만들어주셔서 그런지 나물과 같은 반찬들이 집밥 같은 느낌이라 좋았구요 어느 동네나 하나쯤은 있을 법한 한식뷔페를 먹기 위해
4:43 경동시장까지 찾아오기 조금 아쉽죠 경동시장에 와서 이것만 먹고 가도 후에 없다는 집 안동집입니다 배추가 떠 있는 손국시와 평범해 보이는 비빔밥이 각각 만원씩 시장에서 이게 과연 가성비가 맞는 가요? 근데 종업원 분께서 왜 보쌈은 안 드세요? 라고 두 번 여쭈어 보셨어요? 상술인가 싶기도 하지만 추천하는 것 시켜 보자 해서 추가했는데 이 집은 보쌈 찐 맛집 입니다 기본 찬으로는 알배추와 마늘, 고추,새우젓, 쌈장,김치가 나오고 국수 에는 조밥이 같이 제공됩니다 12,000원의 양은 꽤 많은 편이었고요 칼국수와 비빔밥 만으로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5:30 수육을 먹어보니 왜 이곳이 늘 대기행렬인지 바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가격 대비 양도 많고 근래 먹었던 수육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청량리하면 통닭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동통 통닭은 오늘 휴일이고 남원통닭은 성시경 님 덕분에 사람이 너무 많으니 저는 동경통닭을 방문해 보겠습니다 후라이드 대자가 18,000원 닭 사이즈도 큰데 사이드로 튀겨주시는 떡과 닭똥집까지 해서 양이 진짜 많고요 바로 튀겨 바삭 바삭한 게 특징인데 똥집도 커서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게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시켰어요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통닭거리
6:15 다만 워낙 많은 양을 튀기다 보니 기름상태가 가장 좋은 낮 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호불호가 좀 심해서 고민하다 넣어봤습니다 간짜장 노포맛집 홍릉각입니다 협소한 매장 탓에 합석은 기본 노키즈죤으로 운영될 만큼 개성이 강한 곳인데요 시그니처 메뉴는 육미 간짜장과 탕수육 탕수육 고기가 부드럽고 고기 질도 엄청 좋은데 아쉽게도 소스에 전분끼가 너무 많아서 진득하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대표 메뉴인 육미 간짜장은 여느 간짜장처럼 면과 짜증이 따로 나오는데 고기와 채소를 잘게 다져 넣고 간이 아주 슴슴한 게 특징입니다
7:02 큰 건더기와 강력한 짜장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불호일 거에요 소스 간이 엄청 약하더라고요 대신 맛이 튀지 않고 씹을수록 올라오는 재료의 맛과 먹고 난 뒤에도 속이 편한 짜장면입니다 평소 담백한 맛을 즐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영상에 없는 맛집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갑은 가볍게 배는 든든하게! 우리는 여기서 헤어지지만 구독을 하시면 또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