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난리난 놀란의 신작 [오디세이] 보기 전 필수! 고몽과 함께 25분 만에 끝내는 원작 총정리”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무려 3,500억 원을 드린 크리스토퍼 논런의 초대자. 오는 8월 5일 크리스토퍼 논런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개봉합니다. 제작비는 무려 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500억 원이 투입된 논란 감독의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비싼 영화입니다. 게다가 영화 역사상 최초로 작품 전체를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요. 촬영 기간은 총 91일. 사용된 필름만 약 210만 피트. 길이로 환산하면 무려 640km에 달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을 할 수 있는 거리죠.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한국보다 먼저 개봉했는데 개봉 첫 주말에만 약 1억 2,450만 달러를 벌려들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는 무려 2억 6,410만 달러, 하나로 약 3,700억 원을 벌어들이며 단 4월
0:45 만에 제작비에 육박하는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규모만 놓고 보면 말 그대로 신학급 대작이 나온 겁니다. 그런데이 영화는 등장 인물이 굉장히 많습니다.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 남편을 기다리며 왕국을 지키는 페넬로페. 아버지 없이 성장한 아들 텔레 마코스. 여기에 10년 전 트로이 전쟁의 기억까지 [음악] 서로 교차하며 진행되죠. 그래서 그리스 신화를 잘 모른 채 영화를 보시면 어이 사람은 누구지? 오디세우스는 왜 집에 못 돌아가는 거야? 트로이 몽마와 외눈박이거인이 왜 한 영화에 같이 나오는 거야? 이런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딱 10분만 투자하시면은이 트로이 전쟁이 왜 시작됐는지, 또 오디세우스가 왜 원하지도 않는 전쟁에 끌려갔는지, 트로이 몽마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전쟁을 끝낸 영웅이 어 집으로 돌아가는데 왜 다시
1:30 10년이나 걸렸는지까지 영화를 보시기 전에 한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영화의 원작은 고대 그리스의 신 호메로스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서사시 오디세 이아입니다. 엘리아스와 오디세이는 기원전 8세기 무렵 지금과 비슷한 형태로 정리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서양문학 작품이자 서양 서사문학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엘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해를 배경으로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영웅들의 죽음을 다룬 전쟁 이야기고요. 어 그리고 오디세이아는 전쟁이 끝난 뒤에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소설과 고몽크노 아니 레몬노는 빌리아스와 오디스의 어 인류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한 것 같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를 조금 더 단순화한
2:17 표현이 바로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일리아스 아니면 오디세이아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소설이 실제로이 두 작품을 베겼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쟁과 대립, 영광과 몰락을 다루는 이야기는 엘리아스의 구조와 닮아 있고 낯선 세계를 여행하며 시련을 겪은 뒤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는 [음악] 오디세이의 구조와 닮아 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만화로 보던 그리스로마 신나 가운데서도 트로이 목마, 왜누박이 거인, 마녀, 키르케, 세이렌의 노래처럼 가장 유명한 장면들이 바로이 두 서사에 몰려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아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가장 거대한 하이라이트 파트인 셈입니다. 주인공 오디세우스는 그리스에 있는 작은 섬 이타카의 왕입니다. 영화에서는 멧이먼이 연기하는데요. 어 오디세우스는 아킬레우스처럼 전쟁에서 압도적인 무력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3:03 전사라기보다는 지혜와 말솜씨 그리고 속임수와 임기응변으로 절대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위기를 돌파하는 인물입니다. 헤라클래스가 그리스 신나 최고의 힘을 자랑하고 아킬레우스가 트로이 전쟁 최고의 전사였다면 어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신나 최고의 전략가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디세우스에게는 살아가는 아내의 페넬로페와갓 태어난 아들 텔레마코스가 있었습니다.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나가기 싫어했던 가장 큰 이유도 바로이 가족 때문이었습니다. 후대 전승에 따르면 오디세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가한다면 20년 동안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리라는 예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전쟁에 10년 귀환하는데 다시 10년이 걸리니 예언은 정확하게 들어게 되죠. 그런데 오디세우스는 왜 가족을 두고 반드시 전쟁에 나가야 했을까요? 그 이유는
3:48 헬레네의 결혼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세상에서 [음악]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불린 헬레네에게 그리스 저녁에 왕과 영웅들이 구원자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헬레네가 한 사람을 남편으로 선택하면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반발에 그리스 전체가 전쟁으로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해결책을 제시한게 바로 오디세우스입니다. 구원자 모두가 맹세하는 겁니다. 헬레네가 누구를 남편으로 선택하든 그 결혼을 인정하고 누군가가 그 결혼을 위협한다면 모두 힘을 합쳐 헬레네의 남편을 돕겠다고요. 이것이 이른바 틴다 레오스의 맹세입니다. 그 결과 헬레는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우스와 결혼합니다. 영화에서는 매넬라우스를 존 버서리 헬레네를 쿠피타 용호가 연기합니다. 오디세우스는 헬레네의 사촌인 페넬로페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4:34 보였는데요. 어느 날 헬레네가 바다 건너 트로이에서 온 왕자 파리스와 함께 트로이로 떠나버립니다. 아내를 빼앗긴 페넬우스와 그의 형 아가로는 과거의 맹세를 지키라며 그리스의 왕과 영웅들을 불러모읍니다. 그리고 그 맹세를 직접 제안했던 오디세우스 역시 빠져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미쳐버린 것처럼 행동합니다. 소와 당나기를 한 쟁기에 함께 묶여 제대로 갈리지도 않는 밭을 갈고 후대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서는 밭에 시야 대신 소금을 뿌렸다고 하죠. 하지만 팔라메데스라는 영웅은 오디세우스가 미친척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그는 쟁기가 나아가는 길 앞에 간난하게 텔레마코스를 내려놓습니다. 정말 미친 사람이라면 아기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갈 것이고 정신이 멀쩡하다면 자기 아들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 것이라는
5:19 시험이었죠. 결국 오디세우스는 쟁기를 돌려 아들을 피했고 꾀병은 들통나고 맙니다. 그렇게 그는 아내와 같태어난 아들을 남겨둔 채 [음악] 트로이 전쟁에 떠나게 됩니다. 참고로 이야기는 오디세이아 본편이 아니라 후대 신화와 전승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화입니다. 그리스나군은 바다를 건너 막강화 고시국과 트로이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트로이는 높고 단단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그리스구는 좀처럼 성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렇게 전쟁은 무려 10년 동안 계속됩니다. 수많은 영웅이 죽고 앞쪽 군대가 모두 지쳐가던 순간 천재 지략과 오디세우스가 마지막 작전을 생각해냅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트로이 목마입니다. 그리스구는 거대한 나무말을 만든 뒤 그 안에 오디세우스를 비롯한 정의 병사들을
6:05 숨기죠. 그리고 마치 전쟁을 포기하고 철수한 것처럼 배를 물고 트로이 해안에서 사라집니다. 신혼이라는 그리스 병사 한 명은 일부러 뒤에 남아 트로이군에게 붙잡힙니다. 신혼은 자신이 그리스근에게 버림받았다며 연기를 하고이 목마는 그리스군이 [음악] 안전하게 돌아가기 위해 신에게 바친 재물이라고 트로이 사람들을 속입니다. 그리고 트로이 사람들이이 목마을 성안으로 들여 놓으면 오히려 트로이가 신의 가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10년 동안 전쟁을 치른 트로이 사람들은 마침내 승리했다는 흥분에 빠지게 되죠. 이들은 그리스군이 남기고 한 목마를 승리의 전리품처럼 성안으로 가져오려 합니다. 그런데 단 한 사람 라오콘이라는 사제가 나서서 경고합니다. 나는 그리스인이 선물을 들고 올 때조차 두렵다. 훗날 영어권에서 널리 쓰이게 된 beware of GEK gifts. 즉 적이 호위를 베풀 때는 숨겨진
6:51 의도를 조심하라는 표현에 기원이 된 장면입니다. 결국 목마는 성안으로 들어가죠. 밤이 되고 트로이 사람들이 승리를 축하하며 잠들자 목마 안에 숨어 있던 오디세스와 병사들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이들은 성문을 열고 바다에 숨어 있다가 되돌아온 그리스을 성안으로 불러드립니다. 그렇게 10년 동안 함락되지 않았던 트로이는 단 하룻밤만에 무너집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한 오디세우스에게는 마지막 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전쟁에만 10년이 걸렸으니 아내와 아들을 떠난지도 이미 10년. 이탈까지 아무 일 없이 항해했다면 수주 안에 도착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귀 안에는 다시 10년이 걸립니다. 전쟁에 끝난뒤 시작된이 두 번째 10년의 이야기가 바로 오디세이아이자 우리가 영화 간에서 보게될 오디세이의
7:37 본격적인 이야기입니다. 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는 12척의 배에 부하들을 태우고 이탁카로 향합니다. 하지만 첫 귀한길부터 순찬하지 않았죠. 여러 삼을 거친 오디세우스 일행은 엄청나게 거대한 외눈박이 종족 키클롭스들이 사는 땅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키클롭스는 한 괴물의 이름이 아닙니다. 외눈박이 거인 종족 전체를 가르키는 말이죠. 그리고 그 퀵킬롭 [음악] 중 한 명의 이름이 바로 폴리페모스입니다. 오디세우스는 부하 12명을 데리고 커다란 동굴 안으로 들어갑니다. 동굴 안에는 치즈와 우유, 가축이 가득했는데요. 부하들은 음식을 챙겨 빨리 배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는 동굴의 주인을 직접 만나 손님에게 주는 선물까지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고대 그리스에는 낯선 손님을 보호하고 대접해야 한다는
8:24 크세니아라는 신성한 환대의 간습이 있었기 때문이죠. 오디세우스는 자신들이 정식 손님으로 대접받으리라 생각했죠. 하지만 동굴의 주인 폴리 페모스에게는 환대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는 동굴로 들어오자 입구를 거대한 바위로 막아버립니다. 22대 수레로도 옮기기 어려울만큼 거대한 바위였다고 묘사됩니다. 폴리페모스는 동굴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그들이 누구인지 묻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자신들이 트로이에서 돌아온 그리스군이며 손님을 보호하는 제우스의 법에 따라 자신들을 대접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폴리페머스는 자신은 제우스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오디세우스의 부하 두 명을 붙잡아 그 자리에서 잡아먹어 버립니다. 냠냠. [비명] 오디세우스는 칼을 뽑아 잠든 폴리페모스를 당장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곧 칼을 거둡니다.
9:11 폴리페모스를 죽여 버리면 동굴 입구를 막은 거대한 바위를 치울 사람이 없어 자신들도 동굴 안에서 굶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디세우스는 힘이 아니라 꾀를 사용합니다. 오디세우스가 가지고 있던 것은 아폴론의 사제 마론에게 선물 받은 아주 독한 포도주였습니다. 물을 20배나 섞어도 향이 강하게 느껴질만큼 진하고 달콤한 소리였죠. 폴리페스가 다시 부하들을 잡아먹자 오디세우스는 사람고기를 먹었으니이 술도 한번 맛볼라며 포도주를 건냅니다. 폴리페모스는 술을 받아 단숨에 마십니다. 그리고 태어나 처음 맛본듯한 강하고 달콤한 술에 반에 계속해서 술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술레치에 기분이 좋아진 폴리페머스는 오디세우스에게 이름을 묻습니다. >> 이름을 말하면 내가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 >> 그러자 오디세우스가 대답합니다. 내
9:56 이름은 우티스. 고대 그리스어로 아무도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영어 번역에서는 보통 노바디라고 표현되죠. 폴리페머스는 술레치에 웃으며 말합니다. 그렇다면 아무도여 내가네 부하들을 모두 먹고 너는 마지막에 먹어 주겠다. 그게 내가 주는 선물이다. 그리스술의 완전히 취한 폴리페모스는 바닥에 쓰러져 잠이 듭니다.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은 미리 깎아 놓은 올리브 말뚝을 물에 달궈 단단히 만든 뒤 폴리페모스의 하나뿐이 눈을 찌릅니다. 폴리페모스가 고통에 빠져 비명을 지르자 주변 동굴에 살던 키클럽들이 몰려와 붙습니다. 폴리페머스 누가 너를 공격하고 있느냐? 그러자 폴리포머스가 외칩니다. 아무도 아무도 나를 죽이려 한다. 다른 키클럽들은 어이없다는 뜻 말합니다. >> 아무도 공덕하지 않는데 아프다면 그건 제우스가 내린 병이니 아버지
10:43 포세이돈에게 기도해라. >> 그리고 모두 돌아가 버립니다. 오디세우스다운 완벽한 언어 유의였죠. 하지만 눈을 멀게 했다고 해서 바로 동굴을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폴리페모스는 동굴 입구에 바위를 열어 양과 순양들을 밖으로 내보내면서도 오디세우스 일행이 양들과 함께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입구한 가운데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한 마리가 지나갈 때마다 등을 손으로 더듬어 사람이 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디세우스는 여기서 다시 한번 꾀를 냅니다. 배 아래 숨어 있으면 등만 더듬는 폴리포무스에게 들키지 않는다는 계산이었습니다. 그렇게 부하들은 수장 배 밑에 매달립니다. 양이 [음악] 동굴을 충분히 벗어나자 오디세우스는 몸을 풀고 부하들도 양 아래에 내려 함께 배로 달아납니다. 여기까지는 완벽한 작전이었습니다. 문제는
11:28 그다음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어느 정도 멀어진 오디세우스가 승리의 도취해 폴리페머스를 조롱하기 시작한 겁니다. 분노한 폴리페머스는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거대한 가위를 집어던집니다. 가위가 배 바로 앞에 떨어지며 생긴 파도 때문에 배가 다시 섬쪽으로 밀려올 정도였습니다. 부하들은 제발 입을 다물고 떠나자며 오디세우스를 말립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는 끝내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혀버립니다. 너를 눈몰게 한 사람은 바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다,이 새끼야. 아무도 아닌 사람으로 살아나왔던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이름과 명예를 자랑하기 위해 모든 안정 장치를 스스로 없애 버린 겁니다. 상대를 향한 방심과 조롱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남기고 싶다는 오만이 결국 엄청난 화를 불러옵니다. 폴리페머스는 평범한 키클롭스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바로 바다이신
12:14 포세이돈이었습니다. 폴리페머스는 아버지에게 기도합니다. 오히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해달라. 설령 운명 때문에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면 모든 동료를 잃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남의 배를 얻어타고 자신의 집에서도 고통을 겪으며 돌아가게 해 달라고요.이 순간부터 오디세우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 분노를 사게 됩니다. 이후 오디세우스의 배는 마치 원피스의 위대한 항로처럼 섬 하나를 지날 때마다 새로운 괴물과 저주 귀한 문명을 만나게 됩니다. 잠깐만 이거 오디세우스 이거 설마 [콧방귀] 루피가 오디세우스 요거 약간 요렇게 서로 내용이 이렇게 좀 얽혀 있나 아무튼 거인족 라이스트리곤의 공격으로 오디세우스의 배한척을 제외한 모든 배가 파괴되고 살아남은 일행은 마녀 키르케가 사는 아이 섬에 도착합니다.
13:01 키르케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딸이자 약초와 마법에능한 여신 또는 마녀로 묘사됩니다.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섬을 [음악] 탐색하다 숲속에 있는 키르케의 궁전을 발견합니다. 궁전 주변에는 사자와 늑대가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사람을 [음악] 공격하지 않고 길들려진 동물처럼 행동합니다. 키르케는 병사들을 궁전 안으로 불러 치즈와 보리, 꿀과 포도주를 섞은 음식을 대접합니다. 그러나 음식에는 마법의 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은 병사들은 키르케가 지팡이를 휘두르자 돼지로 변해 버립니다. 이행 가운데 유일하게 궁전에 들어가지 않은 에우리로코스가 오디세우스에게 달려가이 사실을 알립니다.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혼자 키르케의 궁전으로 향합니다. 그때 전령의 신 헤르메스가 나타나 올리라는 신비한 약초를 건네줍니다.이 약초를 먹으면 키르케의
13:46 마법에 당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디세우스가 키르케의 음식을 먹고도 돼지로 변하지 않자 키르케는 크게 당황합니다. 오니세우스는 곧바로 칼을 뽑아 키르케를 위협하죠. 공지에 몰린 키르케는 부하들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겠다고 약속합니다. 오디세우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는 자신과 부하들을 해치지 않겠다는 친들 앞에 맹세까지 받아냅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적대 관계를 끝내 가까워지고 오디세우스 일행은 키르케의 섬에서 무려 1년을 머니다. 키르케 역시 오디세우스를 사랑하게 되고 그가 다시 고향을 향해 떠나겠다고 하자 앞으로 마주할 위험과 통과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노래로 선언들을 욕해 죽음으로 끌고 가는 세일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일렌은 지나가는 선언들에게 그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와 지식을 노래해 배를 암초로 유인하거나
14:32 선원들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들은 귀를 막았는데 오디세우스는 왜 굳이 자기 귀는 막지 않았을까요? 재미나이야 좀 알려줄래? 모디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가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들의 노래가 세상의 모든 지혜와 과거와 미래의 사건들을 알고 있다는 점 때문에 그 엄청난 지식을 얻으려는 욕망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 오디세우스는 위험을 피하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이 들으면 안 된다는 노래가 무엇인지 세이렌이 알고 있다는 세상의 지식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오디세우스는 그 아들의 귀는 밀랍으로 막대 자신은 배에도에 단단히 묶꾸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무리 풀어 달라고 예언하고 명령해도 절대로 밧줄를 풀지 말고 오히려 더 단단히 묶으라고
15:18 당보합니다. 세일랜드는 노래가 들리자 오디세우스는 순식간에 이성을 잃습니다. 당장 자신을 풀어 달라고 소리치며 원부림쳤지만 귀가 막힌 부하들은 그 말을 듣지 못한 채 밧줄을 더욱 단단히 조입니다. 오디세우스는 그렇게 목숨을 잃지 않으면서도 세일렌의 노래를들은 극소수의 인간이 됩니다. 하지만 세이렌을 통과한 뒤에도 또 다른 간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여섯 개의 머리를 뻗어 배 위에 선언들을 한 명씩 잡아먹는 괴물 스킬라. 반대쪽에는 바닷물을 통째로 빨아들었다가 뿜어내며 배 전체를 삼켜 버리는 거대한 소용돌이 카리브디스가 있었습니다.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에게 경고합니다. 카리브디스 쪽으로 갔다가는 배와 선언 전부를 이릴 수 있으니 차라리 스킬라 쪽으로부터 여섯 명을 희생하는 편을 택하라고요.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에게 스킬라의 존재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그
16:04 길로 배를 몰고 결국 스킬라는 머리 하나당 한 명씩 여섯 명의 선언들을 낚채 잡아먹습니다. [신음] 영미권에서 두 가지 위험한 선택 사이에 끼어 어느 쪽을 택해도 피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합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진태 양난에 빠졌다는 의미죠. 우여국절 끝에 오디세우스 일행은 태양신 헬리오스의 소들이 사는 트리나키아 섬에 도착합니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와 키르케는 모두이 섬의 소들만큼은 절대로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디세우스 역시 부하들에게 아무리 굶주여도 소에게 손대지 않겠다는 맹세를 봤습니다. 하지만 폭풍 때문에 배는 한 달 가까이 섬에 묶고 가져온 식량도 모두 떨어집니다. 굶주임에 지친 부하들은 워디세우스가 잠든 사이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굶어 죽는 차라리 신의
16:51 소를 잡아먹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 헬리오스에게 훌륭한 신전을 지어주자는 겁니다. 결국 부하들은 가장 좋은 소들을 잡아먹습니다. 분노한 헬리오스는 제우스에게 이들을 벌하지 않으면 태양을 저승으로 가져가 죽은 자들만 비추겠다고 항해합니다. 배가 다시 바다로 나가자 제오스는 벼락을 내립니다. 배는 산산이 부서지고 오디세우스를 제한 모든 부하가 목숨을 잃습니다. 그렇다면 오디세우스는 배도 없이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그는 부서진 배의 용골과 도대 조각을 밧줄로 묶어 임시된목처럼 묻고 바다를 떠둡니다. 그러다 카리부디스 근처까지 휩쓸려가고 간신이 무아가 나무에 매달려 소용돌이를 피합니다. 이후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배의 자네를 붙잡고 아홉 날 동안 바다를 표로합니다. 그리고 열흘째 되는 날 림프 칼립소가사는 오기 기아섬에
17:38 도착합니다. 영화에서는 샤렐리즈 테론이 칼립소를 연기하죠. 칼립소는 흔히 님프라고 소개되지만 호메로스의 원문에서는 신적인 존재를 뜻하는 표현으로도 불립니다. 그래서 바다의 여신이라고 소개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는 외딴섬에 사는 불멸의 님프 또는 하위 여신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립소는 바다에서 떠밀려온 오디세우스를 구하고 그에게 사랑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살면 늦지도 죽지도 않는 존재로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가 원하는 것은 불멸도 아름다운 림프와의 삶도 아니었습니다. 원전에서 오디세우스는 낮으면 해변에 앉아 고향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칼립소는 그를 쉽게 보내 주지 않았고 오디세우스는이 섬에서 무려 7년을 보냅니다. 결국 아테나가 제우스에게 오디세우스를 이제는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18:23 호소합니다. 제우스의 명령을 받은 칼립소는 마지못해 그를 보내 주기로 합니다. 오디세우스는 칼립소가 제공한 도구로 직접 커다란 땜목을 만들어 바다로 나갑니다. 그러나 포세이도는 또다시 폭풍을 일으켜 그 땜목마저 파괴합니다. 오디세우스는 바다에 여신 이노와 아테나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아 파이아 캐스인들이 사는 땅에 도착합니다. 이들은 오디세우스를 극진히 환대하고 마침내 그를 배태워 고향 이타카까지 데려다 줍니다. 폴리페머스의 저주처럼 모든 부활을 잃고 남의 배를 얻어한 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겁니다. 어휴 고생했다. 그동안 이타카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디세우스가 20년 가까이 돌아오지 않자 사람들은 그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타카와 주변
19:09 섬의 유력 가문에서 몰려온 100명이 넘는 구원자들은 오디세우스의 궁전을 점령한 채 매일 가축을 잡아먹고 술을 마시며 페넬로페에게 자신들 중 한 명과 결혼하라고 압박합니다. 페넬로페와 결혼하는 사람은 사라진 왕을 대신해 이타카의 권력까지 차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오만하고 폭력적인 구원자 안티노스는 영화에서 로버트 팬틴이 연기하는데요. 그러나 페넬로페 역시 남편 못지 않게 영리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녀는 시아버지 라이르테스가 죽었을 때 사용할 수위를 모두 완성하고 나면 새 남편을 선택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낮에는 그 혼자들이 보는 앞에서 천을 짜지만 밤이 되면 몰래 자신이 짠 천을 다시 풀어 버립니다. 낮에 짜고 밤에 풀고이 작전으로 페넬로페는 무려 3년 동안 결혼을 미룹니다. 하지만 결국 신녀 중 한 명이 비밀을 고발하면서 고원자들은
19:56 페넬로페의 속임수를 알아차립니다. 저는 시간 끌기 어려진 페널로페는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죠. 이때 지혜와 전쟁이신 아테나가 텔레마코스 앞에 나타납니다. 아테트나는 오디세우스의 오랜 수호자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버지 없이 무기력하게 해한 텔레마코스가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시작합니다. 아테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해 텔레마코스에게 말합니다. 아버지가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궁전에 앉아 기다리지만 말고 직접 트로이 전쟁의 생존자들을 찾아가 소식을 물어보라고요. 텔레마코스는 먼저 필로스의 왕 네스토르를 찾아갑니다. 네 스토리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비교적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온 인물이었지만 오디세우스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대신 스파르타의 왕 [음악] 메넬라우스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을 수 있다며 텔레마코스를 그에게 보냅니다. [콧방귀]
20:41 메넬우스는 텔레마커스에게 바다의 신 프로테우스로부터들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디세우스가 죽은 것이 아니라 칼립소의 섬에 붙잡혀 있다는 겁니다. 텔레마코스는 처음으로 아버지가 살아 있을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고원자들은 텔레마코스가 여행을 통해 성장하고 아버지의 후계자로서 권위를 얻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텔레머스가 이타카로 돌아오는 길목에 숨어 그의 배를 습격하고 죽이려는 계획까지 세웁니다.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고 있고 아들은 아버지를 찾아 집 밖으로 나갔으며 그 사이 궁전에선 어머니가 혼자 왕국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세 갈래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마침내 이타카에서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오디세우스는 20년 만에 고향 이탁하여 땅을 밟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왕궁으로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21:26 오디세우스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고원자들이 먼저 그를 죽이려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테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을 늙고 초라한 거지로 바꿉니다. 오디세우스는이 [음악] 모습으로 왕국을 돌아보며 누가 여전히 자신에게 충성하고 있고 누가 고원자들에게부터 자신과 가족을 배신했는지 확인합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은 충직한 돼지기 에우마이오스입니다. 에우마이오스는 눈앞에 거지가 자신의 왕이라는 사실로 보른 채 그를 집으로 들이고 음식을 대접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디세우스는 여행에서 돌아온 아들 텔레마코스와 마주합니다. 오디세우스가 떠났을 때 텔레마코스는 간난 아이였습니다. 그러니 두 사람은 사실상 서로를 처음 만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아테나는 잠시 오디세우스의 변장을 풀어 본래 모습을 드러냅니다. 텔레마코스는 처음에는 눈앞에 남자가 인간으로 변신한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2:12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정체와 지금까지 겪은 일을 설명하자 마침내 눈앞에 남자가 평생 기다렸던 자신의 아버지임을 깨닫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울고 이제 함께 궁전을 되찾을 계획을 세웁니다. 페넬로페는 마침내 고온자들에게 마지막 조건을 내겁니다. 오디세우스가 사용하던 거대한 활의 쉬를 걸고 일렬로 세워진 도끼 12개의 구멍 사이로 화살 한 발을 통과시키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겁니다. 구원자들은 차례로 화를 대지만 시위조차 제대로 걸지 못합니다. 그때 궁전 구석에 앉아 있던 초라한 거지가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말합니다. 구원자들은 거지를 비웃지만 그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화를 들어 악기를 조율하듯 한 번에 시위를 겁니다. 그리고 화살을 달려 12개의 도끼 사이를 정확하게 통과시킵니다. 화살이 12개 도끼를 통과한 순간 거지는 더
22:59 이상 거지가 아니었습니다. 이타카이왕 오디세우스 그는 곧바로 두 번째 화살을 꺼내 고원자들의 우두머리 안티노스를 쓰러뜨립니다. 처음에는이를 우발적인 사고라고 생각한 고훈자들에게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하지만 모든 싸움이 끝난 뒤에도 페넬로페는 눈앞에 남자를 곧바로 믿지 않습니다. 20년 동안 오디세우스를 보았다는 사람과 그가 죽었다는 소문, 자신이 오디세우스라고 주장하는 거짓말을 수없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페로페는 두 사람만 알고 있는 마지막 비밀로 그를 시험합니다. 바로 침대입니다. 젊은 시절 오디세우스는 땅에 뿌리를 데리고 살아있는 올리브물의 중심으로 심실을 짓고 그 나무의 줄기를 깎아 부부의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침대는 올리브를 베거나 침실을 부수지 않는 한 절대로 밖으로 옮길 수 없습니다. 페넬로페는 일부러 하인에게 말합니다.
23:46 저 사람을 위해 오디세우스의 침대를 방 밖으로 옮겨 놓아라. 그러자 오디세우스가 분노합니다. 그 침대를 어떻게 옮긴다는 말이요? 내가 살아있는 올리브나무를 직접 깎까 만든 침대인데. 그 반응을 본 순간 페넬로페는 눈앞에 남자가 진짜 남편임을 확신합니다. 괴물을 쓰러뜨린 힘도 전쟁을 끝낸 트로이 몽마도 수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영웅담도 아닌 부부만 알고 있던 작은 기억 하나가 오디세우스의 정체를 증명한 겁니다. 자 정리하면 오디세우스는 자연순히 영웅이 괴물들과 싸우며 모험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쟁을 끝낸 가장 영리한 영웅이 자신의 지혜로 수많은 위기를 돌파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호기심과 오만 잘못된 판단 때문에 모든 동료를 잃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는 무조건 선하고 정의로운 영웅도 아닙니다. 괴물의 동굴에 먼저 들어가 음식을 탐내고
24:31 안전하게 탈출하고도 자신의 이름을 자랑하기 위해 폴리페모스를 도발하며 때로는 부하들에게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희생을 결정합니다. [음악]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살아남고 불멸의 삶보다 언젠간 늙고 죽을 [음악] 인간의 삶을 선택해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동시에이 작품은 아버지 없이 자한 아들이 세상 밖으로 나가 스스로 >> [음악] >> 왕의 후계자로 성장하는 이야기이자 20년 동안 권력과 폭력의 위협을 견디며 가정을 지킨 한 여성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영화를 보면서 이것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엘리아스는 전쟁에 뛰어든 영웅들이 명예를 위해 싸우고 죽는 이야기. 오디세이아는 그 전쟁에서 살아남은 한 인간이 자신이 누구인지 잃지 않기 위해 끝내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크리스토브 돌라는 3,년 전부터 이어진이 거대한 귀한 담을 어떤 방식으로 스크린 위에
25:17 되살렸을까요? 영화 오디세이는 오는 8월 5일 극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