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부당한 대우에 맞서 싸우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은행원 이서연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끊임없는 갑질과 부조리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결국에는 은행 전체를 변화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 갑질 고객과 부당한 업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이서연의 모습
- 신화 그룹 회장의 아들 강민우와의 로맨스와, 그의 어머니 최인경 회장의 도움으로 은행 내 부조리를 척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
- 개인의 용기와 진심이 조직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
이야기 시작
이서연은 대한금융 본점에서 4년째 일하는 29세의 평범한 은행원입니다. 지방 사립대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고객 만족도 1위, 민원 제로 기록을 세웠지만, 학벌과 배경이 없어 승진에서 번번이 누락됩니다. VIP 고객의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거나 지점장의 부탁을 거절하는 등 원칙을 지키는 그녀에게는 '융통성 없는 직원'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결국 고객 지원 센터로 좌천됩니다.
VIP 고객, 문주영과의 악연
고객 지원 센터에서 일하던 중, 과거 악연이 있었던 VIP 고객 문주영이 다시 나타나 서연을 괴롭힙니다. 문주영은 주차장에서부터 은행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고, 서연에게 억지를 부리며 공개적으로 모욕을 줍니다. 과거 서연이 문주영에게 상품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줬지만, 문주영은 자신을 VIP로 대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불만을 품었습니다. 이후 상품 해지 과정에서 수수료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어 서연을 원수처럼 여기게 됩니다.
모욕과 폭행, 그리고 좌절
문주영은 은행에서 난동을 부리고, 서연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습니다. 심지어 서연의 뺨을 때리는 폭행을 저지르지만, 은행 부지점장은 오히려 서연에게 사과를 강요합니다. 서연은 모욕감과 좌절감에 휩싸이고,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입니다. 문주영은 비웃으며 은행을 떠나고, 서연은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합니다.
신화 그룹 최인경 회장의 등장
폭행 사건을 목격한 신화 그룹 최인경 회장은 서연과 문주영에 대해 알아볼 것을 지시합니다. 최 회장은 과거 휠체어를 탄 노인을 돕는 서연의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서연이 자신의 아들 강민우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최 회장은 은행의 부조리한 현실에 분노하고, 이사회를 소집하여 대한금융에 대한 감사를 결정합니다.
감사 시작, 드러나는 진실
최 회장의 지시로 대한금융에 대한 감사가 시작되고, 은행 내 고위직들의 비리와 갑질, 부당한 인사 관행 등이 드러납니다. 서연은 감사 과정에서 동료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지만, 일부 직원들은 서연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피합니다. 감사 결과, 부지점장과 팀장은 해고되고, 지점장은 검찰에 고발되는 등 은행은 큰 혼란에 빠집니다.
변화의 시작, 새로운 기회
감사 이후, 서연은 본점으로 발령받아 서비스 전략 본부 고객 경험 개선팀 팀장으로 승진합니다. 서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인권 보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직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은행 문화 개선에 힘씁니다. 그녀의 노력으로 은행은 점차 변화하기 시작하고, 고객 만족도와 직원 만족도가 모두 향상됩니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약혼
1년 후, 서연은 본부장으로 승진하여 고객 서비스 본부를 총괄하게 됩니다. 그녀는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용서와 화해를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합니다. 민우와의 사랑도 결실을 맺어 약혼식을 올리고, 최 회장으로부터 진심으로 환영받습니다. 서연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은행을 변화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