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달 동안 꼭 가볼만한 전시 TOP 5! + 관람꿀팁!|이달의 문화예술

12월 한 달 동안 꼭 가볼만한 전시 TOP 5! + 관람꿀팁!|이달의 문화예술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2025년 12월에 볼 만한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를 소개합니다.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의 서양 미술 거장들의 원화 전시,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가에타노 페세의 개인전, 독창적인 가위질 기법으로 유명한 히무로 유리 개인전, VR로 체험하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전시, 그리고 도난 후 기적적으로 발견된 클림트 명작의 한국 최초 공개 전시를 포함합니다.

  • 서양 미술사 600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의 철학을 담은 독특한 컬렉션 전시
  • 독창적인 기법으로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작가의 개인전
  • VR 기술로 고대 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전시
  • 미스터리를 간직한 클림트 명작과 이탈리아 미술을 만나는 전시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l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는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 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600년의 서양 미술사를 65점의 원화로 소개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루이니, 스페인 황금기를 이끈 엘 그레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주의 화가 모네와 드가의 초기 명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딜리아니와 로트렉의 작품을 통해 20세기 미술로 향하는 모더니즘 사조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미국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해외로 반출된 적 없는 원화들이 특별히 공개됩니다.

가에타노 페세 개인전_Different is Beautiful l 경기 이함캠퍼스

이천 이함캠퍼스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가에타노 페세의 개인전이 국내 최초로 열립니다. 그는 유용 모마,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될 만큼 인정받는 디자이너이자 건축,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의 핵심 철학인 '다름'에 집중하여 여섯 개의 전시동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페세는 디자인 제품일지라도 컬러 조합, 재료 배합 등을 다르게 하여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하는 유니크 피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암 캠퍼스 오항 기사장의 페세 컬렉션 6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기획부터 그래픽, 공간까지 업계 최고자들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히무로 유리 개인전_오늘의 기쁨 l 그라운드시소 한남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는 1000만 뷰를 자랑하는 인기 작가 히무로 유리 개인전이 열립니다.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그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위질 기법 '스닙스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넷플릭스, 로에베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스닙스냅은 천의 겉면을 가위로 잘라내면 뒷면에 숨겨진 무늬가 나타나는 기법으로,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까지 자극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특별히 제작한 신작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가위질을 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l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전 세계 150만 명을 홀린 이집트 전시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열립니다. 기원전 2500년경에 건설된 쿠푸왕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이번 전시는 그 압도적인 유산을 VR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기기를 착용하고 이집트 곳곳을 둘러보며,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전시에 몰입감을 더합니다. 약 45분간의 스토리를 따라 기자 평야 피라미드의 가장 깊숙한 왕의 방까지 워킹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현장 데이터와 하버드 이집트학 교수의 자문으로 기획되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 공간까지 탐험할 수 있습니다.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l 마이아트뮤지엄

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도난당했던 클림트의 명작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전시가 열립니다. 97년 도난 후 20여 년 만에 기적적으로 발견된 작품 '여인의 초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남긴 유일한 이중 초상화로, 엑스레이 분석을 통해 그 밑에 또 다른 그림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누구를 그린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안토니오 만치니, 스테파노 부르지 같은 이탈리아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평화로운 농가와 베네치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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