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이 비디오는 혈액 속 적혈구의 비율을 측정하여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해마토크릿 실험에 대한 안내입니다. 실험 과정, 필요한 도구, 그리고 결과 해석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해마토크릿 실험은 혈액 내 적혈구 비율을 통해 빈혈이나 염증 반응과 같은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모세관, 원심분리기, 란셋, 알코올솜 등 실험에 필요한 도구들을 소개하고, 각 도구의 사용 목적과 주의사항을 설명합니다.
- 혈액 응고 방지제가 처리된 모세관 사용법, 혈액 채취 방법, 원심분리 과정, 결과 판독 및 계산 방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소개
해마토크릿(Hematocrit)은 혈액 내 적혈구 용적률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 수치가 낮으면 빈혈,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염증 반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해마토크릿은 그리스어로 '피를 판단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준비물 소개
해마토크릿 실험에 필요한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할 수 있는 원심분리기, 혈액을 모으는 모세관, 혈액 채취용 란셋과 혈침, 소독용 알코올솜, 혈관을 부풀리는 고무줄, 모세관 끝을 막는 실링 콤파운드, 적혈구 용적률을 확인하는 판독판(또는 자)입니다. 모세관은 혈액 응고 방지제인 헤파린 처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혈액 채취 과정
란셋을 사용하여 손가락에 구멍을 낼 때는 란셋의 뚜껑이 완전히 닫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독 후 알코올이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헤파린 처리된 모세관을 혈액에 댑니다. 혈액이 잘 나오지 않으면 고무줄로 손가락을 묶어 혈액이 팽창하도록 돕습니다. 모세관에 혈액을 80% 정도 채운 후, 실링 콤파운드로 모세관 끝을 막아 혈액이 새는 것을 방지합니다.
원심분리 및 결과 판독
모세관을 원심분리기에 넣을 때는 실링 콤파운드 쪽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위치시키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반대쪽에도 다른 모세관이나 증류수를 넣습니다. 원심분리기는 보통 10,000~12,000 rpm으로 5분 동안 작동시킵니다. 원심분리 후, 판독판이나 자를 사용하여 전체 혈액 길이와 적혈구 길이를 측정합니다. 적혈구 용적률은 (적혈구 길이 / 전체 혈액 길이) x 100으로 계산합니다.
결과 계산 예시
전체 혈액 길이가 5.5cm이고 적혈구 길이가 2.5cm라면, 적혈구 용적률은 (2.5 / 5.5) x 100 = 약 45.45%입니다. 이는 약 46%와 유사한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