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말한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는 말의 진짜 뜻 | 관계에 지친 사람에게 필요한 숫타니파타 해설 | 부처님 말씀 | 불교 명언

지혜의 법문 www.youtube.com

간단 요약

이 영상에서는 고독함과 관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를 통해 혼자 있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의미는 단순히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 관계에서의 피로감은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서 오는 것이다.
  • 진정한 독립은 마음의 고립이 아닌 마음의 독립이다.
  • 자아 존중과 자기 이해를 위한 방법들을 실천할 수 있다.

관계에 지치셨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 함께 있어도 외롭게 느끼고, 상대방에게 실망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친구, 가족, 동료와의 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며, 이로 인해 혼자가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변의 이야기는 혼자 사는 것이 외로움을 더할 것이라 이야기하지만, 혼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부끄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부처님은 2500년 전 이미 혼자 가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고립이 아니라,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입니다. 부처님이 강조하는 '혼자 가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대에 흔들리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혼자 가는 것의 본질 이해하기

수타니파타에서 친구와의 갈등을 느낀 젊은 수행자가 부처님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부처님은 혼자 숲속에 들어가도 내 마음이 비판받는 두려움이 남아 있다면 진정한 혼자가 아님을 알려줍니다. 혼자는 마음의 독립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관계의 위험 이해하기

부처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근심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사랑없이 근심이 없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집착이 관계의 고통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녀를 위해 헌신해온 부모들이 자녀가 독립한 후 느끼는 공허함과 같은 비슷한 경험을 통해, 관계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자기 존중과 중심 잡기

부처님은 자기를 진정한 친구로 삼을 것을 권합니다. 자신에게 자비를 가지고 존중하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관계에서의 피로를 덜어주는 방법입니다. 먼저 나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연습을 통해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비의 실천

혼자 간다는 것은 자신에게 집중하게 하여 더 깊은 자비를 품는 것입니다. 결국, 마음의 안정이 생기면 타인에 대한 사랑과 배려도 깊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이 없는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의 반응에 의존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구체적인 수행법

영상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됩니다. 첫째, 혼자 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기, 둘째, 관계에서 한 발 물러서서 감정을 관찰하기, 셋째, 인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넷째,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되돌아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습들을 통해 관계의 피로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몇 초 만에 요약하세요

무료 Summ 앱으로 어떤 영상이든 이런 요약을 원하는 언어로 받아보세요.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스크립트

“부처가 말한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는 말의 진짜 뜻 | 관계에 지친 사람에게 필요한 숫타니파타 해설 | 부처님 말씀 | 불교 명언”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1 [음악] 관계에 지치셨습니까? 누군가와 함께 있는데도 왜 이렇게 외로운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열심히 맞춰주고 배려하고 참아왔는데 돌아오는 건 실망뿐이라고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직장 동료든 오랫동안 믿어온 사람이든 함께하면 할수록 오히려 내 마음이 더 작아지고 더 초라해지는 경험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그런 경험 있지 않으십니까? 내가 뭔가를 잘못한 것도 아닌데,

0:48 내가 나쁜 사람인 것도 아닌데 그저 관계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내 자신을 잃어버리는 느낌. 그 느낌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혼자가 낫지 않을까? 혼자 살면 편하지 않을까?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 버리고 싶다. 그런데 그 순간 주변에서는 꼭 이런 말이 들려옵니다. 혼자 살면 외롭다.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한다. 혼자 있으면 이기적인 거 아니냐? 그 말들이 또 마음을 짓누릅니다. 혼자이고 싶다는 마음이 마치 잘못된

1:36 것처럼 부끄러운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버부님들 오늘이 자리에서 그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지금으로부터 2500년 전 부처님께서 이미이 마음을 알고 계셨고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오늘은이 말씀의 진짜 의미를 함께 들여다 보겠습니다.이 말씀이 담긴 수타니파타는 부처님의 말씀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경전 중 하나입니다. 빨리어로 기록된이 경전 안에는

2:21 수행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부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이 이 짧은 한 문장이 오늘 지친 버님들의 마음에 새로운 빛이 되어 드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첫 번째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혼자 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수타니파타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이 구절을 읽을 때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3:06 혼자 가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아, 사람들과 관계를 끊으라는 말이구나.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라는 말이구나. 가족도 버리고 혼자 살라는 말이구나. 그런데 버부님들 그것은이 말씀의 진짜 뜻이 아닙니다. 수타니파타의 원문을 보면이 구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물이 짓는 것에서 오는 위험을 보고 혼자 있을 때의 안오남을 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여기서 핵심 단어는 안남입니다. 부처님께서는 혼자 있는 것이 더

3:52 편안하고 자유롭고 깨끗하다고 말씀하신 겁니다. 그리고 그 혼자라는 말에 빨리어 원어는 에카라고 합니다. 에카는 단순히 몸이 혼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것, 다른 사람의 기대와 시선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 내 중심이 확고하게서 있는 것, 그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혼자 가라는 것은 몸을 고립시키라는게 아니라 마음을 독립시키라는 뜻입니다.이 이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해 부처님께서 직접 가르치신 한 이야기를 들려

4:39 드리겠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한 젊은 수행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주 총명하고 수행도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부처님께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존이시여. 저는 수행 공동체 안에서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누군가는 저를 비판하고 누군가는 저를 시기하고 어떻게 행동해도 뒷말이 생깁니다. 저는 차라리 숲속에 혼자 들어가서 살고 싶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구여 숲에 혼자 들어간다고 해서

5:25 문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내 마음 안에 이미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고 시기받는 것을 억울해 하는 마음이 있다. 그 마음을 가지고 혼자 숲에 들어간다 해도 너는 그 숲에서도 외로울 것이고 흔들릴 것이다. 진짜 혼자 가는 것은 그 두려움과 억울함과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이 말씀이 바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는 말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무소 즉 콧뿔소는 왜 등장하는 걸까요? 콧뿔소의 뿔은 두 개가 아닙니다.

6:10 인도 콧뿔소의 뿔은 하나입니다. 하나의 뿔로 홀로서 있는 콧뿔소처럼 그 어디에도 기대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삶. 그것이 부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이상적인 수행자의 모습입니다. 버부님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관계에서 지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상대방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내 마음이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 상대방의 표정 하나의 하루가 무너지고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내 자존감이 오르내리기

6:57 때문입니다. 그 흔들리는 마음, 그 의존하는 마음, 그 마음을 고유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혼자 가는 것의 시작입니다. 지금 관계에 지쳐 있는 버부님, 그 지침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그 지침은 당신의 마음이 너무 오래 다른 사람에게 기대어 있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조금씩 마음의 뿌리를 자기 자신 안에 내리기 시작하십시오. 두 번째로 수타니파타가 왜 관계의 위험을 이야기하는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수타니파타 콧뿔소의 경에서

7:42 부처님께서는 매우 구체적으로 인간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이 이 구절들을 하나씩 들여다 보면 2500년 전의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 놀랍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로 인한 근심이 생긴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 근심의 두려움이 어디서 생기는지를 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이 말씀에서 많은 분들이 또 오해를 하십니다.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는 뜻이냐고.

8:29 관계를 맺지 말라는 뜻이냐고. 그렇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여기서 말씀하시는 근심은 집착으로 인한 고통을 말합니다. 진정한 사랑과 집착은 다릅니다. 집착은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있어 주기를 강요하는 마음입니다. 집착은 상대방의 존재가 없으면 내가 무너진다고 느끼는 마음입니다. 집착은 상대방을 위한다고 생각하면서 실은 나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상대방을 붙잡는 마음입니다. 그 집착이 관계를 지치게 만드는 근본 원인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한번 들여다

9:16 보십시오. 2025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이런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50대 중반에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분은 평생을 자녀를 위해 살았습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 주려고 했고 자녀의 성공이 곧 내 행복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장성하고 독립하자 갑자기 텅빈 느낌이 든다고 하십니다.이 공허함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60대 초반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평생 직장에서 동료들과 어울려 지냈는데 퇴직하고 나니 아무도 연락이

10:04 없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이용만 하고 버린 것 같다고 하십니다. 배신감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40대 후반에 여성이 있습니다.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내 뒷담말을 하는 걸 듣게 됐다고 합니다. 그 충격이 너무 커서 이제 사람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이 보이십니까? 모두 다 관계에 자신의 행복을 걸어 두셨다는 것입니다. 관계가 잘될 때는 행복하고 관계가 흔들리면 내가 흔들립니다. 그 구조 자체가 고통의 씨앗입니다.

10:52 부처님께서는 수타니파타에서 이렇게도 말씀하십니다. 나는 무리와 함께하면 각까지 번뇌가 따른다. 무리에게 끌려다니는 것을 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여기서 무리에게 끌려다닌다는 표현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에 끌려다니며 삽니까? 누가 나를 어떻게 볼까? 내가 이렇게 하면 저 사람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내가 저렇게 행동하면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모임에서 내가 말을 적게 하면 분위기를 망치는 건 아닐까?

11:38 선물을 이것보다 더 크게 해야 하는 건 아닐까? 이렇게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내 에너지를 쏟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의 삶은 어디 갔는지 모르게 됩니다. 나는 나를 위해 살고 있는 건지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살고 있는 건지 그 자각이 오는 순간 사람들은 지칩니다. 그리고 그 지침이 때로는 모든 관계를 끊고 싶은 충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버부님들,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닙니다.

12:23 관계에 끌려다니는 것을 멈추는 것입니다. 내가 중심을 잡고 내 마음의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그 위에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뿔이 없는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듯 자기 자신의 중심이 없는 사람은 관계의 바람에 늘 쓰러집니다. 그 뿌리를 만들어 주는 수행이 바로 혼자 가는 연습입니다. 버부님들 혹시 최근에 이런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십니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있을 때 처음에는 불안하고 심심했는데 조금 지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경험. 그 편안함이 무소의 뿔의

13:10 편안함입니다. 그 고요함 안에 내 진짜 마음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무소의 뿔처럼 산다는 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가능한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상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항상 구체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그것이 불교의 위대함입니다. 수타니파타에서 부처님께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삶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으로 그려 주십니다. 첫째, 이득과 손실, 칭찬과 비난, 즐거움과 괴로움에 흔들리지 않는

13:57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팔풍이라고 합니다. 이득 손실 명예 불명예 칭찬 비난, 즐거움, 괴로움.이 이 여덟 가지 바람이 우리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특히 관계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흔들리는 것은 칭찬과 비난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면 기분이 올라가고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면 기분이 내려갑니다. 그 올라가고 내려가는 폭이 클수록 우리는 더 지칩니다. 천사들의 어록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나라의 선사 방거사가 제자에게

14:44 물었습니다. 누가 너를 칭찬할 때와 누가 너를 비난할 때 내 마음은 어떠하냐? 제자가 대답했습니다. 칭찬받으면 기쁘고 비난받으면 괴롭습니다. 방거사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너의 행복은 아직 다른 사람의 손 안에 있는 것이다. 내 행복을 내 손 안에 가져오라.이 말씀이 얼마나 깊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내 행복이 다른 사람의 손 안에 있다는 것. 누군가가 잘 대해 주면 행복하고 누군가가 나쁘게 대하면 불행한 것. 그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어떤 관계를 만나도 결국

15:32 지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행복을 내 손 안에 가져올 수 있을까요? 부처님께서는 계율, 선정, 지혜이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계율은 내가 지켜야 할 삶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든 상관없이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내 행동의 기준이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내 스스로의 양심과 가치간에서 나올 때 비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선정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수련입니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조용히 앉아서

16:21 호흡을 지켜보는 연습을 하십시오. 숨을 들이시고 내시는 그 단순한 행위에 마음을 모으는 연습.이 이 연습이 쌓이면 바깥에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습관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바로 흔들리는 대신 잠깐 멈추고 관찰하는 힘이 생깁니다. 지혜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진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금 나를 비난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변할 것입니다. 지금 나를 칭찬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변할 것입니다. 지금의 관계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17:08 그 무상함을 알 때 우리는 지금이 순간의 칭찬에 너무 기뻐하거나 비난에 너무 괴로워하지 않게 됩니다. 둘째,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삶에서 부처님이 강조하신 것은 자기 자신과의 깊은 우정입니다. 투타니파타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진정한 벗으로 삼아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좋은 친구를 만나면 그를 소중히 대합니다. 그의 말을 주에 깊게 듣고 그의 감정을 존중하고 그가 힘들 때 위로해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자기

17:56 자신에게 그렇게 합니까? 내 자신의 말을 주에 깊게 듣고 있습니까? 내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있습니까? 내가 힘들 때 나를 위로하고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에게는 가장 가혹합니다. 다른 사람이 실수하면 이해해 주면서 내가 실수하면 용납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지쳐 있으면 쉬라고 하면서 내가 지쳐 있으면 더 강해져야 한다고 채찍질합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은 소중히 여기면서 내 감정은 사치라고 억누릅니다. 그 자기 학대가 쌓이고 쌓이면 우리는

18:42 관계 안에서도 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내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다가 어느 날 완전히 소진되어 버립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 자신과의 우정은이 소진을 막아주는 근본 처방입니다. 오늘부터 한 가지만 해 보십시오. 하루가 끝날 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5분만 시간을내어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오늘 나는 어땠는가? 오늘 나는 무엇을 느꼈는가? 오늘 나는 무엇이 힘들었는가?

19:28 오늘 나는 무엇이 기뻤는가? 그리고 그 대답을 판단하지 말고 그냥 들어 주십시오. 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주듯이 이것이 자기 자신과 우정을 싸는 첫걸음입니다.이 연습이 쌓이면 다른 사람이 나를 몰라 줘도 내가 나를 알기 때문에 덜 외롭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인정하기 때문에 덜 흔들립니다. 셋째, 무소의 뿔처럼 가는 것은 냉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자비를 품는 것입니다.이 점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0:15 혼자 간다는게 남을 신경 쓰지 말라는 뜻이냐고, 이기적으로 살라는 뜻이냐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중심을 잡고 고요해질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진실하게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집착이 없어질 때 진정한 자비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집착으로 하는 사랑은 조건이 붙습니다. 내가 이만큼 해 줬으니 너도 이만큼 해 줘야 한다. 내가 이렇게 배려해 줬으니 너도 알아 줘야 한다. 이것이 사랑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거래입니다.

21:02 진정한 잡이는 조건이 없습니다. 상대방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상대방이 바뀌든 바뀌지 않든 나는 내 마음에서 울어나오는 선함으로 대합니다. 그리고 그 대암에서 내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비는 다른 사람의 반응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자비는 태양과 같다. 태양은 착한 사람에게만 빛을 주지 않는다. 나쁜 사람에게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빛을 준다. 그 빛을 줌으로써 태양 자신이

21:49 소진되지 않는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사람의 자비가 바로 그와 같습니다. 내 중심에서 흘러나오는 자비이기 때문에 아무리 저도 고갈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올라가고 내려가는 감정 소모가 없기 때문에 지치지 않습니다.네 네 번째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무소의 뿔 수행법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실천으로 완성됩니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삶 속에서 써먹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좋은 이야기로 끝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체적으로 버부님들이

22:37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수행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수행은 홀로 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연습의 첫걸음은 실제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여기서 혼자 있는 시간은 그냥 멍안히 있는 시간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텔레비전을 켜지 않고 아무런 자극 없이 그냥 나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입니다. 처음에는이 시간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잡생각이 일어나고 불안이 올라오고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충동이

23:22 생깁니다. 그 불편함 자체가 수행입니다. 그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그냥 바라보는 것. 잡생각이 일어나면 아, 잡생각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그냥 알아차리는 것. 불안이 올라오면 아, 불안이 올라오는구나 하고 그냥 바라보는 것.이 이 바라보는 연습이 쌓이면 우리는 감정에 끌려다니는 대신 감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관계 안에서 누군가의 말이 내 감정을 건드릴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한 발 물러서이 감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자유입니다.

24:09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해 보십시오.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 무엇을 하기 전에 딱 10분만 조용히 앉아 있어 보십시오. 밖에서 걸어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동네를 15분 정도 걷는 것도 좋은 혼자 있는 시간입니다. 저녁 식사 후 잠깐 혼자 앉아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이 혼자 있는 시간이 처음에는 의미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주 한 달이 지나면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내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24:56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이 [음악] 예전만큼 크게 흔들리지 않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수행은 관계에서 한 발 물러서는 연습입니다. 누군가와 갈등이 생겼을 때 혹은 누군가로 인해 감정이 격해졌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연습입니다. 한국의 선사이신 경어 스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화가 날 때 그 화를 바로 내지 마라. 화가 올라오는 순간 잠시 멈추고이 화가 어디서 오는지를 먼저

25:44 보아라. 화의 뿌리를 보면 화는 저절로 줄어든다. 이것이 실천하기 쉬운 것 같지만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감정이 격할 때는 멈추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호흡을 다치로 삼으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감정이 격해질 때 일단 숨을 한 번 깊게 들이시고 내쉬십시오. 그 한 번의 호흡이 즉각적인 반응과 자의식 있는 선택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그 공간 안에서 우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

26:29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지혜로운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 연습을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해 보십시오. 누군가의 말에 발끈하고 싶을 때, 스마트폰의 댓글에 화가 날 때, 가족의 말에 상처받을 때, 일단 한번 호흡하고 잠깐 멈추는 연습. 이것이 쌓이면 우리는 관계에서 훨씬 덜 소진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에너지를 쏟는 대신 내가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수행은 인연법을 관계에

27:15 적용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 중 하나가 인연법입니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사라진다는 진리입니다. 이것을 관계에 적용해 보십시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 그 인연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의 인연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지금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해방의 이야기입니다. 인연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관계에 집착을 덜게 됩니다.

28:03 그리고 지금이 순간의 인연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는 환상을 버리고 지금이 순간 함께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또한 지금 내가 힘든 관계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 때 그 고통 안에서도 여유가 생깁니다.이 상황도 지나갈 것이다.이 인연도 변할 것이다. 그 앎이 현재의 고통을 조금 더 견딜 수 있게 해 줍니다. 구체적인 실천으로는 이런 것을 해보십시오.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이렇게 속으로 말해 보십시오.

28:48 이분도 나처럼 고통받는 존재입니다. 이분도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이 인연이 언젠가는 바뀔 것입니다. 나는이 인연에 나를 잃지 않겠습니다. 이것이 메타수행, 즉 자비 명상의 기초입니다.이 수행이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나를 위한 수행입니다.이 이 수행을 할 때 내 마음 안에서 증오와 분노가 조금씩 녹아내리기 때문입니다. 그 증와 분노를 계속 품고 있으면 그것이 나를 해치기 때문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29:34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을 태워 버리려고 내가 숯불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그 숯불을 놓아 버리는 연습이 자비 명상입니다. 상대방을 용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불에서 구하기 위해서.네 네 번째 수행은 감사와 회양의 실천입니다. 수타니파타에서 부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이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 자비를 펼치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 자비를 펼친다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30:20 오늘 하루 내 주변에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오늘 밥을 먹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오늘 햇살이 따뜻했음에 감사하고 오늘 누군가가 나에게 친절한 말 한 마디를 건네 준 것에 감사하는 것. 그리고 그 감사한 마음의 공덕을 모든 이에게 회양하는 것. 내가 오늘 얻은 작은 기쁨이 모든 존재에게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 이것이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수행입니다. 오늘 하루 감사한 일 세 가지를 마음속으로 떠올리고이

31:05 감사함이 모든 이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내는 것.이 이 수행이 쌓이면 우리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만과 원망보다 감사가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실망을 찾는 대신 좋은 점을 먼저 보게 됩니다. 관계가 덜 지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관계에서 기대하는 것이 줄어들고 대신 주는 것에 기쁨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버부님들, 오늘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는 부처님의 말씀을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혼자 가라는 것은 몸의

31:52 고립이 아니라 마음의 독립이라는 것을 함께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기대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마음의 중심을 내 안에 두는 것. 두 번째로 무리에서 오는 번뇌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집착이 고통을 만들고 그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해방이라는 것. 세 번째로 혼자 가는 삶이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자비의 삶임을 이해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진정한 벗으로 삼을 때 다른 사람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네 번째로 일상에서 실천할

32:38 수 있는네 가지 수행법을 나누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 만들기. 관계에서 한 발 물러서기 인연법을 관계에 적용하기 감사와 회양의 실천 지금 관계에 지쳐 있는 버님이 말씀 기억해 주십시오. 당신이 지쳐 있다는 것은 당신이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당신이 오랫동안 내 중심없이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왔다는 뜻입니다. 이제 조금씩 그 중심을 찾아가십시오. 무소는 다른 짐승들과 물이 지어 다니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소는 약한 짐승이 아닙니다.

33:25 오히려 가장 힘세고 가장 의연하고 가장 자기다운 짐승입니다. 버부님들도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고유하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이 말씀이 버부님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다면이 공덕을 지금이 시간 어딘가에서 관계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회양합니다.이 세상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이 세상 모든 존재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이 세상 모든 존재가 평화롭기를 진심으로 발언합니다.

34:11 나무아미타불. 오늘도 함께 해 주신 버부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부처님의 지혜로운 말씀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습니다.

Share

다른 영상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