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_법구경 제11품 노품(146~156게송) ㅣ 늙음과 무상, 그리고 깨달음의 가르침, 불교말씀, 불교명상말씀, 불교, 불교철학”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2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상은 즐겁고 웃음소리도 가득한데 어찌하여 세종께서는 늘 세상이 불타고 있다고 말씀하십니까?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데 무엇이 불타고 있다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세상은 탐욕의 불길에 타고 있고 성냄의 불길에 타고 있으며 어리석음의 불길에 타고 있다. 눈은 보이는 것에 탐욕을 일으켜 불타고 귀는 들리는 것에 집착하여 불타며 마음은 온갖 망상으로 불타고 있느니라.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0:49 그러나 세존이시여, 사람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은 어찌 된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그것은 무너져 가는 집 안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과 같고 번개처럼 잠시 번뜩였다 사라지는 불꽃과도 같다. 즐거움은 오래 가지 않고 곧 괴로움으로 변하며 결국에는 모두 사라진다. 제자들이 또 묻기를 세존이시여 그렇다면 저희는 무엇을 해야 빛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어둠 속에 있으면서 빛을
1:36 찾지 않으려 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니라. 너희는 지혜의 등불을 들어라. 집착을 버리고 방일하지 말며 바른 길을 따르라. 나의 가르침은 어둠을 밝히는 빛과 같아서 너희 마음속에 불길을 꺼주리라. 그러므로 나는 다시 말하노니 세상이 불타고 있는데 어찌 웃고 즐거워하겠는가? 어둠에 쌓여 있는데 어찌 빛을 찾지 않겠는가? 비구들이여 너희는 지금 깨어나야 하느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많은 사람들이 몸을 단장하고 치장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2:24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종께서는 늘 몸을 경계하라 하시니 어찌하여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이 몸을 보라. 몸은 상처 투성이요 병 들어 있으며 탐욕이 가득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몸을 아름답다 여기며 치장하고 감싸하느나 실상은 오래가지 못하는 껍데기에 지나지 않느니라.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몸이 어찌 상처성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몸은 태어남과 함께 늙고
3:11 병들며 끊임없이 변한다. 피부는 상처럼 갈라지고 뼈와 근육은 약해지고 병은 늘 그 안에서 싹트고 있느니라. 이것이 상처성이라는 말의 뜻이다. 제자들이 또 묻기를 그렇다면 병이 많은 몸이라 하신 뜻은 무엇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이 몸은 갈증과 굶주림의 병을 지니고 있으며 추위와 더위에 시달리고 번뇌와 집착으로 끊임없이 괴로움을 받는다. 그러니이 몸은 병들지 않을 데가 없는 것이니라.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3:59 세존이시여, 몸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헛된 일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이 몸은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잠시 빛나 보이더라도 곧 시들고 무너질 것이니 그것을 붙잡고 즐거움을 구하는 것은 마치 썩어가는 나무에 된 것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몸을 의지하지 말고 지혜를 의지하라. 집착하지 말고 해탈을 구하라. 왜냐하면이 몸은 무상하고 그 안에 참된 안식은 없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주었습니다.
4:45 세존이시여 저희는 여전히 몸을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그렇다면이 몸의 본성은 과연 무엇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이 몸은 허약하며 병의 둥지와 같다. 태어남과 함께 병이 깃들고 늙음과 함께 무너지고 마침내 죽음으로 끝난다.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몸을 병에 둥질하십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이 몸은 눈에서 병이 일어나고 귀에서 병이 일어나며 뼈와 피와 살이
5:33 끊임없이 고통에 시달린다. 추위와 더위, 갈증과 굶주임, 슬픔과 번뇌가 그 안에 깃들어 있으니 어찌 병의 둥지가 아니겠는가?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하다면 저희가이 몸을 어떻게 대해 합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이 몸을 마치 잠시 머무는 집과 같이 여겨라. 집은 언젠가 무너지고 흩어지지만 집 안에서 마음을 닦을 수는 있느니라. 그러므로 몸을 참된나라고 여기지 말고 몸이 허망함을 알아 그 속에서 지혜를
6:20 기르라. 비구들이여 몸은 병에 둥지이고 죽음으로 마침내 사라진다. 그러나 지혜와 른 수행은 무너지지 않느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몸이 허약하고 병들며 결국 죽는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죽은 뒤에 몸은 어떤 모습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사람의 몸은 마치 가을에 버려진 마른 밥껍질과 같으니라. 살과 피는 사라지고 남는 것은 흩어진 뼈뿐이다.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7:08 세존이시여 뼈가 흩어진 그 모습을 바라보면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너희는 그 뼈를 보며이 몸에 대한 욕망을 끊어야 한다. 아름답다 여겼던 몸도 결국은 흰뼈로 흩어지고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무상함 속에 놓이게 된다.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음악] 그 모습을 보면서도 욕망을 버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죽음의 자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늘 무상함을 관찰하라.
7:56 욕망은 잠시 달콤해 보이지만 그 끝은 괴로움이요 그 열매는 고통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흩어진 뼈를 보며 삶의 허망함을 관찰하고 해탈의 길을 걸어야 하느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여전히이 몸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종께서는 몸을 허망하다고 하시니 몸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음악] 비구들이여,이 몸은 뼈로 지어진 성과 같고 살과 피로 덮힌 도시와 같다. 그러나 그 안에는 교만과 탐욕과
8:44 질투가 가득하며 죽음과 부패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몸을 도시라 하셨는데 그 뜻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도시에는 문이 있고 길이 있으며 지키는 자가 있으나 결국에는 침입하는 적에 의해 무너지고 많은 것처럼이 몸 또한 병과 늙음과 죽음이라는 적에게서 벗어날 수 없느니라.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도시 안에는 무엇이 깃들어
9:29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도시 안에는 부패가 숨어 있고 죽음이 기다리고 있으며 교만과 질투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므로이 몸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그 안에 괴로움에 사로잡힐 뿐이다. 비구들이여, 몸은 도시와 같으되 그 안에는 평안이 없고 참된 안식도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이 몸을 참된 나라고 여기지 말고 지혜와 바른 길을 의지하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이미 몸이 허약하고 무너질
10:15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전차처럼 화려하고 강한 것도 무너진다면 무엇을 의지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왕의 전차도 언젠가는 썩고 부서지며 강한 몸도 늙고 쇠하여 무너지느니라. 그러나 법은 늙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 제자들이 다시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법이지 않는다 하셨는데 그 뜻은 무엇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법은 우주를 지탱하는 진리이니라.
11:01 불변하며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세월이 지나도 달지 않고 하지 않는다. 제자들이 또 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가 그 법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법은 착한이가 착한 이에게 전하며 깨달은 자가 깨달음을 향하는 자에게 인도한다. 너희가 바른 수행을 따르고 마음을 키면 그 법은 너희 안에서 드러나리라. 비구들이여 몸과 새간의 모든 것은 무너지나 법은 늦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몸에 집착하지 말고
11:49 진리에 귀하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많은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며 머리카락이 휘어지고 몸은 불어나며 늙어갑니다. 그렇다면 늙는다는 것은 지혜로워진다는 뜻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지혜가 자라는 것은 아니니라. 배움이 없는 사람은 소처럼 늙어 몸만 커질뿐 지혜는 자지 않는다.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하여 소에 비유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12:37 비구들이여, 손은 날마다 풀을 뜯고 몸은 불어나지만 그 본성은 변하지 않느니라. 그와 같이 배우지 않는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고 번뇌를 끊지도 못한 채 몸만 늙어갈 뿐이다.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렇다면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음악] 비구들이여, 지혜는 바른 길을 배우고 수행함으로써 자라난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끊고 마음을 닦아 법을 따를 때 지혜는 자라나고
13:23 늙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단순히 늙는 것을 의지하지 말고 늘 배우고 닦아 지혜를 끼르라. 그것이 참된 늙음이며 성숙함이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세상에 수많은 생이 오고 가는 것을 보면서도 그 끝을 알지 못합니다. 세종께서는 어떻게 깨달음을 얻으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나는 수많은 생을 거듭돌며 태어나고 죽으면서 헛의 생명에 집짓는 자를 찾아다녔노라.
14:11 그 집는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채 윤속에서 괴로움을 거듭하였느니라. 제자들이 다시 [음악] 그짓는 자란 구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집 짓는 자란 곧 가래요 집착이요 탐욕이니라. 그 집짓는 자가 새로운 몸을 만들고 새로운 생을 이어가게 하였으므로 나는 무수한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야만 했느니라.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하다면 윤회의 끝은 없는 것입니까?
14:56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집짓는 자를 알지 못한다면 그 끝은 없으리라. 그러나 집짓는 자를 깨닫고 그 뿌리를 끊으면 윤은 멈추고 괴로움은 사라진다. 그러므로 나는 다시 말하노니 나는 수많은 생을 거듭하며 그 집짓는 자를 찾다가 마침내 보았노라. 그것이 깨달음이요 해탈에 문이 열리는 순간이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앞서 말씀하시길 수많은 생을 거듭돌며 집짓는 자를 찾아 헤매셨다고 하셨습니다.
15:43 그렇다면 그 집짓는 자를 발견하셨을 때 무엇을 깨달으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나는 마침내 집짓는 자를 보았노라. 이제 다시는 너로 인해집이 지어지지 않으리라.네 기둥은 부서졌고 석갈에는 무너졌으며이 마음은 더 이상 집착에 묶기지 않느니라.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집짓는 자란 가래이며 집착이다.
16:28 가래가 기둥이 되고 무지는 석가래가 되어 새로운 삶을 지어왔다. 그러나 나는 이제 무지를 끊었고 가래의 뿌리를 뽑았으며 마음은 해탈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더 이상 집은 세워지지 않으며 더 이상 윤은 이어지지 않으리라.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렇다면 그것이 곧 열반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비구들이여 나는 조건지어진 모든 것을 넘어 조건 지어지지 않은 평안에 이르렀느니라. 탐욕의 소멸을 이루었고 윤회의 사슬을
17:14 끊었으며 해탈의 문을 열었도다. 이것이 내가 성취한 열반이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많은 사람들이 젊을 때에는 배우려 하지 않고 수행하려 하지 않으며 다만 세속의 즐거움에만 마음을 두고 늙은 뒤에야 후회하곤 합니다. 그들은 어찌 되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젊어서 배움도 닿지 않고 성스러운 삶도 살지 않으며 재산조차 얻지 못한 사람은 늙어서 마치 물고기 없는가에서 있는 늙은 외가리와
18:01 같으니라. 제자들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늙은 외가리에 비유하셨습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늙은 외가리는 먹이를 찾으려 연못가에서 있으나 물고기가 없으므로 허무하게 고개를 떨군다. 그와 같이 젊어 바른 삶을 살지 않은 자는 늙어 후회와 허무 속에 서럽게 지내게 되느니라. 제자들이 또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렇다면 늙은 뒤에라도 수행을 시작하면 늦지 않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8:47 비구들이여, 늦게라도 수행을 시작하면 이익이 있다. 그러나 젊을 때 기회를 놓치고 방일하여 늙은 후에야 뒤늦게 애쓰는 것은 마치 매마른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아 결실이 적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젊을 때 힘이 있을 때 수행을 닫고 지혜를 기르라. 늙어서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지니라.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젊어서 수행하지 않고 배움도 없이 늙어버린 사람은 어떤 삶을 살게 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9:34 비구들이여, 젊어서 배우지 않고 성스러운 삶을 살지 못한 사람은 늙어서 과거만 그리워하며 한숨을 쉬게 되느니라. 제자들이 다시 여주었습니다. 세존이시여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어떤 모습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그 사람은 젊었을 때 누리던 힘과 즐거움을 잃고 잃어버린 기회를 떠올리며 서포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지나간 것이며 다시는 붙잡을 수 없느니라. 제자들이 또 세존이시여 그 모습은 무엇에 비유할
20:21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그것은 마치 활에서 쏘아진 화살과 같다. 한번 떠나간 화살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버려진 채 땅에 떨어진다. 늙어서 후회만 하는 삶은 이와 같아 다시 돌이킬 수 없고 허무할 뿐이니라.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늙어 후회하지 않으려면 젊어서 지혜를 닦고 법을 배우며 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참된 준비이며 참된 평안으로 나아가는 길이니라.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