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응급실에서 일어난 자살 시도 환자 사건을 다루며, 의료진이 환자를 치료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응급실 1년차 의사의 고충과 일상
- 자살 시도 환자의 위세척 과정과 어려움
- 환자의 갑작스러운 도주와 추적, 그리고 정신과 치료의 필요성
응급실 1년차 의사의 고충
새벽 시간, 비교적 한가한 응급실에서 1년차 장지용 선생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바쁜 근무로 저녁 식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는 8개월 만에 휴가를 받았지만, 체력 고갈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응급실 입구에서 비를 맞으며 근무하는 고충을 토로하며, 잠시의 휴식 후 다시 환자를 맞이합니다.
자살 시도 환자의 등장과 위세척
의식이 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합니다. 환자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유서를 작성한 상태였습니다. 약물 복용 사실을 부인했지만, 술을 마시고 유서까지 쓴 상황이라 의료진은 환자의 말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자살 시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심하게 저항하고 링거까지 뽑아버리자, 보호자의 동의하에 위세척을 진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약물 복용 흔적이 보이는 경우, 환자의 생명을 위해 위세척은 필수적입니다.
위세척 과정과 환자의 도주
약물 흡수를 막기 위해 신속하게 식염수를 이용한 위세척을 실시하고, 활성탄을 사용하여 장에 남아 있을 약물까지 제거합니다. 위세척 후 환자는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의료진은 환자를 찾기 위해 총동원됩니다.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CCTV를 통해 환자의 행방을 추적합니다.
환자 발견과 정신과 치료
CCTV를 통해 환자를 발견하고, 환자는 그제야 얌전해집니다. 자살 시도의 이유를 파악하고 환자를 돕기 위해 정신과 치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