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뉴스] 장애학생 캠퍼스 불편 실태는? / KBS 2022.11.09.

요약

이 비디오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장애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필요한 개선점을 제시합니다. 휠체어 이용의 어려움, 시설 부족, 사회적 인식 부족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애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배려가 시급함을 강조합니다.

• 휠체어 이용 시 셔틀버스 탑승 불가, 경사로의 주차 문제, 엘리베이터 이용 시 배려 부족 등 물리적 어려움 존재
• 강의실 책상, 학생 공간 이용 등 시설 이용에 제약
• 장애 학생의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제트뉴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뉴스 제트뉴스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의 어려움을 조명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캠퍼스 생활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캠퍼스를 이동하며 장애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체험했습니다.

휠체어 체험

최근 장애인 시위로 인해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장애 학우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 보았습니다. 교내 셔틀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불가능하여 이용이 어렵고, 휠체어로 내리막길을 가는 것은 매우 불안하고 위험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가 있지만 주차된 차량 때문에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시설 이용의 어려움

장애 학생은 계단으로 이동이 불가능하여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지만, 엘리베이터 탑승 시 비장애인들의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강의실 문은 무거운 철문으로 되어 있어 도움 없이 들어가기 어렵고, 대부분의 강의실 책상은 휠체어 이용에 불편합니다. 장애 학생을 위한 책상이 있지만 실질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며, 층 사이 학생 공간은 계단으로만 이동이 가능하여 휠체어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장애 학생의 어려움

장애 학생의 일상을 담으려 했지만, 직접 목소리를 내는 것에 부담을 느껴 출연이 무산되었습니다. 장애 학생의 일상을 직접 경험해 본 결과, 여전히 비장애 학생과 동등한 학교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장애 학생의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시설과 문제 해결이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