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마감시황] 전강후약, 힘빠진 코스피 WHY?! 환율 1460원 돌파 | 명민준, 박하윤, 장우진, 김장열 [클로징벨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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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요약

이 비디오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의 증시 마감 상황과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피는 4,100선을 지켜냈지만, 코스닥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정부의 4,000선 지키기 의지와 연기금의 움직임에 대한 분석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 주가 및 ADR 상장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기관의 포트폴리오 변화와 그에 따른 하락 섹터 (화장품, 엔터 등) 분석이 있었습니다.

라이브 시작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하락했지만 4,100선을 지켜냈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있었습니다. 코스닥은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G프로그님은 오후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러블리 정님은 과도한 욕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시장 분석 및 정부 정책

범성공자 장우진님은 주말 동안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밸류 부담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셧다운 종료 후 반등 시 현금 확보를 권고했습니다. 정부가 4,000선 유지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가세, 연기금 비중 상향, 원화 결제 허용 등 3종 세트를 제시하며 시장 안정화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및 시장 영향

환율이 1,464원까지 상승하며 시장 상승폭을 제한했고, 단기적으로 원화 강세 요인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셧다운 해제 후 TGA 계정에서 유동성이 풀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상해 종합 지수 하락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국 경제 둔화와 차익 실현 매물이 하락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김장일 본부장님은 엔화 약세와 더불어 원화 약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 주가가 제시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단기적으로 SK하이닉스가 많이 상승하여 이익 실현 욕구가 발생했고, 환율과 이익 실현 욕구가 결합되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변압기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단단하며,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기관 수급 및 투자 전략

기관은 코스맥스, 단날, 파마리서치 등 화장품, 바이오, 엔터주를 순매도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 AI 관련주를 순매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변경하고 있습니다. 급락하는 주식에 대해 섣불리 매도할 필요는 없으며,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를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150조원 규모의 국민 성장 펀드가 AI 관련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되며,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었습니다.

카카오 및 기술적 분석

카카오에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고 있지만, 차트상으로는 윗꼬리가 계속 달리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GPU 6만 장을 확보하여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카카오는 에이전트 AI를 통해 카카오 의존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봉 차트에서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이 나타나고 있으며, 모멘텀이 붙으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

연기금 수급 및 시장 전망

연기금은 900억 원 순매도로 마감했으며, 연기금 수급을 시장 바로미터로 삼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연기금은 높게 사지 않으며, 3% 룰을 지키기 위해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기금 때문에 상방이 제한될 수 있으며, 기간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고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구간은 아니므로 추세적인 상승보다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됩니다.

시장 긍정 요인 및 워렌 버핏 서한

정부의 4,000선 사수 의지, 미국 셧다운 해제, 트럼프의 관세 배당금 지급, JP모건의 미 증시 상승 전망 등 시장 긍정 요인이 제시되었습니다. 워렌 버핏의 마지막 서한 내용 중 "당신이 죽을 때 당신의 부고 기사에 어떤 내용이 담기길 바라는지 스스로 결정하고 그의 걸맞은 삶을 살아라"라는 구절이 소개되었습니다. 주가 변동에 절망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실적 발표 및 투자 전략

기대하지 않았던 기업의 실적 발표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3분기 실적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선, 방산, 화장품, 미용 기기 기업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FNF, 아모레퍼시픽, DB하이텍 등 예상외의 기업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월 이후에는 내년 실적이 좋은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반도체 외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락 섹터 분석 및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관은 실적이 안 좋으면 과감하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며, 바이오는 반도체 상승 시 힘을 못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목표 주가가 상향되었는데, 이는 HVLP (초고성능 저유전율 회로 소재) 때문입니다. 두산의 AI 가속기용 CCL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동박이 공급되며, HVLP 시장 쇼티지 현상으로 인해 마진이 높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었습니다.

TLB 및 2차전지 섹터 분석

TLB는 서버형 모델 기판에 강한 수요가 있으며, BVH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탄산 리튬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삼성SDI는 GM 합작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하여 ESS 시장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ESS 공급망 강화는 한국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심층 분석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91만원으로 제시한 리포트가 소개되었으며, ADR 상장을 통해 밸류에이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목표 이익은 80~90조원, 모건스탠리는 110조원으로 제시하며 목표 주가를 14만 5천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ADR은 레벨 1으로 존재하며, GDR 발행 경험이 있습니다.

타미힐피거 후드집업 및 카본 히터 소개

타미힐피거 후드집업을 59,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사이즈는 크게 나왔으니 참고하라는 정보가 제공되었습니다. 360도 카본 히터를 78,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전기세 절감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하락 섹터 심층 분석 (바이오, 엔터, 화장품)

기관은 실적이 안 나오면 과감하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며, 바이오는 반도체 상승 시 힘을 못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메세라가 화이자에 인수되면서 G2G바이오 등 관련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YG엔터는 블랙핑크 콘서트 MD 매출 부진으로 어닝 쇼크가 발생했고, 하이브는 3분기 영업 손실이 발생했지만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 BTS 활동 재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섹터는 코스맥스 어닝 쇼크로 인해 전반적으로 심리가 악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