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이 동화책 어린왕자 책을 화엄경 만큼 사랑한 이유?”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여기는 법정스님이 17년간 세상과의 모든 인연을 끊고 홀로 수행했던 순천 송광사 부리람입 니다. 법정스님이 평생 사랑하신 책이 있습니다. 화엄경과 함께 단 두 권만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고르겠다고 하신 책. 서른 명이 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셨고 사람의 폭을 재는 척도로 삼으셨던 책. 바로 생택지페리의 어린 왕자입니다. 바로 생택지 페리의 어린 왕자입니다. 1965년 법정스님은 처음 이 책을 만났습니다. 누군가 소개해 주었죠. 스님은 그 사람을 한평생 잊을 수 없는 고마운 벗이라고 표현하셨 습니다. 그 벗은 나에게 하나의 운명 같은 것을 만나게 해주었다.
0:46 운명 같은 만남 이것이 법정스님과 어린 왕자의 인연이었 습니다. 스님은 이 책을 평생에 걸쳐 읽으셨습 니다. 불리람에도 수류삼방에도 길상사에도 항상 이 책이 있었습니다. 화엄경이나 불교 경전 못지않게 자주 펼쳐보셨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법정 스님은 이 짧은 동화책을 그토록 사랑하셨 을까요?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 습니다. 어린 왕자를 읽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인의 신뢰감과 친화력을 느끼게 된다.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그렇다. 반대로 이 책을 읽고도 별 감흥이 없어 하는 사람은 자기와 치수가 잘 맞지 않는
1:31 사람이다. 어린 왕자는 스님에게 단순한 동화가 아니었습 니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었고, 삶의 철학이었고, 평생의 동반자였 습니다. 자신에게 종이와 먹으로 된 한두 권의 책을 선택하라면 화엄경과 함께 선뜻 어린 왕자를 고르겠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말씀인지 아십니까? 평생을 불교 수행자로 사신 스님이 불교 경전이 아닌 서양의 동화책을 화엄경과 동등하게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특별했다는 겁니다. 어린 왕자는 1943년 출간된 책입니다. 프랑스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드 생택지 페리가 썼습니다. 전세계 30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17 2억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 러입니다. 하지만 법정 스님에게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는 베스트셀 러이기 때문이 아니었습 니다. 이 책 속에 스님이 평생 추구하신 가치가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소유, 단순함, 본질을 보는 눈,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진리, 모두 어린 왕자가 말하는 것들이었고 법정 스님에게 이 책이 특별한 것이었습 니다. 모두 어린 왕자가 말하는 것들이었고, 법정 스님이 평생 실천하신 것들이었 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린 왕자를 읽어보셨 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겁니다. 어린 시절 동화로 혹은 성인이 되어 다시 한번 이 책을 법정 스님처럼 깊이 읽어본 적은 있으신가요? 어린
3:02 왕자는 단순한 동화가 아닙니다. 어른을 위한 우화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우리가 다시 찾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생택지 페리는 비행사였 습니다. 사하라 사막 안데스 산맥을 오갔습니다. 여러 번 죽을 뻔했고, 실제로 1935년 사막에 추락해 사흘 동안 헤맸습니다. 그 경험이 어린 왕자를 낳았습니다.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만난 작은 별에서 온 소년. 그 소년은 여러 별을 여행하며 어른들의 세계를 관찰합니다. 권력에 집착하는 왕, 허영에 빠진 남자, 술에 취한 사람, 소유에 집착하는 사업가,
3:48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에 도착해서 여우를 만납니다.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가르쳐줍 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보아야 해. 이 한 문장이 법정 스님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 한 문장이 법정 스님의 마음을 사로잡았 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무소유의 본질이었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알라는 것, 소유가 아니라 존재의 의미를 찾으라는 것, 법정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확인하셨고, 더 깊이 실천할 힘을 얻으셨습 니다. 오늘 우리는 함께 어린 왕자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동화로 읽는 것이 아니라 법정 스님의
4:33 눈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동화로 읽는 것이 왜 스님이 이 책을 사랑하셨 는지, 이 책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그리고 2025년을 사는 우리가 이 책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함께 탐구해보 겠습니다. 혹시 이런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는 왜 이렇게 바쁜데도 행복하지 않을까? 내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게 뭘까?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가? 어린 왕자카 답을 줄 겁니다. 법정 스님이 그 답을 찾으셨듯이 우리도 찾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1943년 뉴욕에서 출간된 작은 책 한 권이 1965년 한국의 한 승리를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5:18 그리고 그 책이 2025년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함께 들어보겠 습니다. 앙투안드 생명의 한 권이 앙투안드 생택지 페리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습 니다. 귀족 집안의 아들이었죠. 어린 시절부터 하늘을 동경했습 니다. 12살 때 처음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 순간부터 비행사가 되기로 결심했습 니다. 하지만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시험에 떨어졌습 니다. 건축을 공부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습니다. 방황했습 니다. 21살 군에 입대했습 니다. 항공정비 병으로 배치되었죠. 그곳에서 민간조종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6:04 드디어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26년 26살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취직했습 니다. 우편비행 조종사였 습니다. 당신은 비행기가 지금처럼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구식 비행기를 타고 사하라 사막을 건너고 안데스 산맥을 넘어야 했습니다. 위험천만한 일이었습 니다. 하지만 생택지 페리는 그 일을 사랑했습 니다. 하늘을 나는 것, 고독, 위험, 그리고 동료 조종사들과의 연대. 이 모든 것이 그에게는 삶의 의미였습 니다. 그는 비행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이행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조종석에서 숙소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자신의 경험을
6:49 기록했습 니다. 1929년 남방우편기 1931년 야간 비행을 출간했습 니다.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작가로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 니다. 1935년 35살. 운명의 사건이 일어났습 니다. 생택지페리는 파리에서 사이공까지 최단시간 비행기록에 도전했습 니다. 생택지 페리는 파리에서 420까지 상금도 걸려있었죠. 하지만 리비아 사막에서 비행기가 추락했습 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사막 한가운데 였습니다. 물도 없고 식량도 없고 구조신호를 보낼 방법도 없었습니다. 사흘 동안 사막을
7:34 헤맸습니다. 갈증으로 환각을 보기 시작했습 니다. 죽음이 코앞이었 습니다. 나흘째 기적적으로 배드인족에게 발견되었 습니다. 살아났습 니다. 이 경험이 생택지 페리를 바꿔놓았 습니다. 죽음 앞에서 그는 깨달았습 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를요. 돈도, 명예도, 소유도 아니었습 니다. 인간의 연대, 사랑, 책임. 이런 것들이 진짜 중요한 것이었습 니다. 1939년 인간의 대지들 출간했습 니다. 사막에서의 경험, 동료 조종사들의 이야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사색을 담은 책이었습 니다. 하지만
8:19 세상은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 니다. 생택지 페리는 공군 예비역으로 소집되었 습니다. 1940년 프랑스가 나치 독일의 항공군을 시작했습 니다. 1940년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항복했습 니다. 생택지 페리는 미국으로 망명했습 니다. 뉴욕, 그곳에서 그는 외로웠습 니다. 조국은 점령당했고 건강은 나빠지고 프랑스 망명자들 사이에는 분열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출판업자 유진 레이날과 식사를 했습니다. 생택지 페리는 넵킨의 작은 소년을 그렸습니다. 유진이 말했습니다. 그 아이를 주인공으로 동화를 쓰면 어떨까요? 생택지
9:05 페리는 고개를 끄덕였습 니다. 그리고 쓰기 시작했습 니다. 1942년 42살, 몇 달 동안 지필에 몰두했습 니다. 글을 쓰고 직접 사파도 그렸습니다. 수채화로 그린 어린 왕자, 장미, 여우, 별들. 이 책에는 그의 모든 인생이 담겼습니다. 생이 담겼습니다. 사막에서의 죽음의 경험 어린 시절의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 사랑과 이별의 아픔,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비판,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대한 깨달음. 1943년 4월 어린 왕자카 출간되었 습니다. 뉴욕에서요. 프랑스는 아직 나치 점령하에 있었으니 까요. 책은 조용히
9:50 세상에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쟁 중이었으 니까요. 하지만 생택지페리는 미국에 오래 머물지 않았습니다. 조국을 위해 싸우고 싶었습니다. 1943년 나이 제한 때문에 비행이 금지되었지만 간곡히 부탁해서 정찰비행 임무를 받았습니다. 1944년 7월 31일 44살 생택지페리는 지중해 상공정찰 비행을 떠났습니다. 정찰비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실종되었 습니다. 시신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렇게 사라졌습 니다. 마치 어린 왕자가 자기 별로
10:35 돌아간 것처럼요. 2000년 마르세유 앞바다에서 그의 팔찌가 발견되었 습니다. 2003년 그의 비행기 잔해가 발견되었 습니다. 독일 전투기에 격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되었습니다. 독일 전투기에 격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생택지 페리는 죽지 않았습니다. 어린 왕자를 통해 영원히 살아있습 니다. 그가 떠난 후 어린 왕자는 전세계로 퍼져나갔 습니다. 1946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었고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1954년 한국에서도 번역되었 습니다. 1965년 법정스님이 이 책을 만났습니다. 1965년 법정 스님이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이 스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1:20 왜 그랬을까요? 생택지 페리와 법정 스님 한 사람은 프랑스 비행사 작가, 한 사람은 한국의 불교 승려 전혀 다른 세계에 산 두 사람이지만 놀랍도록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첫째, 두 사람 모두 고독을 사랑했습 니다. 생택지 페리는 사막 위를 홀로 비행했습 니다. 수천 미터 상공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는 고독과 마주했습 니다. 법정 스님은 불리람에서 홀로 지내셨습 니다. 산속 암자 세상과 떨어진 곳에서 스님은 고독과 마주하셨 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독 속에서 본질을 발견했습 니다.
12:05 둘째 두 사람 모두 단순함을 추구했습 니다. 생택지 페리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살았습니다. 최소한의 공간, 최소한의 소유물.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자유를 느꼈습니다. 법정 스님은 불리람에서 사셨습니다. 방 하나, 마루 하나, 최소한의 소유. 하지만 그곳에서 스님은 풍요를 느끼셨습 니다. 셋째, 두 사람 모두 본질을 추구했습 니다. 생택지 페리는 물었습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법정 스님도 물으셨습 니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 두 사람 모두 같은 답을 찾았습니다. 생택지 페리는 물었습니다. 소유가 아니라 존재, 물질이 아니라 정신, 보이는 것이
12:50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 바로 이것이 어린 왕자의 메시지였고 법정 스님이 평생 추구하신 가치였습 니다. 어린 왕자는 사막에서 시작됩니다. 조종사가 살아서 왕자는 사막에서 시작됩니다. 조종사가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합 니다. 비행기가 고장났습 니다. 혼자서 고치려고 애씁니다. 물도 얼마 없습니다. 일주일 안에 고치지 못하면 죽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작은 소년이 나타납니다. 금발에 왕자옷을 입고 아주 작습니다. 그리고 부탁합니다. 양 한 마리만 그려줘. 조종사는 당황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이 아이는 어디서 왔을까? 하지만 아이는 계속 요구합니다. 조종사는 당황합니다. 사막 한가운데 이 아이는 어디서 양 한 마리만
13:35 그려달라고 조종사는 양을 그려줍니다. 하지만 아이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건 너무 늙었어. 이건 병들었어. 이건 양이 아니라 수상이야. 결국 조종사는 상자를 그립니다. 내가 원하는 양은 이 상자 안에 있어. 그러자 아이가 기뻐합니다. 바로 이거야. 이 장면 의미심장 합니다. 조종사는 보이는 것을 그렸습니다. 양의 모습을요. 하지만 어린 왕자는 보이지 않는 것을 원했습니다. 상상 속의 양, 완벽한 양을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린 왕자는 자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기는 소행성
14:21 B612 호에서 왔다고요. 정말 작은 별입니다. 비육 112호에서 왔다구요? 정말 작은 별입니다. 집 3채 크기밖에 안됩니다. 그 별에는 화산 3개가 있습니다. 2개는 활화산, 하나는 사화산. 어린 왕자는 매일 아침 화산을 청소합니다. 그리고 바오밤나무 씨앗을 뽑아냅니다. 바오밤나무가 자라면 별을 뚫고 나가버리 거든요. 그래서 작을 때 뽑아야 합니다. 이것도 의미심장 합니다. 나쁜 생각, 나쁜 욕망. 작을 때 뽑지 않으면 커져서 우리를 망칩니다. 바오밤나 무처럼요. 법정 스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 마라.
15:06 작은 탐욕이 커져서 큰 집착이 된다. 어린 왕자의 별에는 장미 한 송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장미. 아름다웠 습니다. 어린 왕자는 장미를 사랑했습 니다. 정성껏 돌봤습니다. 물을 주고 바람막이를 세워주고 밤이면 유리덮개를 씌워주었 습니다. 하지만 장미는 까다로웠 습니다. 불평이 많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새. 벌레가 무서워. 물을 더 줘. 어린 왕자는 지쳤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 니다. 별을 떠나기로요. 떠나는 날 장미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 니다. 미안해. 나는 내가
15:51 행복하길 바래. 유리덮개는 이제 필요없어. 난 꽃이야. 강한 척할 수 있어. 어린 왕자는 떠났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입 니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가족, 친구, 연인. 그들이 불평하고 까다로우면 짜증이 납니다. 가족, 친구, 연인 그래서 떠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떠나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소중했는 지를요. 어린 왕자는 여러 별을 여행했습 니다. 첫 번째 별에는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왕은 모든 것을 명령하고 싶어 했습니다. 해에게 지라고 명령하고
16:37 별에게 움직이라고 명령했습 니다. 애개지라고 명령하고 별에게 움직이라고 명령했습 니다. 하지만 별에는 왕밖에 없었습니다. 명령할 백성이 없었습니다.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들. 실제로는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하면서 통제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비판한 겁니다. 두 번째 별에는 허영심 많은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찬양해 주길 바랐습니다. 나를 숭배해줘 박수쳐줘 어린 왕자가 물었습니다. 숭배한다는 게 뭐예요? 내가 이 별에서 제일 잘생기고, 제일 옷을 잘 입고, 제일 부자고, 제일 똑똑하다는 걸 인정하는 거야. 하지만 여기는 당신밖에 없잖아요. 허영심, 인정받고
17:22 싶은 욕망, SNS에 좋아요를 구걸하는 현대인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별에는 술꾼이 자랐습니다. 별에는 술꾼이 살았습니다. 술병에 둘렀어요. 술병에 둘러싸여 계속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왜 술을 마세요? 잊기 위해서. 뭘 잊으려고요? 내가 술을 마신다는 걸 잊으려고. 중독, 악순환, 스스로를 파괴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사람들. 네 번째 별에는 사업가가 살았습니다. 계속 숫자를 세고 있었습니다. 뭘 세고 있어요? 별을 세고 있지. 내가 별을 소유하고 있어. 5억 천만 622개. 그걸로 뭘 해요? 아무것도 안 해.
18:08 하지만 내 거야. 내가 처음 발견했으 니까. 별은 당신 것이 아닌데요. 그럼 누구 거야? 아무도 아니에요. 별은 그냥 별이에요. 별을 세고 있지. 소유에 대한 집착. 쓸모도 없는데 소유하려는 욕망. 숫자에 집착하는 어른들을 비판한 겁니다. 법정 스님은 이 부분에 특히 감동하셨 습니다. 스님은 무소유에서 이렇게 쓰셨습니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새로 사귄 친구 이야기를 하면 그 친구의 목소리나 취미는 묻지 않는다. 나이는 얼마며 아버지는 얼마나 벌며 몸무게는 얼마냐고만 묻는다. 모든 것이 숫자로 통하는 세상이다.
18:53 몇 평짜리 집에 사는지 반에서 몇 등을 하는지 연봉이 얼마인지 가시적인 숫자의 노름으로 불가시적인 인간의 영역이 날로 위축되고 메말라간다. 2025년은 더 심합니다. 좋아요 숫자, 팔로워 숫자, 조예수 숫자 우리는 숫자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어린 왕자는 마침내 지구에 도착했습 니다. 그리고 사막에서 여우를 만났습니다. 여우가 말했습니다. 나를 길들여줘. 길들인다는 게 뭐야? 관계를 맺는 거야. 지금 나한테 너는 수많은 소년 중 하나일 뿐이야. 나도 필요 없어. 너한테 나는 수많은 여우 중 하나일 뿐이야.
19:38 너도 필요 없어. 하지만 내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돼. 그럼 어떻게 해? 시간이 필요해. 매일 조금씩 더 가까이 와. 같은 시간에 와. 그러면 기다리는 즐거움이 생겨.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가장 중요한 비밀을 알려줍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만 볼 수 있어. 내가 내 장미를 위해 쓴 시간이 내 장미를 그렇게 중요하게. 만든 거야.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책임이 있어. 넌 내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이 문장들이
20:24 법정 스님의 마음을 흔들었습 니다.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시간과 정성이 만드는 소중함, 책임. 이것이 바로 무소유의 본질이었 습니다.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진짜 소중한 것에 책임지는 것. 법정 스님은 1965년 어린 왕자를 처음 읽으셨습 니다. 법정 스님은 33살이 었습니다. 그때 스님은 이미 출가하신지 11년째 였습니다. 불교 경전을 깊이 공부하고 계셨고 한글 대장경 번역 작업에도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는 달랐습니다. 불교 경전이 아닌데도 부처님 말씀만큼 깊이 스님의 마음에 들어왔습 니다.
21:09 왜 그랬을까요? 첫째, 무소유의 정신이 정확히 일치했습 니다. 어린 왕자에서 가장 비판받는 사람은 사업가입 니다. 별을 세고 숫자를 기록하고 이건 내 거야 라고 주장하는 사람 하지만 별은 그의 것이 아닙니다.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숫자만 가졌을 뿐입니다. 만 가졌을 뿐입니다. 법정 스님이 평생 경계하신 것이 바로 이것이었 습니다. 법정 스님이 평생 경계하신 것이 스님은 무소유에서 이렇게 쓰셨습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다. 어린 왕자의 별을 보세요. 집 세 채 크기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 화산도
21:55 있고 장미도 있고 일몰도 44번이나 볼 수 있습니다. 최소한으로 가지지만 최대한으로 누립니다. 분리람도 그랬습니다. 방 하나, 마루 하나. 하지만 그곳에서 스님은 모든 것을 누리셨습 니다. 자연도, 고독도, 평화도, 둘째, 본질을 보는 눈.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이 문장을 법정 스님은 수없이 인용하셨 습니다. 법문에서도, 책에서도, 일상 대화에서도. 왜냐하면 이것이 불교의 핵심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색 즉 시공, 공 즉 시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보이는 것은 실체가 없고 실체는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카 같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양의 동화가 프랑스 비행사가 불교와 같은
22:40 진리를 말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감동하셨 습니다. 진리는 하나구나. 동서양을 넘어 종교를 넘어 같은 진리를 말하는구나. 어린 왕자는 장미를 사랑했습 니다. 왜요? 아름다워서? 아닙니다. 지구에 와보니 장미가 수천 송이나 있었습니다. 더 아름다운 장미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의 장미는 특별했습 니다. 왜요? 내가 내 장미를 위해 쓴 시간이 내 장미를 그렇게 중요하게 만든 거야. 왜요? 아름다워서 아닙니다. 시간, 정성, 관계 이런 보이지 않는 것들이 가치를 만듭니다. 법정 스님도 차를 드실 때 그랬습니다. 비싼 차가 법정 스님도 차를 드실 때 그랬습니다. 비싼 차가 아니었습 니다.
23:25 하지만 정성껏 물을 끓이고 조용히 앉아서 천천히 마셨습니다. 그 시간이 차를 특별하게 만들었습 니다. 셋째, 책임.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책임이 있어. 이 문장도 스님의 마음을 사로잡았 습니다. 책임. 우리는 이 단어를 무겁게 느낍니다.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흔스럽게 느낍니다. 하지만 여우는 다르게 말합니다. 책임은 관계의 증거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내게 특별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우는 다르게 말합니다. 책임은 법정 스님도 책임을 지셨습니다. 독자들에 게요. 스님은 글을 쓰실 때 정성을 다하셨습 니다. 한 문장 신중하게 고르셨습 니다. 왜요?
24:11 독자들이 스님의 글을 읽을 테니까요. 책임이 있으니까요. 스님이 서른 명 넘게 어린 책임이 있으니까요. 스님이 30명 넘게 어린 왕자를 선물하신 것도 책임이었 습니다. 이 좋은 책을, 이 중요한 메시지를 나눠야겠다는 책임. 넷째, 어른들에 대한 비판. 어린 왕자는 어른들을 비판합니다. 권력, 허영, 중독, 소유에 빠진 어른들을요. 법정 스님도 같은 비판을 하셨습니다. 1974년 박정희 독재 시절, 스님은 용감하게 헌법 개정 청원 운동에 참여하셨 습니다. 불이한 권력에 맞서셨습 니다. 베트남 전쟁 파병을 반대하셨고, 그 때문에 승적을 박탈당하기도 하셨습니다. 스님은 어른들이 만든 세상,
24:56 물질과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을 비판하셨 습니다. 그리고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셨 습니다. 불리람에서의 17년이 그 증거였습 니다. 다섯째,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 어린 왕자는 순수합니다. 어린아이 처럼요. 직관적으로 진실을 압니다. 계산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다섯째,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 법정 스님도 그런 순수함을 간직하고 계셨습니다. 스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높은 스님인데 전혀 권위적이지 않으셨습 니다. 소탈하고 따뜻하고 유머도 있으셨습 니다. 스님은 어린아이 가... 뜻하고 유머도 있으셨습 니다. 스님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잃지 않으셨습 니다.
25:41 그래서 어린 왕자를 사랑하셨던 겁니다. 거기서 잃어버린 순수함을 다시 만났으니 까요. 여섯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스님은 말씀하셨 습니다. 어린 왕자를 잃고 좋아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다. 반대로 잃고도 감흥이 없는 사람은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 을까요? 어린 왕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본질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안다는 뜻입니다. 순수함을 잃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이 책에 감흥이 없다는 것은 그 사람이 숫자와 소유에만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실용성만 따진다는 뜻입니다.
26:27 스님은 전자와 친구가 되고 싶으셨던 겁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어린 왕자를 선물하고 그 반응을 보셨습니다. 진심으로 감동한 사람과는 깊은 관계를 맺으셨습 니다. 무덤덤한 사람과는 거리를 두셨습니다. 일곱째, 화엄경과 같은 반열에 스님은 말씀하셨 습니다. 종이와 먹으로 된 책 두 권만 선택하라면 화엄경과 어린 왕자를 고르겠다. 그러면 화엄경과 어린 왕자를 고르겠다. 불교 최고의 경전 중 하나입니다. 우주의 이치를 담은 경전입니다. 그 화엄경과 어린 왕자를 동등하게 놓으셨습 니다. 이것은 엄청난 찬사입니다.
27:14 평생 불교 수행자로 사신 스님이 서양의 동화책을 불교 경전만큼 중요하게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왜요? 같은 진리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형식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화엄경은 하나가 곧 전체고 전체가 곧 하나다 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따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요. 어린 왕자 도 같은 말을 합니다. 장미와 어린 왕자는 따로가 아닙니다.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로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스님은 이 일치를 보셨습니다. 그래서 두 책을 같은 반열에 놓으신 겁니다. 1965 년부터
27:59 2010년 입적하실 때까지 45년 동안 스님은 어린 왕자를 곁에 두셨습니다. 불리람에서도 수류삼방 에서도 길상사에서도 항상 스님의 책장에는 어린 왕자가 있었습니다. 여러 번 읽으셨습 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셨 습니다. 그리고 입적하시기 전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 습니다. 죽을 때 머리맡에 동화책 몇 권이 남는다면 신문 배달하는 꼬마에게 주고 싶다. 그 동화책이 바로 어린 왕자였습 니다. 스님의 마지막 소원은 다음 세대에게 이 책을 물려주는 것이었습 니다. 이 순수함을 이 진리를 전하는 것이었습 니다. 이제
28:44 어린 왕자의 명문장들을 하나씩 깊이 들여다보 았습니다. 이제 어린 왕자의 명문장들을 하나씩 깊이 들여다보 겠습니다. 법정 스님이 밑줄을 그으셨을 문장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입 니다. 첫 번째 문장입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만 볼 수 있어. 이 문장 어린 왕자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합니다. 얼마나 큰 집에 사는지 어떤 차를 모는지 얼마나 벌었는지,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우는 말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요. 사랑, 우정, 신뢰, 추억, 이런 것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29:30 만질 수도 없고 숫자로 잴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우리 삶을 의미 있게 만듭니다. 법정 스님은 이 문장을 정말 사랑하셨 습니다. 법문에서도 책에서도 수없이 인용하셨 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무소유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무소유는 아무것도 안 가지는 게 아닙니다. 보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장입니다. 내가 내 장미를 위해 쓴 시간이 내 장미를 그렇게 중요하게 만든 거야. 시간. 이것이 가치를 만듭니다. 어린 왕자는 장미를 위해 시간을 썼습니다. 매일 물을 주고 바람마귀를 세워주고
30:16 유리덮개를 씌워주었 습니다. 그 시간이 장미를 특별하게 만들었습 니다. 지구에는 수천 송이 장미가 있었습니다. 더 아름다운 장미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의 장미만큼 특별한 장미는 없었습니다. 왜요? 시간을 썼으니 왜요? 시간을 썼으니까요. 법정 스님도 이렇게 사셨습니다. 차 한 잔을 마실 때도 시간을 들이셨습 니다. 천천히 물을 끓이고 조용히 앉아서 음미하며 마셨습니다. 밭을 가꿀 때도 시간을 들이셨습 니다. 정성껏 씨를 뿌리고 매일 돌보고 수확할 때 감사했습 니다. 글을 쓸 때도 시간을 들이셨습 니다. 한 문장을
31:01 여러 번 고치고 단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선택하셨 습니다. 그 시간이 모든 것을 특별하게 만들었습 니다. 현대인은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빨리가 미덕입니다. 빨리 먹고 빨리 일하고 빨리 소비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특별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들이지 않으니까요. 세 번째 문장입니다.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책임이 있어. 넌 내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어. 책임. 무거운 단어입니다. 하지만 여우는 이것을 선물처럼 말합니다. 책임이 있다는 것은 그 존재가 내게 특별하다는 뜻입니다. 관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어린
31:47 왕자는 장미에 대해 책임이 있습니다. 왜요? 길들였으 니까요. 관계를 맺었으니 까요. 시간을 썼으니까요. 그래서 어린 왕자는 장미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책임이 있으니까요. 법정 스님도 책임을 지셨습니다. 독자들에게 책임이 있으셨습 니다. 글을 쓰시면 독자들이 읽을 테니까요. 그래서 정성껏 쓰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책임이 있으셨습 니다. 가르침을 주셨으니 까요. 그래서 솔선수범 하셨습니다. 자연에게 책임이 있으셨습 니다. 불리람 주변의 나무, 꽃, 새들. 스님은 그들을 소중히 여기셨습 니다. 책임은
32:32 부담이 아닙니다. 관계의 증거입니다. 사랑의 표현입니다. 네 번째 문장입니다. 사람들은 빠른 기차를 타지만 뭘 찾는지 모르고 있어. 그래서 불안해하고 제자리를 빙빙 돌아. 현대인을 정확히 묘사한 문장입니다. 우리는 바쁩니다. 정말 바쁩니다.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일하고 공부하고 만나고 소비하고 하지만 왜 하는지 모릅니다. 목적지가 어딘지 모릅니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할 것 같아서 합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 이게 아닌데 하는 느낌. 되고 있다는 느낌. 이게 아닌데 하는 느낌. 법정
33:18 스님은 멈추셨습 니다. 불리람에서 17년을 사시며 질문하셨 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무엇을 찾고 있는가? 그리고 답을 찾으셨습 니다. 바쁘게 살 필요가 없다는 것. 적게 가지고 천천히 살아도 충분하다는 것. 다섯 번째 문장입니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해. 새 친구 이야기를 하면 목소리가 숫자를 좋아해. 새 친구 이야기를 하면 목소리가 어떤지, 무슨 놀이를 좋아하는지는 묻지 않아. 나이는 몇이며, 형제는 몇이며, 몸무게는 얼마나 되며, 아버지 수입은 얼마인지를 물어. 이 문장 법정 스님이 특히 강조하셨 습니다. 우리는 숫자에 집착합니다. 나이, 키, 몸무게,
34:04 학점, 연봉, 지평수, 자동차 가격, 숫자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숫자로 성공을 측정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성격, 취미, 꿈, 가치관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법정 스님은 말씀하셨 습니다. 가시적인 숫자의 노름으로 불가시적인 인간의 영역이 날로 위축되고 메말라간다. 2025년은 더 심합니다. 좋아요 숫자, 팔로워 숫자, 조회수 우리는 숫자의 노예입니다. 우리는 숫자에 여섯 번째 문장입니다. 별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야. 여행자에게는 길잡이고 학자에게는 연구 대상이야.
34:49 사업가에게는 돈이지. 하지만 이 별들은 모두 말이 없어. 너에게만 별들이 특별할 거야. 같은 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봅니다. 어린 왕자에게 별은 특별합니다. 거기 자기 장미가 있으니까. 여자에게 별은 특별합니다. 거기 자기 장미가 있으니까요. 우리에게도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평범해도 나에게는 특별한 것. 엄마가 해준 김치찌개. 남들에게는 그냥 김치찌개지만 나에게는 특별합니다. 추억이 담겨 있으니까요. 낡은 인형. 남들에게는 쓰레기지만 아이에게는 보물입니다.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법정 스님에게 불리라.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법정 스님에게 불리람이 그랬습니다. 남들에게는
35:35 낡은 암자였지만 스님에게는 우주였습 니다. 17년의 시간이 담겨 있으니까요. 일곱 번째 문장입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사막은 황량해 보입니다.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안 어딘가에 우물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깊은 지혜를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법정스님은 가르치셨 습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라. 마음을
36:20 보라. 여덟 번째 문장입니다. 내가 사는 별을 보여줄 수는 없어. 너무 멀리 있으니까. 하지만 더 나을지도 몰라. 내 별은 너에게 하늘의 별들 중 하나일 거야. 그럼 넌 모든 별을 보는 걸 좋아하게 될 거야. 모든 별이 내 친구가 될 거야. 어린 왕자가 떠난 후 조종사는 밤하늘을 봅니다. 수많은 별 중 어디가 어린 왕자의 별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관없습 니다. 모든 별이 특별해졌 으니까요. 어디선가 어린 왕자가 웃고 있을 테니까요. 법정 스님도 그렇게 사셨습니다. 모든 존재를 소중히 여기셨습 니다.
37:05 나무도 꽃도 새도 사람도 모두 부처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보셨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대하지 않으셨습 니다. 모든 것을 존중하셨 습니다. 아홉 번째 문장입니다. 것을 존중하셨 습니다. 아홉 번째 문장입니다. 사람들은 정원에서 자라는 걸 찾아 하지만 그들이 찾는 건 한 송이 장미에서도 찾을 수 있어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정원 가득 장미를 심습니다. 수백 송이, 수천 송이 하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한 송이로 충분합니다. 진심으로 돌보는 한 송이면 충분합니다. 통이면 충분합니다. 법정 스님은 적게 가지셨습 니다. 하지만 풍요로우 셨습니다.
37:50 왜냐하면 가진 것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셨으 니까요. 법정 스님은 적게 가지셨습 니다. 열 번째 문장입니다. 내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기다림의 행복. 여우는 어린 왕자를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 자체가 행복입니다. 현대인은 기다리지 못합니다. 빨리빨리를 원합니다. 현대인은 기다리지 못합니다. 빨리빨리를 원합니다. 배달 음식도 30분 안에 택배도 당일 배송. 기다림의 즐거움을 잃어버렸 습니다. 법정 스님은 기다릴 줄 아셨습니다. 봄을 기다리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차가 우러나기를 기다리셨 습니다. 그 기다림이 행복이었 습니다. 이 문장들 80년 전에 쓰인
38:36 것들이지만 2025 년에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이 더 절실한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생택지 페리와 법정 스님이 경고했던 그 삶을 살고 있으니까요. 숫자에 집착하고 빨리빨리를 외치고 본질을 잃어버린 삶을요. 생택지 페리와 법정 스님. 한 사람은 1900년 프랑스 리옹 출생, 한 사람은 1932년 전남 해남 출생. 32년의 나이차 태평양을 사이에 둔거리. 전혀 다른 세상에 산 두 사람입니다. 32년의 나이차 태평양을 사이에 하지만 놀랍도록 비슷한 삶을 살았습니다. 첫째, 고독을 선택한 사람들. 생택지 페리는 사막 위를
39:21 혼자 비행했습 니다. 수천 미터 상공 구름 위 아무도 없는 곳. 엔진 소리만 들리는 고독한 공간. 위험했습 니다. 언제 추락할지 모릅니다. 실제로 여러 번 추락했고, 1935 년에는 사흘 동안 사막을 헤맸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고독을 사랑했습 니다. 고독 속에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본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법정 스님은 불리람에서 혼자 사셨습니다. 송광사 뒷산 사람들과 떨어진 곳. 방 하나 마루 하나. 고독한 공간. 불편했습 니다. 전기도 없고 난방도 나무를 떼야 했고 겨울에는
40:06 정말 추웠습니다. 하지만 스님은 그 고독을 선택하셨 습니다. 고독 속에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추구했습 니다. 왜냐하면 고독 속에서만 진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최소한으로 산 사람들. 생택지 페리의 작업 공간은 비행기 조종석이 었습니다. 정말 좁습니다. 몸 하나 들어갈 공간, 계기판, 조종간, 그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자유를 느꼈습니다. 하늘을 날고 구름을 뚫고 별을 향해 갔습니다.
40:51 최소한의 공간, 최대한의 자유. 법정 스님의 분리람도 그랬습니다. 법정 스님의 분리람도 방 하나, 마루 하나, 앉은 뱅이 책상, 이불, 차 도구, 이게 거의 전부였습 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스님은 풍요를 느끼셨습 니다. 자연을 보고 책을 읽고 글을 쓰셨습니다. 최소한의 소유, 최대한의 풍요, 두 사람 모두 증명했습 니다.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게 아니라는 것을 적게 생각합니다.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게 아니라는 것을, 적게 가지고도 충분히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셋째, 글을 쓴 사람들. 생택지 페리는 비행사였지만 작가였습 니다. 비행하지 않을 때는 글을 썼습니다. 자신의
41:36 경험을 기록했습 니다. 사막에서의 추락, 동료 조종사들의 이야기, 인간의 본질에 대한 사생. 그의 글은 아름다웠 습니다. 서정적이고 철학적이고 깊었습니다. 남방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돼지, 어린 왕자. 모두 명작이었 습니다. 법정 스님도 수행자였지만 작가였습 니다. 수행하지 않을 때는 글을 쓰셨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셨 습니다. 불리람에서의 일상, 자연과의 교감, 삶의 본질에 대한 사생. 스님의 글도 아름다웠 습니다. 손님의 글도 아름다웠 습니다. 서정적이고 철학적이고 깊었습니다. 무소유, 오두막 편지, 삼방한담
42:22 모두 명작이었 습니다. 두 사람 모두 글쓰기를 수행으로 여겼습니다. 단순히 재미나 돈을 위해 쓴 게 아니라 진리를 탐구하고 나누기 위해 썼습니다. 넷째, 책임과 믿는 사람들 생택지 페리는 조국을 사랑했습 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안전한 미국에 머물 수도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안전한 미국이 이미 유명한 작가였고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조국으로 돌아갔습 니다. 싸우기 위해서. 44살 비행이 금지된 나이였지만 간곡히 부탁해서 정찰 비행 임무를 받았습니다. 책임감 때문이었 습니다. 프랑스가 어려울 때 자기만 안전할 수 없다는
43:07 책임감. 1944년 7월 31일 마지막 비행을 떠났습니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944년 7월 31일 법정 스님도 책임감이 강하셨습 니다. 1974년 박정희 독재시절 헌법개정 청원운동에 참여하셨 습니다. 위험했습 니다. 승적을 박탈당할 수도 있었고 실제로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님은 나서셨습 니다. 책임감 때문이었 습니다. 다 서셨습니다. 책임감 때문이었 습니다. 불의를 보고 침묵할 수 없다는 책임감. 두 사람 모두 안전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책임을 선택했습 니다. 다섯째, 짧은 삶을 산 사람들. 생택지 페리는 44세의
43:52 세상을 떠났습니다. 짧은 삶이었습 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것을 남겼습니다. 여러 권의 명작,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어린 왕. 여러 권의 명작,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어린 왕자 그리고 용기 있는 삶, 법정 스님은 79세까지 사셨습니다. 생택지 페리보다는 길었지만 그래도 짧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엄청난 것을 남기셨습 니다. 수십 권의 책, 수백만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무소유 그리고 청빈한 삶의 모범, 두 사람 모두 오래 산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습 니다.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섯째, 본질을 추구한 사람들. 생택지
44:38 페리는 평생 물었습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었습 니다. 인간의 연대, 책임, 사랑. 이런 것들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법정 스님도 평생 물으셨습 니다. 삶이란 무엇인가? 소유도 아니고 성공도 아니고 인정도 아니었습 니다. 무소유, 단순함, 자유 이런 것들이 진정한 삶을 만든다고 결론 내리셨습 니다. 두 사람의 답은 놀랍도록 비슷했습 니다. 일곱째, 영원히 사는 사람들 생택지 페리는 1944년 사라졌습 니다. 하지만
45:23 죽지 않았습니다. 어린 왕자를 통해 영원히 살아있습 니다. 하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전세계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매년 수백만 명이 읽고 있습니다. 그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 법정스님은 2010년 입적하셨 습니다. 하지만 죽지 않으셨습 니다. 무소유를 통해 영원히 살아계십 니다. 수백만명의 한국인이 스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매년 수만명이 읽고 있습니다. 스님은 가지 않으셨습 니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계십니다. 두 사람 모두 증명했습 니다.
46:08 육체는 사라져도 정신은 영원하다는 것을 좋은 글, 좋은 삶은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생택지 페리가 어린 왕자를 쓴 것은 1900 생택지 페리가 어린 왕자를 쓴 것은 1942년, 죽기 2년 전이었습 니다. 법정 스님이 무소요를 쓰신 것은 1976년, 입적하시기 34년 전이었습 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철학을 집대성한 책을 남겼습니다. 그 책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1965년 법정 스님이 어린 왕자를 만났을 때 스님은 생택지 페리를 만난 것입니다. 21년 전에 죽은 사람을 태평양 건너편에 살았던 사람을 하지만 만났습니다.
46:55 책을 통해서 그리고 발견했습 니다. 이 사람도 나와 같은 길을 걸었구나. 그래서 스님은 어린 왕자를 사랑하셨 습니다. 거기서 자신을 보셨으니 까요. 거기서 같은 진리를 보셨으니 까요.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생택지페리의 어린 왕자 1943년에 쓰인 책 법정스님의 사랑 1965 년부터 2010 년까지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2025년을 사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건 옛날 이야기 아닌가요? 동화책 아닌가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지금이 더 절실합니다.
47:41 2025년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요? 첫째, 우리는 숫자의 노예입니다. 어린 왕자가 비판했던 어른들, 숫자만 묻는 어른들, 우리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나이, 연봉, 지평수, 자동차 가격, 모든 것을 숫자로 평가합니다. SNS는 더 심합니다. 좋아요 숫자, 팔로워 숫자, 조회수. 숫자가 우리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좋아요 숫자, 팔로워 숫자, 조회수 하지만 여우는 말합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숫자는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격, 따뜻함, 유머, 지혜.
48:26 이런 것들은 숫자로 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법정스님은 숫자를 추구하지 않으십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법정스님은 숫자를 추구하지 않으셨습 니다. 큰절, 많은 신도, 높은 지위, 이런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 니다. 대신 불리람에서 혼자 사셨습니다. 숫자로는 초라했습 니다. 하지만 풍요로우 셨습니다. 둘째, 우리는 빨리빨리를 외칩니다. 사람들은 빠른 기차를 타지만 뭘 찾는지 모르고 있어 우리는 정말 바쁩니다. 빨리 먹고 빨리 일하고 빨리 소비합니다. 배달 음식은 30분 안에 택배는 당일 배송. 기다릴 줄 모릅니다. 천천히
49:11 할 줄 모릅니다. 하지만 여우는 말합니다. 내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기다림의 행복, 과정의 즐거움. 우리는 이것을 잃어버렸 습니다. 법정 스님은 천천히 사셨습니다. 차를 천천히 우려내고, 밭을 천천히 가꾸고, 그를 천천히 쓰셨습니다. 그 천천히가 모든 것을 특별하게 만들었습 니다. 셋째, 우리는 보이는 것에만 집착합니다. 브랜드, 외모, 스펙, 보이는 것만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인격 따뜻한 마음을 한 사람의 인격, 따뜻한 마음, 깊은 사랑,
49:57 이런 것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없습니다. 자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시합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틀렸습니다. 이것들이 야말로 진짜 중요합니다. 법정 스님의 분리람은 보잘것 없었습니다. 사진 찍으면 초라했습 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위대한 정신이 자랐습니다. 넷째, 우리는 책임을 두려워합 니다. 책임, 무거운 단어입니다. 피하고 싶은 단어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관계만 맺습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집니다. 길들이지 않습니다. 책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50:42 여우는 말합니다.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책임이 있어. 에서는 영원히 책임이 있어. 책임이 있다는 것은 그 관계가 특별하다는 뜻입니다. 책임이 있다는 것은 그 관계입니다. 법정 스님은 책임을 지셨습니다. 독자들에게, 제자들에게, 자연에게. 그래서 스님의 삶이 의미 있었습니다. 다섯째, 우리는 소유에 집착합니다. 더 큰 집 더 좋은 차 더 많은 물건. 계속 소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가를 기억하세요. 별을 5억 개에 소유했지만 행복합니다. 별을 기억하세요. 별을 5억 개에 소유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왕자는 작은 별 하나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습 니다. 법정 스님은 분리람 하나를 가지셨습 니다.
51:27 하지만 우주를 가지신 것 같았습니다.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소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숫자에서 벗어나세요. 좋아요 숫자, 팔로워 숫자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것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대신 물으세요. 나는 누구에게 따뜻한 사람인가? 누구에게 의미 있는 존재인가? 한 사람에게라도 진짜 의미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백만 팔로워보다 중요합니다. 둘째, 천천히 사세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천천히 살아보세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천천히 사세요. 천천히 식사하세요.
52:13 음식의 맛을 느끼며 천천히 걸으세요. 주변을 보며 천천히 대화하세요. 상대의 말을 들으며 그 천천히가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셋째,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하세요. 시간을 투자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관심을 투자하세요.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관심. 정성을 투자하세요.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것. 이런 것들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가치를 만듭니다. 관심을 투자하세요. 넷째, 길들이세요. 가벼운 관계만 맺지 마세요. 진짜 관계를 맺으세요.
52:58 시간을 들이세요. 매일 조금씩 더 가까이 가세요. 책임을 지어주세요. 매일 조금씩 더 가까이 가세요. 책임을 지세요. 길들인 것에 대해 책임을 지세요. 그러면 그 관계가 당신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다섯째, 적게 가지세요. 정말 필요한 것만 가지세요. 나머지는 버리세요. 물건도, 일도, 관계도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세요. 그러면 여유가 생깁니다. 그 여유로 진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마음으로 보세요. 눈으로만 보지 마세요. 마음으로 보세요.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마음을 보세요. 물건의 가격이 아니라 의미를 보세요.
53:44 성공의 크기가 아니라 진정성을 보세요. 그러면 세상이 달리 보입니다. 일곱째, 어린 왕자를 다시 읽으세요. 법정 스님이 평생 읽으신 것처럼 우리도 읽으세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겁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세요. 법정 스님이 서른명에게 선물하신 것처럼 이 작은 책 한 권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법정 스님이 평생 읽으신 것처럼 우리도 읽으세요. 생택지 페리는 말했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법정 스님은 말씀하셨 습니다.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다.
54:30 두 분이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 소유할 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 정신적인 것, 경험할 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이 진짜 중요합니다. 2025년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숫자의 노예로 살 것인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 것인가? 빨리빨리 사라질 것인가? 천천히 음미하며 살 것인가? 많이 소유할 것인가? 진짜 소중한 것을 가질 것인가? 생택지 페리와 법정 스님은 선택하셨 습니다. 후자를요. 그리고 행복하셨 습니다. 자유로우 셨습니다. 의미 있는 삶을
55:16 사셨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긴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1943년 뉴욕에서 출간된 작은 책 칸권에서 시작해서 1965년 한국의 한 승리를 거쳐 2025년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생택지 페리는 44세에 사라졌습 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를 통해 영원히 살아있습 니다. 법정 스님은 2010년 입적하셨 습니다. 하지만 무소유를 통해 영원히 살아계십 니다. 두 분의 공통점은 무엇이었 을까요?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아셨습니다. 숫자가 아닌 본질을 추구하셨 습니다. 소유가 아닌 존재를
56:01 선택하셨 습니다. 빨리가 아닌 천천히를 실천하셨 습니다. 그리고 두 분 모두 우리에게 메시지를 남기셨습 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만 볼 수 있어. 이 한 문장이 오늘 영상의 핵심입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눈에 보이는 것인가요? 아니면 보이지 않는 것인가요? 좋아요 숫자인가요? 아니면 진짜 관계인가요? 큰 집인가요? 아니면 평화로운 마음인가요? 많은 소유인가요? 아니면 진정한 자유인가요? 법정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 습니다. 어린 왕자를 잃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56:46 인의 신뢰감과 친화력을 느끼게 된다. 여러분도 이제 어린 왕자를 잃고 좋아하는 사람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순수함을, 그 본질을, 그 진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영상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 니다. 힘이라도 힘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 니다. 그리고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어린 왕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다음 영상에서는 법정스님이 사랑했던 또 다른 책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아시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추구하시며 어린 왕자처럼 순수한
57:31 마음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인 왕자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