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 요약
이 영상은 겨울 방학을 고2에서 고3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현실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교의 함정: 겨울 방학 이후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로 인해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기초를 소홀히 하는 경향을 경계합니다.
- 시간의 저주: 시간이 많다고 해서 계획만 세우는 데 집중하고 실제 학습을 소홀히 하는 현상을 지적합니다.
- 스스로의 스탯 파악: 순공 시간보다 연속 공부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학습 능력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과목별 최소 목표: 국어, 수학, 영어 과목별로 겨울 방학 동안 최소한으로 끝내야 할 학습량을 제시합니다.
겨울 방학, 왜 중요할까?
겨울 방학은 고2에서 고3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학습 계획에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계획대로 공통수학 유형서를 풀려고 했지만, 친구가 미적분을 풀고 있다면 자신의 속도대로 공부하기 어려워집니다. 각자 암기 가능한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면 기초 공사를 실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 방학 동안 자신의 학습 능력(스탯)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의 저주와 계획의 함정
겨울 방학 동안 무엇을 끝낼지 계획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계획이 지켜질 확률은 낮습니다. 이는 시간의 저주 때문인데, 시간이 많을수록 공부보다는 계획을 수정하고 짜는 데 열중하게 됩니다. 따라서 계획은 짜되,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계획이 바뀌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선책으로, 지켜지지 않을 진도보다는 자신의 스탯을 올리고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순공 시간 vs 연속 공부 시간
흔히 순공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연속 공부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30분씩 여러 세트로 공부하는 것보다 쉬지 않고 쭉 공부하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수능에서는 100분 동안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연속적으로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는 시간을 늘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3시간까지 늘리고, 익숙해지면 세트 수를 늘려 순공 시간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 방학, 최소한 이것만은!
겨울 방학 동안 과목별로 최소한으로 끝내면 좋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베이스 기준으로 수학은 중학 수학과 공통수학 개념, 국어는 문학 개념과 고전 책 한 권, 영어는 단어집 1회독과 기초 영문법입니다. 처음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이 정도만이라도 확실히 해두면 나중에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수능은 난이도가 높지만, 양적인 측면에서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연속 공부 시간과 순공 시간 스탯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