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공자가 추천하는 서울 안국역 주변 무조건 가봐야 할 건축 8곳”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서울의 북촌과 [음악] 안국역 주변 무조건 가봐야 할 건축 여덟 곳을 소개드려 봅니다. 1.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 순서가 크게 의미는 없지만 가장 먼저 소개드리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늘 전시만큼이나 미술관 자체에 얽힌 이야기도 알고 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도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의 얽힌 공간 이야기를 소개드려 봅니다. 이곳은 압도적인 존재감 대신 주변을 품은 미술관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인데요. 사람들도 자신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존재감이 뚜렷이 보이는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주변을 포용하고 받쳐 주는 역할을함으로써 자신이 빛나는 스타일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는데 국립 [음악] 현대 미술관는 후자에 해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0:47 경성의학 전문학교 부속의원으로 시작해 [음악] 옛 국군 기무사령부로 오랫동안 사용되며 고립되었던 땅에서 2013년 열린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이곳은 부지를 둘러싼 주변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건축되었는데요. [음악] 건물 대부분은 지하로 내려가 있어 건물 자체가 높지 않고 커다란 하나의 덩어리 형태보다는 각각 섬어져 있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사이로 생겨난 곳곳은 골목길이 되며 주변을 이어주고 마치 공원처럼 어느 쪽으로 들어와도 [음악] 자유롭게 나갈 수 있게 열린 구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열려 [음악] 있는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이 위치한 부지는 서울의 한복판으로 경복군과 다양한 곳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데요. 건물 곳곳에 커다란 창이나
1:32 프레임을내어 [음악] 주변의 경관을 끌어들이고 이항산 외에도 경복궁, 왕실 관련 사물을 담당했던 기관인 종친부 [음악] 등 주변의 맥락들을 품은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이 건물의 프레임 속에 보이거나 미술관 내부에서 창을 통해 중친부 건물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여지는 지점도 놓치지 말고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물의 재료적인 측면에서도 흙을 구워 만든 테라코타라는 현대적인 외벽 재료를 기화처럼 오목하게 만들어서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도록 사용했는데요. 기존 기무사 건물의 벽돌, 종친부 건물의 기화 등이 흙을 사용한 재료임을 차관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은 [음악] 높은 수준의 전시뿐만 아니라 공간 자체로도 좋아서
2:18 여러 차례 다녀오는 곳으로 다녀올 때마다 마음이 편하고 좋은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이 2 북촌라수의 집 오럭 티하우스. 이곳은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음악] 양옥이 리노베이션 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장소인데요. 국립 중앙 박물관의 사유의 방을 설계한 것으로도 알려진 최후 건축가의 손길이 다음 곳이기도 [음악] 합니다. 선방 원료를 주로 사용하는 아모의 퍼시픽 브랜드 설화수의 [음악]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이곳은 한옥이 있던 부지에서 시작해 뒤편에 [음악] 1960년대 양호까지 추가로 매입해 보존하며 리노베이션하고 또 두 건물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낸 것이 특징인데요. 이곳이 위치한 가회동은 한옥과 [음악] 양옥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당시 두 건물은 6m
3:04 높이의 [음악] 축대로 단절되어 있었고 양혹은 한옥보다 훨씬 높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는데이 축대를 허물고 양옥의 기반층을 반해 지하를 증축했습니다. 흔히 증축하면 위로 증축하는 걸 떠올리게 되는데 [음악] 아래로 증축한 독특한 곳인 거죠. 기존 건물의 기반층을 파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고 [음악] 공사 과정에서 양옥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기둥과 기초를 연장해 지하 공간을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확보된 양옥의 지하와 한옥 사이에는 매화 나무가 심긴 중정이 들어서 마치 한옥의 마당처럼 자연스럽게 두 건물을 이어주고 [음악]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두 건물을 가르던 축대의 일부는 남겨이 부지가 지닌 기억을 전하고 있고요.이 이 매화무 중정과 >> [음악] >> 축대가 저는 참 기억에 남습니다.
3:50 현재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옥과 그렇게 새로 생겨난 양옥의 지하 1층 일부에 위치해 있고 양옥의 나머지 공간은 [음악] 오설록 티하우스가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옥은 매입 당시 이미이 변형이 꽤 된 상태였지만 최대한 원형을 복원했고 지붕 석가래 기둥 등 [음악] 전통적 요소를 살린 채 유리를 더해 가상의 인물의 집 컨셉으로 제품 등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양옥 역시 기본 골조를 유지했는데요. 최대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방향으로 대신 건물이 가진 높은 위치라는 장점을 [음악] 극대화해서 마치 언덕이 정자처럼 북촌의 한옥들과 산 등의 멋진 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악] 쉽게 허물고 새로 짓는 대신 도시의 유산들을 존중하며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라 더욱
4:36 소개드리고 싶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립 중앙 박물관의 사유의 방을 설계한 것으로도 친숙한 최육 건축가가 작업한 곳이라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고 정영선 조경가님도 작업에 참여하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정원의 시간과 현재를 잊기 [음악] 위해 본래 양옥 앞마당의 위치해 있던 향나무 등을 존치하고 한옥 정원에는 전통 정원에 어울리는 식물들이 식제되어 더욱 매력적인 [음악] 공간이라고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3. 푸트라 서울.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전시 공간인데요. 2025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곳입니다. [음악] 이름에 쓰여진 푸트라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푸트라는 라틴어로 미래를 뜻하고 이름처럼 이곳은 본래 사대부들의 생활
5:21 공간이자 지적 유산이기뜸 북촌의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적 예술 경험을 제시하는 [음악] 전시 공간입니다. 건물은 크게네 가지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층에서 이어지며 서서히 자연을 만나게 되는 후원 공간과 빛이 들어오는 천장과 24m의 [음악] 가로로 된 긴창이 매력적인 2층. 한옥들의 모습과 도시의 풍경을 바라볼 수 [음악] 있는 3층과 옥상 공간. 마지막으로 10.8m 8m 높이에 거대한 [음악] 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공간은 바로 1층과 후원 공간입니다. 건물앞 캔틀레버뎀 마치 처마처럼 띄어진 공간을지나 [음악] 1층으로 입장해 내부로 들어서면 리세션과 반측 높이 위에 자연을 담은 커다란 창이 얼핏 [음악] 보이게 되는데요. 파도가 치듯 곡선으로
6:06 높아지는 지붕을 따라 1층에서 반층 위로 올라가며 조금씩 커다란 창을 통해 보이는 바위와 나무, 햇살 등의 자연을 [음악] 완전히 마주하게 됩니다. 건축가는 이곳을 설계하기 전 현장을 방문했다가 경사진 절벽에 있던 정원을 보고 풍경을 [음악] 빌려오는 착경이라는 개념에 차아냈는데요. 그러면서도이 후원을 오래된 역사를 품은 과거의 공간으로 보고 새로운 현재의 건물을 연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건물의 3층과 옥상 테라스에서는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데 [음악] 동쪽으로는 가외동의 한옥전경을 서쪽으로는 저 멀리 인왕산을 남쪽으로는 서울 타워와 고층 빌딩이라는 서울의 [음악] 전경을 북쪽으로는 부각산 끝자리에 자리한 고즈한 주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6:52 아무래도 이곳이 고도 제한이 있다 보니 되려 시야가 탁 트여 이런 풍경을 [음악] 마주할 수 있게 되고 건물은 이러한 부지가 가진 뷰를 극대화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전시의 하이라이트 공간인 높이가 10.8m나 되는 100개의 시 공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4. 포스톤즈 3층. 이곳은 삼청동의 골목 사이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카페인데요. [음악] 풍경을 상형하는 하나의 극장 같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리 위로 커다란 볼륨이 얹어져 있어 저도 삼청로를 지나다가이 사이로 이런 곳이 있었네 하면서 눈에 띄었던 곳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2층이 아닐까 싶은데요. 2층의 느낌은 풍경을 바라보는 하나의 극장 같았다는게 저의 종합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은 부지가 가진 조건을 살려서 전망이
7:38 막힌 북쪽으로 건물을 최대한 배치하고 전망이 좋은 남쪽 방향으로 창을 내 전망을 극대화했는데요. 2층은 1층으로부터 풍경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높이로 띄어져 있고 이렇게 트인 남쪽 방향으로는 500여년 된 커다란 은행나무와 총리 공간의 정원, 도심의 스카이라인 등이 펼쳐져 있습니다. 좌석들은 연 카페와 달리 마치 [음악] 극장처럼이 전망을 향해 배치되어 있고요. 그리고이 2층의 공간은 천장의 흡음제를 사용해 이러한 큰 공간의 특징인 [음악] 소리가 울리는 것을 막으면서도 공연이나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되는 것을 고려해 적당한 음의 자양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물결치듯 휘어지는 곡선형 원목과 나선형 계단 등이 부드럽게음을 [음악] 퍼지도록 돕고 있고 설계 초기부터 음악당의 비례를
8:25 참조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음악] 그리고 제한된 높이 규제가 있는 동네다 보니 건물을 무작정 높게 올릴 수는 없어. 이러한 상업 공간들 입장에서는 가급적 여러층을내는게 유리해 층고 높은 [음악] 공간을 만나보기가 어려운 동네임에도 5m 되는 층고를 가진 [음악] 탁트인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는 점도 새로웠습니다. 이러한 2층 외에도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여러 진열 공간들이 있는데 유리로 되어 있어 사방이 탁 트여 바깥 정원과 일체화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건물 동선의 중심인 색감과 조형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나선형의 계단 공간이나 동네의 파노라마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옥상 정원도 이곳에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으니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한번 >> [음악] >>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9:11 뮤지엄 한미 3청.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사진 전문 미술관인데요. 뮤지엄 한미는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이자 국내 사진사의 체계화 및 사진문화 예술 활성화를 추구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술관을 처음 진입했을 때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듯한 네모 반듯하고 길다란 모양을 보게 되며 입장을 하게 되는데요. 내부로 들어가면 공간 구성이 풍부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건물은 지하와 연계되며 물의 정원을 가운데 두고 세계의 동이 교차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건물이 수직 수평으로 연결되면서 다양한 높이의 변주가 있고 지하임에도 밝고 빛이 가득 비치는 [음악] 공간들을 통해 공간 구성이 풍부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곳에는 크게네 개의 전시실과 멀티올 [음악] 수장고,
9:56 라운지 등이 위치해 있는데요. 허리를 굽힌 채 양파를 벌려 그 위로 다양한 사람들이 걷고 있는 유용호 작가님의 브릿지 오브송 조각 작품이 위치한 [음악] 물의 정원과 그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지하 1층의 공간들이 특히 [음악] 좋았습니다. 또 하나 이곳의 특징으로 꼽히는 곳은 수장고인데요. 일부 수장고는 한쪽 벽을 유리로 만들어 보이는 수장고의 기능도 함께하고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동네의 분위기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미술관이라 [음악]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6. 서울 공해박물관. 서울 공해 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음악] 공립 공해 박물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안국역에서 나오면 바로 만나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공해를 주제로 [음악] 전통부터 현대까지 각종 공해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보실 수
10:43 있는 곳이고 얼마 전 금기숙 [음악] 작가님 특별전이 누적 관람계 100만 명을 돌파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대한 소개는 시간의 흔적을 살리면서 새로운 더한 곳이라는 키워드로 접근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박물관는 안동별궁 터이자 오랜 시간 이곳에 자리 잡았던 풍문고의 부지에 들어섰고 기존 건물들을 부수고 커다란 건물을 새로지는 대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새로움을 더하는 방식을 취했는데요. [음악]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각각 다른 시기에 지어져 사용된 풍문 여고의 건물 다섯 개동은 각각 다른 구축 [음악] 방식을 최대한 존중하며 리노베이션 되었고 두 개동이 새로 더해지며 박물관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음악] 제일 많이 보시게 되는 전시 일동은
11:29 본래 박물관이 있던 건물로 풍문 여고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기억에 남아 [음악] 있던 곳인데요. 이곳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단열 및 구조, 보강지 취약 등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새로 짓게 되는 대신 기존 건물의 입면 질서를 재해석하고 기존 페인트 색깔과 비슷한 룩소르 베이지 대리석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옛 건물의 [음악]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측면과 후면에는 새로운 벽돌과 함께 [음악] 기존의 벽돌이 함께 섞여 쌓여 있기도 하고요. 그 밖에도 전시 3동의 경우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프리캐스트 [음악] 공법으로 지어진 첫 건물임을 살려 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등 다른 건물들도 [음악] 최대한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어린이 박물관의 경우 기존 건물의 둥근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12:15 외관의 테라코타 루버를 입혀 >> [음악] >> 독특한 인상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소개드리고 싶은 요소는 바로 은행 나무인데요. 뒷뜰 어린이 박물관 앞에 위치한 400년이나 된이 나무는 그 자체로 이곳에 시간의 흐름을 더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 1동, 전시 2동, 교육동에도 각각 커다란 창을 통해이 은행나무가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건물 내부에서도 창을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모퉁이에서부터 [음악] 이어지는 커다란 광장과 기존 학교 담장이 가로막았던 부분들을 개방해 다양한 길을 잇고 열린 공간으로 다시 찾아와 접근성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 7. 아라리오 뮤지엄인 스페이스. 아라리오 뮤지어민 스페이스는 건축 사무소에서 미술관으로 다시 돌아온 곳인데요. 이곳은 한국
13:01 현대 건축의 [음악] 대표작으로도 꼽히기도 하고 국가 등록문화제로도 등록된 곳입니다. 본래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축 사무소였던 공간의 사혹이었는데요. 2013년 1월 부도로 사억을 내놓게 된 이후 기존 건물을 최대한 유지한 채 2014년 아라리오 뮤지엄인 스페이스라는 지금의 미술관으로 재탄생되게 됩니다. 미술관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1971년에 처음 착공되어 증축을 거치고 1977년에 [음악] 완공되었는데요. 이렇게 보니 어느덧 5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외부에는 기화장 같은 검은 전벽도를 사용해 주변의 창덕궁 한옥들과의 조화를 고려했고 담쟁이 덩굴를 덮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두 요소 모두
13:47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이 지난 지금 외관을 볼 때마다 꽤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단주로울 것 같은 외관과 달리 내부는 공간 구성이 풍부한데요. 한국 건축의 전통 요소 중 하나인 마당을 수직적으로 쌓은듯한 공간 구성으로 한국의 전통 건축을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음악] 한국 사람의 몸과 복에 맞추어 공간을 구성했고 공간들이 자연설에 연결되어 있는 점 층을 반층씩 어긋나게 하는 스킵플로어 방식을 사용해 층 [음악] 자체보다는 공간별로 구분되고 있고 건물 자체가 글이 큰 규모가 아님에도 변화가 다양해서 [음악] 공간의 구성이 풍성하게 느껴진다는 점도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문해 보시면 오밀조밀하면서도 공간이
14:33 다체롭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20년 정도 이후 장세한 건축가에 의해 증축되었던 공간의 신사혹과 이상 건축가가 이후에 증개축한 한옥이 [음악] 위치해 있는데요. 세 가지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투명한 통리로 지어진 신사혹은 기존 건물 [음악] 및 창덕군과의 공생을 위해 유리로 망함되었는데요. 두 건물이 재료맨에서 크게 대비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니이 점도 한번 눈 여겨 보시면 [음악] 좋을 것 같습니다. 8. 쌈지길. 인사동 명소인 쌈지길의 가장 큰 특징은 길에 일부가 된 건물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2004년 준공된 이후 [음악] 인사동의 명소로 자리 잡은 쌈지길은 건물이지만 이름이 쌈지길이라고 붙여질만큼 길처럼 인식되기도 하는
15:19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길과 건물은 문이나 벽으로 여기까지는 [음악] 길, 여기서부터는 건물 이런 식으로 구분이 되는데 이런 일반적인 경우들과 달리 쌈지길은 외부의 길이 [음악] 건물 안으로 이어지는게 특징입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건물의 경사로를 통해 어느새 [음악] 건물을 돌아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당시 골목길과 작은 규모의 상점이 많은이 지역에이 정도 되는 면적의 일반적인 상업 건물이 들어왔다면 꽤 큰 건물이 되어 이질적이고 [음악] 존재감이 확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와 같이 수직적인 골목길을 만들어내어 작은 전포와 골목길이 많은 인사동의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조화를 [음악] 추구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수수해 보이는듯한 디자인의 건축물이지만 건축적인 관점에서는 꽤 큰 주제인
16:06 길과 [음악] 건물의 경계에 대한 질문과 주변의 맥락을 존중하는 건축의 제스처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라 방문하실 때 이런 점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드려 봅니다. 이렇게 여러 곳들을 소개드려 봤는데요.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였던 현대 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지금은 방문이 어려운 상태여서 [음악] 이번에 소개드리지 못해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기는 합니다. 위에 소개드린 것들 외에도 북촌의 새로 생긴 복합문화 공간인 아트 림이나 국중박 사유방을 설계한 최육 건축화가 작업한 학고재 갤러리. 미술관 [음악] 자체들도 하나의 작품인 국제 갤러리의 건물들. 창덕궁,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 박물관 등가 볼 곳이 많으니 [음악] 이런 곳들도
16:52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공간들과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