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일 무섭다" 하버드 교수도 인정한 지구상에서 가장 희귀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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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한국의 산업력과 제품 생산 능력을 강조합니다. 특히 조선업, 반도체, 원자력 발전소,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의 성장을 다루며, 미국과의 비교를 통해 현재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경제복합성 지수에 기반해 한국의 현재 위치를 조명하며, 인구 감소와 기술 전수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 한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조선업국 및 반도체 생산국 중 하나.
  • 하버드의 경제복합성 지수에서 한국은 4위를 기록하며, 이는 한국의 산업 기술력과 결속력을 나타냄.

한국의 산업력과 경쟁위치

영상은 현재 세계에서 배를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몇 개인지 질문하며 시작됩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이제 배를 만들 수 없는 능력을 보여주지만, 한국은 반도체, 원자력 발전소, 전차, 스마트폰 등을 만들어내며 세계에서 큰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연구를 통해 한국이 지난 30년 동안 가장 급속하게 발전한 나라이며 현재 4위라는 점도 언급됩니다.

한국이 만드는 물건들

이 장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설명됩니다.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세계 DRAM 시장의 70%를 차지하며,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HBM(High Bandwidth Memory)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TV, 냉장고, 세탁기, 현대차 등이 세계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갖고 있음을 다룹니다.

조선업의 유일한 경쟁력

한국이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발주된 액화 천연가스(LNG) 선박 대부분을 수주하며 조선업 강국으로 자리잡았음을 다룹니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군사 장비 수출도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체코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또한 강조됩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의 기술력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선업과 향후 전망

영상은 미국의 조선업이 급속히 떨어진 이유를 설명합니다. 미국은 조선업을 포기하면서 기술자들 및 경험이 흩어져 산업 회복이 어려워졌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한국은 인구 감소와 기술 전수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국과 같은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하버드의 경제복합성 지수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개발한 경제복합성 지수는 한국이 남들이 만들 수 없는 제품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는지를 측정합니다. 이 지수는 한국이 1960년대 최하위에서 현재 4위로 상승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한국은 1960년대 가발을 수출하던 시절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산업 국가로 발전하였고, 이는 국민의 노력과 직결된 결과입니다.

기술 인수의 중요성

한국의 산업 발전은 기술 전달이 필요하며, 지금의 기술자들이 다음 세대에 기술을 전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산업의 연속성이 중요한데, 인구 감소로 인해 기술 인수 문제가 심각하다는 우려를 표명합니다. 한국은 경제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기술 전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 및 미래의 과제

저자는 한국이 앞선 세대의 노력으로 현재의 산업 국가가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기술을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것이며, 이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영상은 한국이 힘들었던 시절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힘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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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지금 세계에서 배를 만들 수 있는 나라 몇 개나 될 것 같으십니까? 미국은 못 만듭니다. 영국도 못 만듭니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했던 그 영국이 지금은 자기 나라 분남도 제때 못 찍어냅니다. 프랑스도, 독일도, 이탈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만듭니다. 반도체도 만들고 원자력 발전소도 만들고 전차도 만들고 가동차도 만들고 스마트폰도 만듭니다. 이걸 전부 다 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손에 꼽습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이 나라들의 순위를 매기는 연구소가 있습니다. 세계 130여의 나라를 놓고이 나라는 대체 무엇을 만들 줄 아는가를 계산합니다. 그 순위표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 4위입니다. 그리고 지난

0:46 30년 동안 순위를 가장 많이 끌어올린 나라 그게 우리입니다. 오늘이 이야기 끝까지 들어 보십시오. 왜 미국이 배를 만들어 달라고 우리나라를 찾아왔는지 그 이유가 나옵니다. 요즘 세계가 우리나라를 이야기할 때 쓰는 단어가 부럽다도 대단하다도 아닌 무섭다인데 그 이유까지 오늘 이야기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어참한 데서 시작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앉아 계신 그 자리부터 둘러보겠습니다. 손에 쥐고 계신 휴대전화 안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 있습니다. 전 세계 디램 시장의 약 70%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두 회사가 차지합니다.이 두 곳이 멈추면 지구상의 컴퓨터가 같이 멈춥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요즘 온

1:33 세계가 인공지능으로 들썩이는데 인공지능 반도체에 반드시 붙어야 하는 도성능 메모리를 HBM이라고 부릅니다. 이걸 제대로 양산하는 회사가 지구의 최고뿐이고 그중 두 곳이 한국 기업입니다. 미국 엠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회사가 됐는데 그 회사 제품이 완성되려면 경기도 2천과 평택에서 나온 부품이 반드시 실려야 합니다. 거실 벽에 걸린 텔레비전은 세계 판매 1위가 한국 브랜드입니다. 두엌의 냉장구와 세탁기도 사전이 같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둔 순용차 현대차 그룹은 세계 판매량 3위입니다. 트위터와 폭스바겐 바로 다음입니다. 미국 엘라베마와 조지아에서 체코와 티르키에 인도와 브라질 도로에서 우리 차가

2:20 굴러다닙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5위권 자동차 생산국입니다. 여기까지는 익숙하실 겁니다.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입니다.이 순간 태평양을 건너는 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 가스 운반선이 있습니다. 이른바 LNG선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 선의 대부분을 우리 조선소가 가져갔습니다. 척값이 3,억 원을 넘습니다. 영화 163도짜리 액체를 통해 담아 두 달 동안 바다를 건너게 하는 물건입니다. 온도가 조금만 세워도 폭탄이 됩니다. 아무나 흉내낼 수 있는 배가 아닙니다. 폴란드 벌판을 달리는 전차가 있습니다. K2 흑표입니다. K9 자주프와 천후 다연장켓, FA50 경공격기까지 함께

3:05 넘어갔습니다. 아토 회원국이 아시아 국가의 무기로 북방의 뼈대를 채운 사례는 사실상 처음입니다. 호주가 우리 장갑차를 골랐고 이집트와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인도가 K9을 씁니다. 세계 자주포 시장에서 K9의 점유율은 절반을 넘습니다. 체코에 들어설 원자력 발전소도 우리 몫시됐습니다. 한국 수렵 원자력이 프랑스를 제치고 따냈습니다. 원전 종주국을 가격과 공사 기간으로 눌렀습니다. 그럴 만한 이력이 있습니다. 아랍 에미리틀 바라카의 원전 네기를 지어 전부 가동시켰는데 사막 한복판에서 예산과 일정을 지켜내 원전 사업은 21세기 들어 이건 말고 찾기가 어렵습니다. 같은 기간 프랑스와 핀란드의 원전은 10년 넘게

3:51 늦어지고 공사비가 세 배로 뛰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원전 도형은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 설계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미국이 자기 나라 밖에서 만든 원자로에 고장을 찍어 준 사례가 우리 것뿐입니다. 그리고 지금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조선소의 주인이 한국 기업입니다. 한화가 사드렸습니다. 전부 한나라 이야기입니다. 인구 5천만 땅에서 나오는 자원이라고는 사실상 없고 지구 육지 면적에 0.07%를 쓰는 나라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세계 최강대고 미국이 왜 배를 못 짓게 됐을까요? 1945년에 미국은 배를 하루에 한 척씩 뽑아내던 나라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미국 조선소들이 찍어낸

4:38 수송선이 2,700척입니다. 독일 잠수함이 격침시키는 속도보다 미국이 새로 만드는 속도가 빨랐고 전쟁의 승패는 사실 그 지점에서 갈렸습니다. 그랬던 나라의 오늘날 세계 조선 시장 범유율은 1%에 미치지 못합니다. 소수점 아래입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돈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선박 건조는 고된 일입니다. 큰 배안척에 들어가는 부품이 수백만 개입니다. 엔진과 프로펠러, 배관과 전선, 밸브와 계기판까지 협력 업체 수백꽃이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물건을 대화합니다. 하나만 늦어도 도크 전체가 섭니다. 채덩이를 자르고 구부리고 용접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미국은이 일을

5:24 버렸습니다. 이런 건 개발도상국이 할 일이고 우리는 금융과 소프트웨어와 특허 먹고 살겠다. 그렇게 결론냈습니다. 조선소가 하나 둘 문을 닫았고 영국이 같은 길을 걸었고 유럽 대부분이 뒤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무서운 함정이 숨어 있었습니다. 공장은 다시 지을 수 있습니다. 돈만 넉넉하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기술은 돈으로 되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30년째 용접뽕을 잡아온 기술자. 보면 선체 바닥에 공유를 짚어내는 설계자. 부품 수만 개가 언제 어느 자리로 들어가야 하는지 머릿속에 통째로 넣고 다니는 현장 반장. 이런 사람은 대학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20년, 30년을 곁에서 보고 따라하며 만들어집니다.

6:10 조선소 하나가 서려면 그 주변에 협력 업체 마을이 통째로 있어야 하고 그 마을이 자리 잡는데 다시 한 세대가 걸립니다. 미국이 조선소를 닿자 그 사람들이 흩어졌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넘겨 주던 기술이 끊겼습니다. 한 세대가 비어 버리니 다시 이으려면 또 한 세대가 필요해졌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에서 이름이 지워진 나라가 40개가 넘습니다. 그런데 나라가 무너지는 방식이 전쟁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무언가를 만들 줄 아는 능력을 놓쳐서 조용히 주저앉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석유 하나로 흥창거리다 유가가 꺾이자 국가 부도를 맞은 나라들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우리는 그걸 놓지 않았습니다. 거제와 울산과 영암에서는

6:56 지난 50년 동안 대짓는 일이 단 한해도 끊힌 적이 없습니다. 외한 위기 때도 이어졌습니다. 조선 두랑이 10년 넘게 계속되며 회사가 팔려 나가고 사람이 잘려 나가던 시절에도 도크 안에서는 계속 불꽃이 튀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이 우리를 찾아온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하버드 순위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 성장 연구소에서 리카르도 하우스만 교수가 만든 지표가 있습니다. 이름이 경제복합성 지수입니다. 어렵게 들리시죠? 풀어보면 한 문장입니다. 남들이 못 만드는 물건을 몇 가지나 만드느냐 이겁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요?이 이 점수 하나로 20년 30년 뒤 그 나라의 형편을 꽤 정확히 맞출 수

7:41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국민 소득보다 내일을 더 잘 예측합니다. 기름을 퍼서 파는 나라는 점수가 낮습니다. 매답하는게 한 가지뿐이니까요. 관광으로 버티는 나라도 낫습니다. 반대로 흉내내기 어려운 물건을 여러 종류 내놓는 나라가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그런 물건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설비를 통째로 수입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수십년 쌓인 사람의 경험과 감각이 있어야 나옵니다. 최근 순위표를 보겠습니다. 1위 일본, 2위 스위스, 3위 대만, 4위 대한민국. 곡길이 뒤를 입고 미국은 12권 바뀝니다. 세계 공장이라는 중국은 22권에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놀라운 대목이 나옵니다. 1위.

8:26 일본은 100년 전에 이미 공업국이었습니다. 스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의권 나라들 대부분이 100년 넘게 그 근처를 지켜왔습니다. 우리는 1960년대에이 순위표 밑바닥에 있었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의 수출품 1위가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가발이었습니다. 그다음이 철광석과 오지모였습니다. 여자들이 머리카락을 잘라 팔았고 그걸 가발로 만들어 미국에 보냈습니다. 1953년 우리 1인당 국민 소득은 67달러였습니다. 당시 필리핀이 200달러가 넘었고 아프리카 가나가 우리보다 잘 살았습니다. 미국 언론이이 나라를 두고 쓴 표현이 남아 있습니다. 쓰레기 통해서 장미가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였습니다.

9:12 그 바닥에서 4위까지 올라온 나라 지구상에 대한민국 하나뿐입니다. 하버드 보고서에 한국이 자꾸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경제학 교과서에 없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한국을 두고 사례가 아니라 예외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건 우리끼리 하는 자찬이 아닙니다. 남이 매긴 숫자입니다. 그 60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몇 장년만 짚고 가겠습니다. 1963년부터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로 떠났습니다. 8,명 가까운 광부가 지하 1,000m 막장에서 일했고 간호사들은 시신을 닦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붙인 돈이 1960년대 우리 외화 수입의 상당 부근이었습니다.

9:57 1970년 경부 고속도로가 뚫렸습니다. 428km를 2년 5개월 만에 냈습니다. 공사 중에 7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세계은행이 돈을 못 빌려 주겠다고 한 사업이었습니다. 1973년 포항에서 첫 샘물이 나왔습니다. 제철소를 짓겠다니까 미국도 유럽도 자금을 거절했습니다. 결국 일본에서 받은 청구권 자금을 썼습니다. 교상의 피값이라는 말이 그때 나왔습니다. 그 포항제철이 지금 세계 최고 수준의 회강사가 됐고 글 샘물이 없었으면 대도 자동차도 없었습니다. 1972년 울산 백사장 사진 한 장과 500원짜리 집회에 거북선 그림을 들고 영국 은행을 찾아간 이야기 아시는 분 계실 겁니다. 조선소도

10:44 없이 배를 먼저 수주해 놓고 조선소를 지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나라가 1999년부터 세계 조선 1위 자리를 20년 넘게 지켰습니다. 1976년 현대 건설이 사우디 주배의 산업항을 따냈습니다. 공사비 9억 3천만 달러. 당시 우리 정부 1년 예산에 1분이었습니다. 울산에서 만든 거대한 철 구조물을 태평양과 인도양을 건너 사막까지 끌고 갔습니다. 세계 건설업계가 미쳤다고 했고 결국 해냈습니다. 그 시절 중동에 나간 우리 근로자가 연인원 100만 명이 넘습니다. 1977년에는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1964년에 1억 달러를 넘겼다고 온나라가 잔치를 버렸는데 13년 만에

11:31 100배가 된 겁니다. 그해 12월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 영상을 보면 간상에 선 사람도 객석에 앉은 사람도 다들 울고 있었습니다. 1983년에는 반도체가 시작됐습니다. 참성이 반도체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 미스비C 연구소가 보고서를 냈습니다. 한국이 반도체를 할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라는 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64K 디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였고 일본이 예상한 기간에 1분이었습니다. 그때 반도체 공장에서 밤세우던 청년들이 지금 예순 중반이 넘으셨습니다. 2019년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보니 반도체 핵심 소재 세 가지의 수출을 갑자기 막았습니다. 그 재료가 없으면 우리 공장이 멈추는

12:18 상황이었습니다. 3개월이면 무릎을 꿇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기업과 연구소가 달라붙어 국산화를 해냈고 지금 그 품목들의 일본 의존도는 침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몇몇 소재는 오히려 우리가 수출합니다. 1997년에는 나라가 부도났습니다. 그때 국민들이 장을 열었습니다. 350만 명이 금 227톤을 내놨습니다. 결혼 반지와 아기 돌반지가 녹아 수용 금괴가 됐습니다. 세계가이 장면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정보다 3년 앞당겨 빚을 다 갚았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뀐 사례도 인류 역사의 우리 하나뿐입니다. 2010년 경제혁력 개발기구 개발

13:04 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면서 공식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이제 왜 하필 지금이 이야기를 드리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이 다급해졌습니다. 중국이 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세계 신규 선방 물량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나옵니다. 중국 조선소 한 곳의 생산 능력이 미국 전체를 합친 것보다 크다는 미해군 내부 자료가 공개돼 워싱턴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배를 못 만든다는 말은 군함을 못 만든다는 뜻입니다. 도함을 못 만든다는 말은 바다를 못 지킨다는 뜻입니다. 미국이 100년 동안 세계 중심에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 바다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국의 손을 내미기로 한 겁니다. 하나오션이 필라델피아 필리 조선소를 인수에 직접

13:51 운영합니다. 미해군남정 정비물련도 우리 조선소가 같기 시작했습니다. 태평양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군수 지원함이 거제로 들어와 수리를 마치고 나갔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1,500억 달러 규모의 협력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우리 돈 200조원이 넘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짐작이 가십니까? 세계 최강 대국이 자기 안보의 뿌리를 다시 세우는데 한국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는 뜻입니다. 무기 쪽도 비슷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유럽 전체가 무기를 살고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유럽 방산업체들의 대답이 3년 지에 드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30년 동안

14:37 평화에 익숙해진 나머지 생산 라인을 줄여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폴란드가 한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계약서에 두 장을 찍고 몇 달 만에 K2 전차와 K9 자주가 폴란 당구에 내려졌습니다. 유럽이 받은 충격이 컸습니다. 155mm포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 전체가 1년에 만들어내는 양을 우리 공장 몇 곳이 감당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아직 휴전 중인 나라입니다. 라인을 세워 본 적이 없습니다. 세상이 평화롭다며 도구를 내려놓는 동안 우리는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절박함이 지금 자산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숫자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리 수출액은 연간 6,8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세계 수출순이 6기권입니다. 단도체 한 품목의

15:24 수출만 1,400억 달러가 넘습니다. 자력으로 위성을 쏘아 올린 일곱 번째 나라이고 고족 철도를 자기 손으로 설계한네 번째 나라이며 잠수함을 수출하는 몇 안 되는 나라입니다. 5세대 이동 통신을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한 것도 우리였습니다. 여기서 잠시 조금 다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이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 가운데 1970년대에 20대를 보내신 분이 계실 겁니다. 1980년대에 첫 직장에 나가신 분도 계실 겁니다. 그 시절에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가 될 거라고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솔직히 아니셨을 겁니다. 그때 목표는 일본만큼만 살아보자였고 그마저도 헛된 소리라는 말을 듣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무렵던 일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16:10 새벽 5시에 일어나 공장 정문을 들어서던 하루가 있었습니다. 야근이 당연했고 토요일에도 일했고 일요일에 불려 나가는 일도 훈했습니다. 사막에 나가 몇 년씩 가족 얼굴을 못 보신 분이 계십니다. 탄광에서 병동에서 월급을 아껴 고향으로 붙이신 분도 계십니다. 구루공단 기숙사에서 18살에 리싱을 밟으며 동생 학비를 대신 분이 계십니다. 정리부에서 주판을 놓다가 컴퓨터가 들어오죠 저녁마다 학원에 다니며 다시 배우신 분이 계십니다. 시장 좌판에서 아이 셋을 대학까지 보내신 분도 계십니다. 남편 봉급으로 모자라 부업을 하고 개를 붓고 그 돈으로 월세를 전세로 전세를 내 집으로 바꾸신 분도 계십니다. 그때 스스로를 두고 나는

16:57 지금 대한민국 탄업을 만드는 중이라고 생각하신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저 먹고 살려고 아이들 등록금을 하신 일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하보드가 매긴 4위라는 숫자. 그게 대체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정부가 만든게 아닙니다. 대기업 회장 한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닙니다. 그 시설 매일 아침 집을 나섰던 수천만 명에게서 나왔습니다. 경제 복합 성지수가 재는 것이 정확히 그것입니다. 그나라 사람들 머릿속과 손끝에 쌓인 거. 돈으로 사올 수 없고 훔쳐갈 수도 없고 오직 한 사람이 다른 사람 곁에서 몇십 년을 지켜봐야 옮겨지는 것. 그걸 만드신 분들이 지금이 화면 앞에 계십니다. 거제 도크에서 미군 함정을 선보는 기술자들이 배운 방식은 앞선

17:44 세대에게서 물려받은 겁니다. 폴란드 벌판에 달리는 전차를 설계한 엔지니어의 아버지가 그 세대입니다. 그러니이 순위표는 사실상 여러분의 성적표입니다. 다만 오늘 이야기를 좋은 말로만 마무리하면 그건 정직하지 않은 겁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0.75명이었습니다. 5명이었습니다. 두부 두 사람이 아이 한 명을 채우지 못합니다. 전쟁 중이 아닌 나라가이 수치를 기록한 인류 역사에 거의 없습니다. 이게 왜 경제 문제일까요? 앞에서 말씀드린 그대로입니다. 기술은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만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요즘 조선소에가 보면 30년 경력 용접 반장들의 나이가 예순 언저리입니다. 그분들이 가진 것을 이어받을 25살이 옆에서 있어야

18:30 하는데 그 25이 모자합니다. 지방 공단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라인이 돌지 않는 곳이 이미 여럿입니다. 미국이 왜 배를 못 짓게 됐는지 다시 떠올려 보십시오. 봉장이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끊겨서였습니다. 한 세대만 비어도 다시 있는데 두 세대가 걸립니다. 우리가 지금서 있는 곳이 딱 그 갈림길입니다. 한태 상위권에 있다가 밀려난 나라들이 있습니다. 영국이 그랬고 프랑스가 그랬습니다. 그 나라들이 게을러서 그렇게 된게 아닙니다. 다음 세대에게 넘겨 주는데 실패했을 뿐입니다. 그래서이 이야기를 자랑으로만 끝맺고 싶지 않습니다. 지난 60년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서 시작해 남들이 못

19:16 만드는 물건을 내놓는 나라가 됐습니다. 하버드 교수들이 설명이 안 된다고 말하는 그 일을 지금이 화면을 보고 계신 분들이 해냈습니다. 앞으로 30년 남은 숙제는 단 하나입니다. 그것을 다음 사람에게 쥐어주는 일입니다. 물건은 팔면 끝이지만 기술은 넘겨주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지도에서 지워진 40개의 나라도 처음부터 없어진게 아닙니다. 어느 날 물러받을 사람이 사라졌고 그때부터 조용히 내려앉았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도구를 내려놓은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전쟁으로 전부 타 버렸을 때도 나라가 부어났을 때도 결국은 다 해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도 해낼 겁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20:02 여주겠습니다. 1970년대, 1980년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계셨습니까? 공장이셨습니까? 사무실이셨습니까? 중동 현장이셨습니까? 시장이셨습니까? 댓글로 딱 한 줄만 남겨 주십시오. 그 한 줄들이 모이면 그게 바로 하버드가 계산한 세계 4위의 명단입니다. 오늘 이야기가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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