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한국 전쟁 초기, 특히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미 공군의 결정적인 역할에 대해 설명합니다. 북한군의 공세가 미 공군의 공습으로 인해 좌절되고, 제공권 장악이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합니다.
- 미 공군은 북한 공군을 빠르게 제압하고 제공권을 장악했습니다.
- 전략 폭격으로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여 낙동강 전선의 북한군을 고립시켰습니다.
- B-29 폭격기의 대규모 폭격은 북한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공격 능력을 약화시켰습니다.
서론
영상은 1950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북한군의 진격 상황을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방호산과 이건무가 이끄는 북한군 최정예 부대들이 낙동강까지 진격했지만, 이후 한 달 넘게 방어선 돌파에 실패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김일성이 낙동강 전선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파헤치겠다고 예고합니다.
미 공군의 참전과 제공권 장악
초기 북한 공군은 소련제 전투기를 활용해 서울을 공격했지만, 미 공군이 빠르게 참전하면서 상황이 역전됩니다. 조지 스트레이트 마이어 장군이 지휘하는 극동 공군은 B-24, B-29 폭격기와 F-80 슈팅스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미 공군은 1950년 7월 중순부터 북한 공군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단 3일 만에 한반도 제공권을 장악하고, 이후 전쟁의 추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 공군의 전략 폭격과 보급 차단
1950년 8월 3일부터 미 공군은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한 공격을 시작합니다. 평양, 함흥, 원산, 서울의 조차장과 다리들을 목표로 삼아 집중 폭격합니다. 특히 8월 7일에는 B-29가 평양 조차장을, 8월 10일에는 원산 정유소를 파괴합니다. 44개의 다리 중 37개가 파괴되어 서울과 낙동강 전선 사이의 보급로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북한군의 대응과 미 공군의 추가 폭격
북한군은 야간 운반과 주민 동원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보급을 시도했지만, 미군의 야간 폭격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합니다. 한편, 북한은 점령지에서 강제 징집을 실시하여 병력을 보충하려 합니다. 1950년 8월 16일, 미 공군은 경북 왜관에 B-29 폭격기 98대를 동원하여 대규모 폭격을 감행, 지상군 지원에 나섭니다.
전력 불균형과 김일성의 고뇌
미군은 병력과 장비 면에서 북한군을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8월 말, 김일성은 소련 군정 책임자 시티코프를 만나 미군 증원과 전선 상황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마오쩌둥은 김일성에게 예비 방어선 구축을 조언하지만, 보급 부족과 미 공군의 공격에 시달리는 북한군은 점점 불리해집니다.
최후의 공세와 북한군의 패퇴
김일성은 마지막 총공세를 명령, 8월 31일부터 낙동강 방어선 돌파를 시도합니다. 미군은 공군 지원을 받아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B-29 폭격기는 김천, 거창, 진주를 맹폭격합니다. 1950년 9월 12일, 북한군은 절망 속에서 패주하기 시작하고, 미 공군의 결정적인 역할이 부각됩니다.
결론
낙동강 전선에서 미 공군이 북한군을 막는 동안, 미 해병대를 비롯한 정예 병력은 인천 상륙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퓨레는 북한군의 공격 모멘텀이 1950년 9월 12일에 바닥났다고 분석하며, 미 공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음을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