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2025.08.08 새벽기도회 - 윤석진 목사

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인생의 어려움(벽)을 만날 때,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 어려움을 통해 주시는 사명을 깨달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기도는 사명을 깨닫게 하고, 기적을 일으키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는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 어려움(벽) 뒤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도는 사명을 깨닫고, 기적을 경험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 감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통곡의 벽: 어려움 뒤에 계신 하나님

이스라엘의 통곡의 벽은 성전이 파괴된 후 남은 성전 산을 지탱하는 벽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사람들은 인생에서 경제적, 건강, 자녀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벽)에 직면할 때, 그 벽만 바라보며 좌절하지만, 하나님은 그 벽 뒤에 계셔서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어려움은 단순히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뜻을 깨닫는 기회입니다.

새벽 기도: 사명의 문을 열다

예수님은 새벽마다 기도하시며 사명의 문을 여셨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문제 해결이나 개인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명을 위해 오셨습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그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문제 해결보다 사명을 깨닫는 것이 먼저입니다.

나사로의 부활: 기적의 문을 열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며 감사를 표현하셨습니다. 기적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기도를 통해 기적의 문이 열립니다. 전도사 시절, 사택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자 기적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기도는 내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겟세마네 기도: 순종과 승리의 문을 열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십자가의 승리로 이어졌고, 인류를 구원하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기도를 통해 승리하고, 그 승리를 통해 구원이 일어납니다. 자녀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기도의 모범을 보이며, 기도의 씨를 뿌릴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는 사명의 문, 기적의 문, 순종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