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린 왕자를 다시 봐야하는 이유ㅣ≪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제가 20대 때 읽었던 어린 왕자가 아니고 저는 정말로 펑펑 울 뻔했어요.이 어린 왕자가 굉장한 책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최근에 읽은 그 어떤 고정보다도 훨씬 더 마음속으로 울렸던 서울대학교 입과대학 법의 학교 시성호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그 어 이렇게 마음속 깊이 어 울리는 책을 읽어서 그 책에 대해서 좀 얘기해 보려고 저희 대학에 같은 회사 다니시는 김진아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불로교육과 김진아입니다. >> 네. 저희 그 김진아 교수님은 그 국내 불문학 및 문학 교육 연구의
0:47 최고 권의자로 알려져 계시고요. 예. 쑥스러워하시더라고요. 다들. 그리고 시인이시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박사우 가정을 하셨습니다. 우리나라 그 불문학에 관해서는 사실은 최고학 교육에 있어서 권의자이신데 이번에 내신 책이 우리는 언제 서른이 되는가?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라는 책입니다. 어린 왕자. 저 어렸을 때 옛날에 그 전성자님 네. 전성자 교수님이 쓰신 어린 왕자를 제가 80년대에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여러분 중에 혹시 8, 90년대 어 너무 오래전인가요? 아니 그 하이안색 표지에 그 왜 견장찬 왜 프랑스 뭐 군복처럼 읽은
1:35 앞에 표지가 있는 그 어린 왕자를 읽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어 그냥 동화 아닌가? 왜냐면 뭐 갑자기 조정사가 어디 이렇게 사막에 딱 떨어졌는데 거기서 이제 어린왕자 나타서 여우 여우가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기억하는게 제가 그 어린왕자에 대해서는 노래가 많아요. 옛날에 저희 어렸을 때는 꽃과 어린 왕자라고 그 사랑의 추씨라는 그룹에서 어린 왕자 슬퍼하지 마라요. 뭐 뭐 이러면서 꽃 꽃의 관점 뭐 어린 왕자의 관점인 그런 노래도 있었고요. 옛날에 제주도의 푸름밤이라는 그 노래를 작곡한 그 들국화의 멤버였던 그 그
2:20 >> 응. >> 버스커 >> 아니 그 아 왜 헷갈리게 하세요? 그 대국과의 멤버였던 최성원 씨가 그 어린왕자에 대한 노래를 혹시 발표 부른을 하시나요? 뭐 이런 노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노래 때문에 저는 이제 보통 어린왕자 하면 옛날에 읽었던 기억과 그다음에 그 노래들에서 어 어린 왕자 그리고 장미 뭐요 정도만 그래서 그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거 아닌가? 그랬는데 너무 오래됐잖아요, 책이. 예. 그리고 다 아는 내용이고. 왜 다시 어린 왕자인가요? 왜 다시 서른에 다시 있나요?
3:06 >> 네. 제가 이번에 어린 왕사에 대해서 뭐 해설이랄까요? 좀 더면 어린왕자를 조금 찬찬히 차분하게 읽는 그런 책을 쓰게 됐는데요. 그 사실은 어린 왕자는 워낙 많이 나와 있고 뭐 끊임없이 계속 발관되고 있고 여러판사에서 나온 있고 그래서 뭐 세삼스러울게 없죠. 거기다가 캐릭터의 산업화의 일종에 하나의 캐릭터 상투이 돼서 뭐 우리나라 각지에서 지금 인형이 세워지고 있고 뭐 그 정도인데 그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너무나 아주 단순하게 소비되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 정말 작품을
3:53 차분하게 꼼꼼히 전체적인 의미를 되새기면서 읽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왜냐면 이러 그 기존에 나온 훌륭한 번역들을 읽어 보다가 사실은 어떤 계기로 그 작품 역자 후기랄까 해설들을 검토해 봤는데 다 조금 너무 단순한 해설네 빈약하다 깊은 의미를 어 독자들한테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언젠가 아 그런 거를 검토하다가 내 나름으로 좀 읽어 봐야 되겠다. 있다 보니까 너무너무 깊은 거예요. 게 그 어린이 동화도 아니고
4:39 어른을 위한 동화다고 하기에는 어른 뭐 어른을 위한 동안 뭐 이런 얘기들 보통 많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이 작품의 어떤 전체적인 구조나 그 깊은 의미들을 되새기고 있을까 이런 거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어요. 그래서 내가 해결해 주겠다 하면서 저 사실이 책을 이일딱 이제 앞으로에 읽는데 아니 서론에 다시 읽은데 난 신인데 이거 뭐 다시 읽어 신이 넘었는데 다시 읽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어린 왕자를 다시 읽었습니다. 어 정말 울뻔했습니다. 제가 20대 때 읽었던 어린 왕자가 아니고 아마 교수님이 방금 말씀하신 다시 읽었더니 깊다라고 했는데 저는 정말로 펑펑 울
5:26 뻔했어요.이 이 어린왕자가 어 굉장한 책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제가 일부러 그 김진아 교수님이 그 주석을 달린 어린 왕자 책을 읽고 그다음에이 책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아 내가 어른이 됐구나 왜 제목을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인가 뭐 이런 생각을 어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굉장히 뭐 울컥하는 책은 최근에 없었는데요. 어 정말 있고이 울뻔한 그니까 제 아내가 옆에 있다가 왜 그러는데 막 이러고 그래서 그랬던 그랬던 생각이 납니다. 거기 책 제목은 30에 다시 있는 어 우리 남자인데 아마 30대가 제일 책을
6:13 많이 사 보시니까 서서이라고 써 쓰신 거겠죠. 저는 50에도 어 60에도 눈만 괜찮으시면 한번 읽으면 예 진짜로 어 울음이 터져 나올 수도 있는 그리고 뒤에 또 다른 또 생각할 수 있는 또 다른 것들이 있는 어 제가 너무 감상적일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단 그렇게 읽었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 그냥 아이 뭐 김진아 교수님 쓰셨으니까 한번 읽어 볼까 그러다가 아니 어린 왕자를 다시 읽으려고 다시 읽었더니 어린 왕자가 너무 다른 책인 거야 내가 어렸을 때 생각한 책이랑 완전 다른 책이랑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됐고 싶은 건 왜 어린 왕자인가 갑자기
6:58 이게 언제 읽느냐 어린 왕자를 >> 그 아까 말씀하시던 거 점점 좀 더 덧붙이자면요. 그 기존에 읽어 읽는 우리가 어린 왕자 읽는 방식들이 절반만 읽은 거예요. 그러니까 앞에 스토리들을 대부분 그 장면이나 스토리를 독자들이 기억하고 메시지를 기억하는 방식이 절반이에요. 그러니까 장미 이야기도 읽고 여섯 개의 소행성 탐험 읽고 그다음에 교훈을 읽을 읽고 그다음에 여우와 만나서 메시지를 받는 장면 대부분 그 정도에서 끝나요. >> 맞아요. >> 대부분 이제 거기까지 기억하는 거예요. 그래서 거기 나오는 기억할 만한 또 멋진 문장들도 많이 나오고
7:44 그다음 그다음부터가 사실은 이제 어른이 되는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지구에서의 여행이거든요. 그러니까 조종사가 어린 왕자와 이제 지구에서의 고난을 함께 해서 그 사막을 밤세워 건너서 우물을 찾아가는 과정. 그걸 통해서 인생의 삶과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들을 나누고 그다음에 마지막 장면 그 어린 왕자가 >> 스포 스포 아닌가요? >> 예. 어떤 식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어딘가로 이제 떠나면서 인생, 삶과 죽음의 전체적인 의미를 가르쳐 주려고 하는 거죠. 그 그러니까 어른이 되는가라는 제목을 생각하게 된 것 내지는 그것도
8:30 마찬가지로 이게 지금 어린이를 위한 동화도 아니고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려는 책도 아니고 사실은 인간이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어 성장하는가 진짜 성장이란 무엇인가 이런 주제를 보여주고 있다.음 그렇게 생각하죠. 네.이 책이 사실은 저 옛날에는 그냥 동화라고 생각했거든요. 애들한테 읽어 주는. 근데 이게 환상 소설로 선생님께서 정의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안에는 우화도 동화도 있 우화도 있고 동화도 있고 그리고 다시 소설로 돌아오면서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 아 저 처음에는 제가 여기 앞부분 말 읽다가 다시 어린 왕자를 읽었는데 어 이게 정확히 맞는 분석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9:18 애들 보는 애들도 보는 거고 왜냐면요 앞에 그 생택지 어린 왕제 맨 앞에 그 자기의 오래된 오래된 친구라고 할까요? 근데 나이는 훨씬 많은 분한테 그 이분 생택시베리가 원래 그 프랑스에 살고 있던 분인데이 시대적 배경이 이제 2차 세계대전이 때문에 미국에 옮게 된 거죠. 친구였던 나이가 좀 많은 친데 그분이 유태인인데 거기 프랑스에 남아 있는 거예요. 그 고난은 예상이 되죠, 여러분. 그 수많이 많이 왔던 영화에서. 근데 그래서 그분께 헌사를 그 헌사라고 해야 될까요? 그거를 보냈는데 레옹 베르트라는 분한테. 근데 그게 혼사부터 일단 저 옛날에이 혼사를 본 적이 없는 거 같거든요. 근데 요번에 새롭게 보면서 헌사를
10:04 읽었는데 제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됐으니까 한 때 어린이었던 그에게이 책을 바치고 싶습니다.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었으니까요. 어린 소년이었을 때 레옹 베르트에게 이게 만만치 않은 시작인 거 같아요.이 이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 보면 어 분명히 이거는 그냥 단순히 친구에게 받친게 아니라 모든 어린이에게 또 모든 어른들에게 이런 느낌이 든데 맞나요? >> 맞습니다. 뭐 >> 아주 구체적이이 작가가 어린 왕자가 쓰는 방식인데요. 아주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데서 경험해서 출발해요. 그런데 결국 지향하는 거는 보편적인 것 그죠?이
10:51 이 사람이 뭐 문학 작품을 쓰는 방식도 그렇거든요. 항상 자기 경험에서 출발해서 그 경험에 대해서 쓰지만 그것이 인류 보편의 어떤 경험이고 그걸 통해 가지고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작가거든요. 그래서이 현사에서 사실은 아주 사적인 경험을 쓰려고 쓴 건 아니고 어 레온 베르트라는 친구 뭐 친구라고 하기는 이제이 20살 차이가 더 나는 그런 관계지만 이제 프랑스 유럽 사람들은 그걸 다 얘기가 통하면 친구가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친구한테 바치는 헌사를 썼는데 결국은 레옹베르트를 비롯한 >> 모든 >> 모든 프랑스인 사실은 그런 거예요. 모든 프랑스인 그다음에 전쟁 속에서
11:38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바치는 책이죠. 근데 그 사람들이 결국 다 한 때는 또 어린이였으니까 예. 그 사람들의 보편의 어린이의 경험, 어른으로의 성장 이걸 다 같이이 염두해 둔 책이다. 이렇게 보죠. 헌사도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음. 제가이 책에서 사실은 처음에 헌사를 읽고 그다음에 봤던 건이 주인공 조종사의 보아뱀 이야기입니다. 여기이 책의 표지 이거 뭐라고 생각하세요? 요거 보고 이제 어 모자고 나면 여러분은 이미 어 타락한 어른입니다. 타락이 아니고 그냥 어른에 코끼이 들어 있잖아요. 주장하는게 이제이 조종사 이야기. 근데 조종사는
12:24 이제 어렸을 때이 그림을 그리고 수많은 뭐 얘기를 들었겠죠. 이거 너 뭐 하는 거냐? 고 이제 어른이 돼가면서 그림도 이제 안 그리고 여섯 살 이후론 여섯 살이에요. 이게 중요하더라고요. 이선 그래서 이렇게 하다가 이제 우아가 됩니다. 이분이 이제 성인이서 조종사니까 사막에 불작해 갖고 어느 날 어린 왕자 머리가 밀밭채 금빛 모양으로 한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되고 그러다가 어린 왕자가 너 어디서 왔니? 왜냐면 사막에 애가 있는게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어린 왕자 어디서 왔느냐 물어봤더니 어 자기가 아주 B62이라는 작은 행성에서 왔는데 그 행성에는 어 두 개의 활화산과 한 개의 사화산이 있고 바오밥 나무라고
13:09 여러분 바오밥 나무 혹시 아세요? 저기 마다가스카라나 저기 사실 저 브라질에서 봤거든요. 뜬금없이. 근데 이렇게 쭉 뻗어 있어 갖고 이렇게 뚝 튀어나온 약간 이상하게 생긴 나무인데 그 나무가 있어 갖고 그 바우밤 나무를 맨날 치워야 되고 막 이런 얘기 하다가 근데 어느 날 어디서 날라온 시 때문에 장미를 자라나게 장미가 자라나게 되는데 그 장미가 바로이 장미죠를 위해서 다이소에서 다 가져오셨는데요. 어 장빙 >> 들어서 한번 보여주 >> 뭐. >> 네. 그래서 어린 왕자랑 장미랑 만나게 됩니다. >> 다이소보다 좀 비싼 대로 얘기할까요? >> 아니요. 다이소도 괜찮습니다. 이거
13:55 다이소에서 품절 예약 될 거 같은데요, 이거. 아, 저는 사실 이거 만약에 그냥이 책을 읽기 전에이 책을 읽기 전에 봤으면 안 샀을 거예요. 근데 저 살 거예요. 사러 갈 거예요. 왜냐하면 어, 진짜로 저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요. 전이 책에 읽었기 때문에 알지만 이걸 보시 보고 계시는 어 분들께 장미는 어린 왕자한테 어떤 존재였나요? >> 장미 이야기가 가장 중요한 사랑 이야기 같은 건데요. 결국 뭐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죠. 그러니까 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작가가 그 어 젊은 시절에 만났던 여러 사랑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20대의 사랑의 경험이라는게 굉장히 미숙하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14:41 남자 입장에서 보면 이쁜 아가씨 만나서 어 사귀고 싶은데 대화가 서로가 코드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예, 남자들은 여자의 구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래서 늘 잘 지내는 거 같은데 힘들어요. 사실은 그 그런 과정은 매우 사실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장미 이야기와 관련된 부분은 매우 사실은 매우 생생한 사실적입니다. 틀림없이 자기 경험을 썼을 거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이 장미는 사랑하는 사귀는 혹은 뭐 함께 사는 애인이죠. 애인 그죠. 사랑하는 여잔인데 장미처럼 예쁜 우리가 그리고 같이 지내는 동안 이렇게 유리 덮개를 덮어서 보호해 줘야 될 응. 음. 그런 거죠. >> 그리고 까탈스럽죠.
15:27 >> 까탈스럽죠. 책 보면 약간 그 요즘 아이 친구들 말로 킹봤습니다. 약간 처음에 그 저도 옛날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어 요번에 읽어 보니까 아 약간 킹 받네 막 이런 생각이 좀 들 정도로 약간 장미가 까탈스럽죠. 교수님 >> 어디서 많이 본 듯. 예. 제 안에 아이 죄송 죄송합니다. 이것 편집해 주십시오.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근데 그래서 사실은 왕자가 그냥 떠나죠. >> 네. >> 떠나는 데는 아마 장미 때문인 것도 조금 있겠죠. >> 그렇죠. 장 장 장미 때문이죠. 장미 때문이기도 한데 어 어린 왕자가 그 장미의 까탈스러움 또 한편으로는
16:15 번덕스러움이랄 수도 있고 뭐 그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받아주지 못하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러겠죠. 근데 마음에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기서 나오는 얘기는 그 코드를 이해하지 못해서 그래요. 장미에 대화하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 장미가 하는 말에 자꾸 매여서 오해가 생긴다.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좀 당시에 조금 남성 중심적인 사고 방식이 들어 있긴 한데이 에피소드에는 그래도 어쨌든 어 남녀간의 사랑에서는 말을 중심에 두지는 말아야 된다. 특히 어 행동을 중심으로 두자. 이런 얘기를 지금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뜻에서이 장미 에피소드는 그
17:02 우리가 미숙한 첫사랑이라고 할까? 요즘 식으로 얘기하면 연애할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오해 날까 마음의 자기만의 상처들에 대해서 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그 계기를 주는 거 같습니다. >> 제가 사실은 장미 얘기를 처음에 이제 교수님께 여쭤봤는데 이게 사실은이 책에서선 8장입니다. 어렵고 서툰 첫사랑 장미라는 제목인데요. 그러면 그 바오밤나무는 그 성은 그 행성은 어 여러 가지 얘기들이 사실은 여기서 굉장히 재밌고 뭐라 그럴까요?음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를 어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 저는 강렬했던 건 장미라 일단 장미를 여쭤 본 거고요. 근데
17:48 그다음에 이제 어린왕자가 철세 이동을 따라서 어 다섯 개인가요? 여섯 개 >> 여섯 개 여섯 개 행성을 가지 가게 되는데요. 그리고음 어린 왕자가 다시 여우를 만나게 되죠. >> 지구에 오게 돼서 여우는 아마이 여우는 다들 어린 왕자에서 굉장히 중요한 장미 다음에 아마 강렬한 인상을 두는 여우인데요. 여우는 어떤 의미인가요, 교수님? 어우는 그러니까이 공간이 확장되는 건데요. 이제 어린 왕자가 살살던 작은 행성이 있 작은 소행성이 있어요. 이거는 어떻게 생각하면 아주 작은 가정 뭐 자기 집 자기 집에 살던 아이인 거죠. 근데 그 조금 조금 시간이 흐르고 나서 그
18:34 혼자 살던 작은 그 벽에 >> 예. 집체만은 거기 살다가 >> 어 이성을 사귀는 그 경험을 하게 돼요. 근데 거기서 힘들어요. 응. 아직 >> 이성이 장미죠. >> 장미죠. 장미하고 같이 지내는 그 경험을 하게 되는데이 장미가 출연하는 것도 아주 뜻밖에 사건처럼 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씨앗에서 >> 원래 사랑이 어느날 갑자기 >> 그렇죠. 예. 사랑이 그렇죠. 그런 어느 날 갑자기 나온 날라온 씨앗에서 아주 예쁜 꽃이 피어나고 그 꽃과 사랑에 빠지고 그런데 관계가 잘 만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이게 힘들어서 이제 나오는 거죠.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더 큰 세상으로 나가 보는
19:19 거죠. 나가 보는데 그러고 나서 여섯 개의 소황행성을 지나는데 이제 어른의 세계죠. 어른의 세계들을 경험하는 거예요. >> 너무 웃겨요. 근데 너무 너무 >> 어린 왕의 눈으로 보면 아니 제 눈으로 봐도 좀 너무 어이 없어요. >> 그런데 우리가 대부분 그렇게들 살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죠. 그러니까 뭐 돈과 명예와 권력이라는 큰 세 가지이 가치에를 추구하는 매몰된 요런 전형적인 이제 소행성의 주인들도 있고 그다음에 또 좌절한 사람들 용기를 잃은 사람 회복하지 못하는 용기를 잃은 사람도 있고 가로등지기처럼 노동에 과잉 노동에 일종에 매여 있는 그런 사람들 노동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20:05 >> 그러면 계속 껐다 켰다 껐다 켰다 해야 돼요. 왜냐면 1분마다 계속 밤낮이 바뀌어서 약간 약간 우화적인 느낌이 들죠. 예, 맞습니다. >> 그다음에 이제 지의학자가 있는데요. 지의학자도음 지식은 방대하지만 아주 중요한 얘긴데 삶의 일종에 그 생명을 가진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이런이 생명에 대한 관심은 없는 불변의 질식만을 추구하는 어 지리학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지리학자가 더 큰 세상을하긴 가르쳐 주긴 합니다. 지구라는 별이 있다. 뭐 거기 한번가 봐라. 뭐 이런 식인 거죠. 그래서 사실은 작은 소행성을 지나서 이제 지구 오게 되는 거고 지구
20:51 와서도 너무 황량한 사막에 떨어지는 바람에 지구라는게 도대체 무엇이냐? 무엇일까? 여기가 인간이 사는 세상이 맞는가? 뭐 이런 식의 그 일종에 궁금한 어떤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죠. 그래 사막을 지나고 사막의 꽃도 만나고음 아주 바위 투성이 산에도 가보고 그러다가 좀점 인간 세상으로 가까와오다가 장미꽃밭을 만나게 되는데 사실은 여기서 아주 큰 그 경험을 하게 돼요. 자기가 자기 별에 있을 때 하나밖에 없던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했던 장미꽃이 >> 너무 많아. >> 넓은 세상에 와 보면 너무 많아요. 그죠? 예. 세상에 나한테 하나밖에 없는 이쁜 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21:37 세상에 이쁜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러면 어느 순간 우리가 실망하게 됩니다. 그죠? 그래서이 환상이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되죠. 음, 작은 세계에서 큰 세계로 나갈 때 겪는이 환상이 깨지는 경험들인데 사실은 우리가 어떤 성장의 문턱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또 한 번씩은 경험하는 거 같아요. 이런 식의 환상이 깨지는 경험. 그럴 때 사람들이 유혹에 새로운 유혹에 흔들리죠. 그래서 더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뭐 이런 유혹을 느낄 수도 있죠. 그런 경험 속에서 상실의 경험일 수도 있고 환상이 깨지는 경험일 수도 있고 이때이 외로움을 달래 줄 존재처럼 여우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런 장면은 여우는 사실은
22:25 지구라고 하는 큰 넓은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지혜로 세상을 살아야 될까 이거에 대해서 큰 가르침을 주는 일종에 뭐 현자 이렇게 볼 수도 있고 뭐 거창하게 얘기하면 철학자일 수도 있고요. 뭐 인생의 스승 뭐 이런 존재로 여우가 나타납니다. 여기 제일 유명한 아마 장미만큼 유명한게 길들이다라는 거 같아요. 여우가 길들이다라는 거의 정의를 얘기해 주잖아요. 예를 들어 내가 장미와 그 수많은 장미와 서로 어떤 길들여진 관계가 아니라면 그 장미는 그냥 아무 장미도 아닌데 내가 그 B 620에 놔두고 온 장미는 내가 길들여진 거 같아라는 자기 고백이
23:11 있잖아요. 음. 길드려지다는 어떤 뜻인가요? 길들여지다라는 거는 어린 왕자의 여우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이고 개념이고이 길들이다라는 말을 통해서 모든 거를 인간관계를 가르치려고 하는 거거든요. 가르쳐 주려고. 그래서 길들이다는게 뭐냐라는 말에 대해서 질문에 대해서 여우는 그게 관계를 만드는 거다라는 정도의 개념적 설명을 해 주는데요. 사실은 그럼 그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그 관계라는 거는 개별적인 존재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가 되는 거예요. 길드려진다는 거는 개별적인 존재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는 어떻게
23:58 만들어지는가이 질문인 거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다. 이런 얘기를 해 주는 거예요. 그니까 시간 속에서 의미 있는 관계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 관 그 시간은 저절로 주어지는 시간은 아니고 사실은 함께 나누는 경험이죠. 함께 나누는 경험 그 속에서 의미 있는 관계가 만들어진다. 뭐 이런 거예요. 그래서 길들인다라는 개념은 그런 개념입니다. 예. 아니 저는 이게 너무 막 그 감상적데 교수님 너무 되게 건조하게 그런 개념입니다. 그니까 >> 뭐 뭐 >> 아니야 너무 좋 그니까 좋습니다. 교수님 그렇게 말씀해 주신 거 좋은데 어네 어 저는 막 읽으면서 막 어이 책에서이 >> 책의 문채와는 좀 다르시네요.
24:45 >> 제가 와서 울 순 없고요.이 이 책에 문이 책에는 어 저이 끝에 사실은 읽길 부분이 있는데 어이 책을 읽고 저 제가 생각한 김진아 교수님은 제가 사실 오늘 처음 뵙거든요. 제가 생각한 김재 교수님은 어 그렇고 그렇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얘기 들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 아닙니다. >> 이겁니다. >> 뭐 MB 뭐죠? MB 그거 MBTI >> MT >> 아무 모르죠. 아티아 >> 아 너무 좋은데요. 진짜 더 좋아지는 >> 별로 감상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 아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책을 쓰신다는 건이 책에 좋은 책이네요. >> 어 그 글을 쓸 때 매우 감상 감상적이었어요 제가. >> 아 >> 아 저는 함께 감상에 풍덩 빠졌거든요. >> 네. 그 그랬던 거 같습니다. 예.
25:32 마지막 몇 장은 그냥 그 아주 뭐하 정말 하루 이틀에 다 쓴 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냥 그런 감 어떤 식의 마음의 상태. 그러니까 제가 그렇게 감상적인 사람은 아닌데 그 장면을 읽어 갈 때는 마음이 움직이었던 거 같아요. 감정이. 감정이 결국 움직여서 그냥 어 한 어 어떤 글 장면하고 제 마음하고 같이 가는 느낌. 사람들이 요즘 영혼 뭐 이런 말 잘 안 쓰는데 어느날 갑자기 그런 생각이 좀 들었어요. 영혼이란 말을 같이 쓴다면 어 지성과 감정이 일치되는 상태 마음의 상태를 우리가
26:19 영혼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음 우리가 보통 여기서는 마음이라고 지금 작가는 쓰고 있는데 그걸 영혼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생각이 들고 저 그때 그런 같이 마음이 움직였던 거 같습니다. 예. 어 진짜로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저도 >> 굉장한 티고 저도 이게 뭐 어린 왕자를 왜 왜 이제 와서 어른 왕자를 쓰시지 그랬는데 진짜 어린 왕자를 읽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저는 사실은 오래 좋은데 잊어 먹었어요. 우물에서 어린 왕자와 우물을 찾는 과정 있잖아요. 그게 원래 옛날에도 있었나요? 분명히 >> 있었죠. 어 근데 저는 그 그 기억은 하나도 없고 그냥 여우까지만 기억이 나고요. 여우 뒤에는 제가 일부러
27:06 잊어 먹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이 >> 아니 그 모두 다 기억하잖아요. 그 가장 유명한 구절 중에 하나가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그것만 기억해요. 그것만 기억하고 같이 찾으러 갔던 거 막 이렇게 걸어가는 거는 사실 기억이 안 남았는데 요번에 다시 한번 강렬하게 그 말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어린 왕자랑 어 맨 마지막에 어 조종사랑 이별하게 되잖아. 별로 돌아가야 되는데 왜냐면 여우한테 길들려진다는 거 알고 그거를 조종사에게 또 그걸 알려주고 이제는 자기가 아 장미를 사랑했음을 장미한테 길들려줬음을 그리고 그런 장미에게
27:51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책임 의식이라는 거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가야죠. B 621로 돌아가야 되는데 돌아가려면 어떻게 돌아가야 되나? 여러분 기억나세요?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읽으셨는데 기억이 안 나죠? 뱀이 도와줍니다. 뱀은 어떤 존재인가요? 교수님 >> 뱀은 사실은 죽음을 의미하는 존재죠. 죽음을 의미해서 뱀의 이야기가 사실 몇 번 나오는데요.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얘기도 그렇고 어 야수를 삼키는 뱀 그림도 그렇고 사실은 뱀 이야기가 몇 번에 걸쳐서 나오고 살아 있는 생명을 삼키는 존재로서의 죽음이죠. 그 죽음인데 마지막에 다시
28:36 사막의 황색 뱀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막의 독뱀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를 소재로 삼아서 어 어린 왕자가 자기 별로 돌아갈 때 황색 뱀에 물려서 어 돌아가는 이야기로 이야기의 줄거리는 그렇게 구성을 했고 어 선생님 말씀하신 것처럼 왜 돌아갔느냐?음 음, 자기 별에 혼자 남아 있는에 장미를 다시 보살펴야 되기 때문에 예, 그 염려하는 마음으로 책임감 때문에 다시 돌아가는 거죠. >> 이제 언뜻 기억이 나셨죠? 맨 끝에 어떻게 되는지 돌아갔나요? >> 돌아가이 해석은 사실은 큰 의미는
29:21 저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예. 저이 책에서 있어요. 아,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쭤보고 싶었어.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돌아갔다고 생각합니다. 음. 돌아 갔기 때문에 책임감이라는 그 일종의 가르침이 우리한테 남는 거죠. 돌아가지 않았다면 우리가 책임을 다할 방법이 없잖아요. 돌아가는 것이다고 보이고요. 어 돌아갔기 때문에 우리가 저 멀리는 별들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거죠. 그건 우리의 마음이죠. 예. 교수님 이렇게 쓰셨는데요. 모든 생명은 더 그리고 더기 때문에 소중하다.이 더덮는 삶을 누군가는 아침의 살에 사라지는 맑은 이술 한방울처럼 찰라의
30:07 삶이라고 말하기도 할 것이다. 결국 삶이 소중한 까닭인 그것이 소멸하기 때문이 소멸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소중한 까닭은 소멸한 생명에 대한 기억을 더 오래도록 추억 속에 간직해주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글을 슬프겠어요? 이걸 입고 펑펑 울뻔했잖아요. 티하면서요. 근데 왜 왜 이렇게 글을 쳐 갖고이 글이 어디냐면 어린 왕자가 뱀에게 황색 뱀에게 물리고 한구루 나무처럼 서서히 쓰러졌다. 모래 위어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이 어 장면 후에 우리 교수님이 쭉 설명을 해 주십니다. 어떤 의미고 이건 어떤 거고 근데 여기에 선생님의
30:53 교수님의 어 감사한 붙이셨는데 저 이익을 읽다가 울뻔했잖아요. 진짜로 울컥해 갖고 그래서 이렇게 하고 끝 그러면 아 어린 왕자는 교수님은 돌아가셨다 그러지만 저는 일단 사망 죽었기 때문에 물론 그다음에 그 시신 육체를 찾을 순 없어요. 조종사가 차치를 못했기 때문에 올라갔다가 맞았을 것 같기도 한데 저는 티라 끝 이러면 아 너무 슬픈 이야기구나 하고 끝인데 뒤가 좀 더 있습니다.이 책의 하이라이트는이 완전 하이라이트는요 27장부터입니다. 27장부터는 저는이 책의 가장 엄청난 부분이라 생각하고요. 어린 왕자가 죽어서 끝 하는게 아니고요. 시간이 6년이 흐릅니다. 그다음에 조종사가
31:40 아무에게도 얘기를 꺼낸 적이 없고 그냥 그 사막에서 살아 돌아온 거에 대해서 동료들은 다 이게 놀라기도 해요. 근데 왜 6년 후가 굳이 필요했을까요? 시간이 어떤 의미를 갖는 시간, 매듭이 지어지는 시간을 작가는 6년 정도로 생각한 거 같아요. 뭐 연구자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6년을 크게 강조하지는 않았는데 제 눈에 띈 거는 6년이에요. 그러니까 6년이 뭐냐면 작가가 어렸을 때 여섯 살 때 그림 경험 했던 것도 6년이고 6년 6년이란 여섯 살 6년 이런 거 경우들이 이제 많이 나오는데 그 6년이면 하나의 매듭이 지어지는 시간이다 이렇게 본 거 같아요. 그러니까 여섯 살이 뭐냐면요. 어린이
32:26 아주 꿈꾸 꿈이 많은 어린이에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이에요. 곧 때 한번 아주 어린에서 학교 제도로 들어가기 전에 한 단계에서의 매듭이 지어지는 것처럼 경험도 한 6년이면 뭐 그걸 뭐 10년이라고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작가는 한 6년 정도로 어 생각한 거 같습니다. 물론 실제 작가의 경험하고도 6년 정도라고 또 작가의 그 경험하고도 추정할 순 있어요. 그러니까 사라 사막에서 추락의 경험을 한 그것과 작가가 1942년 정도의이 작품을 써 나가기까지의 시간도 대략 그 정도의 시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어 작품 속에서
33:14 뭐 어떨 땐 3년 어떨 땐 4년 이렇게 분산하기는 어려우니까 6년으로 반복적으로 6년 얘기를 좀 많이 쓴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 나는 그 조종사는 왜냐면 어린 왕자와 어린 왕자에게 길들려준 거예요. 제가 말을 교수님 말씀 안 해 주셨지만 조종사는 시간을 갖고 그와 뭐라 그럴까요? 관계를 의미 있는 관계를 갖게 되었고 그렇다면 길들어준 거기 때문에 너무나 슬프고 그립겠죠. 나는 슬펐지만 그들에게는 동료들에게는 그냥 피곤 해석을 해라고 말했다. 그 요거에 대해서 해석을 써 주셨는데 요것도 읽어 드릴게요. 그렇게 어른은 저마다의 슬픔을 간직한 채 현실로
34:00 돌아온다. 그 슬픔을 바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조금씩 피곤한 표정으로 감추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러니 누군가 조금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면 그의 마음속에는 아주 큰 슬픔이 지나가고 있을 거라고 짐작하면 된다. 그렇게 조용히 지켜보는 것도 좋겠다. 저는 여기서 끝났어도 저는이 어린 왕자가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뒤에 앞 앞 앞에 헌사가 있었잖아요. 근데 뒤에는 모든 아이와 어른에게 받치는 헌사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내게 세상에서 가장
34:46 아름답고 가장 슬픈 풍경이다. 앞페이지에 그것과 같은 풍경이지만 여러분에게 좀 더 분명히 보여주려고 한 번 더 그려보았다. 어린 왕자가 지구에 나타났다가 사라진 곳이 바로 여기다.이 이 장면을 자세히 봐두었다가 언제고 여러분이 아프리카 삼막을 여행하게 되면 그 풍경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혹시 거길 지나가게 되거든 제발 부탁이니 서두르지 말고 바로 그 별 밑에서 조금 기다려 보기 바란다. 그때 만약 어떤 아이가 여러분에게 다가온다면 만약 그가 웃는다면 만약 그 아이의 머리칼이 금빛이라면 만약 묻는 말에 대답하지
35:32 않는다면 여러분은 그가 누군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거든 제발 부탁한다. 나를 이토록 슬프게 놔두지 말고 어린 왕자가 돌아왔다고 서둘러 편지를 보내주기 바란다.이 이 슬픈 풍경 언제 봐도 슬픈 풍경인데 교수님 여기에 대해서 좀 얘기해 주세요. 교수님 말씀 듣고 싶었어. 장면의 마지막 장면인데요. 그 어린 왕자가 황색 뱀에 물려서 쓰러지는 장면이 있고 그런데 그다음날 보면 흔적 없이 사라져 버렸어요. 그런데 그렇게 흔적 없이 사라졌지만 어린 왕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조종사가 새롭게 배운 삶에 대한 이해, 인생에
36:19 대한 이해는 매우 깊어졌죠. 삶을 보는 관점이 아주 달라졌습니다. 인생에 큰 지혜를 가진 그 넓은 시선을 시야를 갖게 됐습니다. 그다음에 후기는이 마지막 장면을 잘 기억하기 위한 장치라고 저는 보는데요. 또한 매우 감상적으로 쓰여 있어요. 매우 감상적으로 아프리카 사라 사막 어딘가에이 비슷한 풍경 어 어딘가를 지나다 보면 어린 왕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 거기 와서 한번 기다려 봐라. 뭐 거기서 어린 왕자 나타나거든 알려 줘라. 사실 수습께 같은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그 풍경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고 거기 가기도 어렵고요.
37:05 거기 간다고 해서 어린 왕자가 나타날 수리기도 없어요. >> 여깁니다. 여기 선 두 개 별이 있는데 여깁니다. 네. 여기로 가시면 글을 만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이 그림 너무 멋져요. 진짜로 간단하게 그린 그림인데 옷이 그림 보고 찾아가고 싶어졌어요. 저 근데 한 가지 어 키워드 중에 여쭤보고 싶었던 키워드가 있었는데 별이에요. 어린 왕자는 떠나기 전에 어 자기가 저 별로 갔는데 그 별은 너무 작아서 트르키애인이 발견한 딱 한 사람만 발견했던 실제는 아니에요. 근데 그 딱 하나의 별이 있는데 그 별이 어딘지 모르니까 저 별에 내가 잘
37:52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별을 봐 달라고 해 줬는데 그 별은 어떤 의미로 보아야 될까요? 우리가 세상의 어떤 생명을 가지고이 땅에 왔다 간다 뭐 이렇게 더덮는 존재 출연했다가 사라지는 존재 뭐 이런 식의 생명에 대한 생각을 작가가 많이 했었는데요. 매우 시적인 표현이죠. 그니까 우리가 누구나 요즘 이제 별이라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어떤 생명의 상징처럼 쓰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아졌잖아요. 물론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별에 대한 생각을 그런 식으로 쓰진 않았는데 어떤뭐 문학의 역사 문화의 역사에서 언젠가부터 이제 별을
38:39 사람의 어떤 지상에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존재처럼 은유로 별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 그러다가 이제이 어린 왕자에 와서는 아주 확실하게 인간이 인간의 그 영혼이라는 것이 우주 먼 곳에서 반짝이다가이 땅에 왔다가 다시 거기로 돌아가는 마치 불교의 윤회 사상처럼 그런 식으로 표현을함으로써 우주에 떠도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다 아름답게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잖아요. 이제 그런 거를 사실은 천문학적 지식과 문학적 상상력을 잘 결합한 그런 표현이라고 저는 봅니다. 매우 시적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죠.
39:24 사실은 그 청문학적 지식을 굉장히 많이 활용했어요.이 동화로만 읽으면 그냥 막연한 하늘을 보면서 상상했겠거니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당시의 천문학적 지식에 거의 정확히 부합합니다. 제가 책에 여러 차례 써 놨는데 각각의 소행성의 주인들이 번호가 있는데요. 그 실제 전부 다 실제하는 소행성이들이 각각의 소행성들이 언제 발견했는지도 다 우리가 지금 알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발견된 소행성들의 번호가 있고 그 번호들을 붙여서 상 작가가 상상을 한 거고요. 그래서 저도 여기서
40:10 얘기하는 행성, 소행성, 항성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항성별 >> 항성이 별인데 >> 예, 항성이 별이죠.이 이 움직이지 않고 반짝에는 항성이 별이고 나머지는 운동하는 행성들이고 소행성 처문학적 지식이 다 부합하도록 썼어요. 왜냐면이 사람은 조종사잖아요. 우리가 항공수리를 익힌 사람이어서 과학적 지식에 어긋나는 내용을 쓰지 않았고요. 저도 최근에 다시 뭐 이렇게 동화책 같은 걸 찾으면서 처문학책을 뒤져봤는데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한대요. 그런 거에 맞게 우리가 별을 볼 때 꿈꾸도록 문학적 장치로 어 썼다고 봅니다. 음. 그런데 늘 우리의 마음을 울리죠. 저 어디 뭔가 먼 곳에 반짝이는 어 저 별이
40:56 사랑하는 나의 어떤 누군가가 떠나간 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면 슬프기도 하고 한편으로 안감이 들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어 보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나도 언젠가는 저기로 가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 아 행복해질 수도 있고 뭐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 예. 저는 그래서 어린왕자가 떠나기 전에 우리 사실 움을 할 때 그 도르의 소리 때문에 소리 방울 소리라든지 뭐 빛나는 별에 대해서 같이 얘기할 때 사실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면서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읽는 여기 제목이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전인데 이거는 20이든지 30이든지
41:43 40흔이든지 쉬든지 다시 읽는 거는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언제 어른이 됐는가? 어, 저는 최근에 어른이 된 거 됐나 봐요.이 책을 읽고 사실은 더 마음이 아려웠고 더 좋았고 이렇게까지 감동을 받을지 몰랐던 책이라 굉장히 뭐라 그럴까요? 그리고 밑줄 긋고 교수님한테 여쭤봐야지 그런데 교수님이 또 튀고 이런 것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교수님이 책은 누구가 누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고 쓰셨나요? 서른내서 지음에 예 어른이 되나요? 우리가 언제 어른이 되죠? 어른이 된다는 거는 사실은 어른이 되는 거는 저는
42:30 죽음을 경험할 때 죽음에 대해서 생각할 때 어른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 대체로는 20대까지는 대체로는 대부분은 무난하게 지나가는데 30 되면요. 누군가가 실제로 세상을 떠나기 시작하는 경험들을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죽음의 경험들이 인간을 그 아주 크게 삶을 다시 보게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뭐 마음은 쉬운 늘 새롭게 인생이 보이는 거고 죽음의 관점에서 보면 삶은 늘 그렇게 새롭게 보이는데 아 서른 줌에서부터 어른의 경험을 하는 거 아닐까 이런
43:16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30른이 다시 읽으면 마음의 새로 동화가 아닌음 어른이 되는 이야기로 다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좀 했죠. 예. 저는 사실 요번에 어린 왕자랑이 언제 서른이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왕자가 제가 20대 때 기억했던 어린 왕자는 장미와 관련된 사랑을 기억하고 그 노래도 아무도 모르셨는데 전 그 노래도 되게 좋아했거든요. 꽃과 어린왕자 어린왕자라는 노래를 좋아했고 그걸로 기억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다시 읽는이 어린 왕자는 어 사랑뿐만 아니라 관계라는 거 그다음에 사람 사이에 이별 그리고
44:03 죽음 그리고 이걸 우리가 어떻게 승어하고 이걸 받아들일 건가까지가 마음속 깊숙히 와닿은 그 어떤 고정보다도 훨씬 더 마음속을 울렸던 그리고 그 책을 해석해 주는 교수님이 너무나 고마웠던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정말로 신기하죠. 왜냐면 어린 왕자는 내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그 책을 읽어 보니까 그렇지 않고 그 책을 읽 수 읽을 수 있게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거 자체가이 책이 미덕이 아닌가이 책이 어떤 굉장한 어 좋은 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이 책을 앞으로 읽은 독자분들께 한마디 한 말씀해 주십시오. >> 예. 그래서 어 앞에서 그
44:48 길들려지기라는 중요한 메시지가 나왔는데요. 굉장히 중요하죠. 개별적인 관계를 시간 속에서 맺어가는 것. 그 시간 속에서 이해가 깊어진다는 것. 그러니까 겉 모습을 아는 거에서 그 내면을 이해하는 단계로 우리가 가야지 진정한 이해다. 진정한 앎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데 그러면은 우리가이 작품 어린 왕자에 대해서도 어린 왕자의 독서도 우리가 길드리는 독서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뭐냐면 >> 한 번만 읽고서 한 두 번 읽고서 내가 그거 아는 내용이야라고 >> 그렇게 >> 할 수 있거든요. 근데 사실은 그거는 우리가이 어린 왕자를 길들이지 않아서
45:34 그래요. 그러니까 아주 조금씩 여러 번 깊이 읽다 보면 우리가 정말로이 어린 왕자를 길들이면이 책을 길들이면 훨씬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 사실은이 책에 대해서도 음, 작가는이 책을 길들여서 읽어라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인 가장 중요한이 테마 중에 하나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얘기를 안 드렸는데이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긴 시간 동안. >>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