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6월 27일 가계 부채 점검 회의에서 발표된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별 영향: 1급지(강남 3구)는 영향이 적고, 2급지(용산 제외 한강 벨트)는 타격이 크며, 3급지는 풍선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7억에서 10억 사이 수도권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세의 월세화: 대출 규제로 갭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전세 가격 상승분이 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향후 정책 전망: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다주택자 중심의 보유세 강화, 양도세 중과 배제 유지 등의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격대별 규제 영향 분석
이번 규제가 지역별, 가격대별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합니다. 1급지(강남 3구)는 15억 이상 대출 금지와 유사하게 거래량은 줄겠지만 가격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급지(용산 제외 한강 벨트, 10억 후반25억)는 갭 투자 및 대출 수요를 막아 당분간 소강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3급지(10억 초반10억 중후반)는 풍선 효과로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대출 금액이 고정되어 있어 상방이 막혀 있습니다. 7억에서 10억 사이 수도권 아파트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6억 이하 주택은 실수요자에게도 큰 득이 없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세의 일부 월세화
이번 규제로 갭투자가 어려워지면서 기존 전세 거주자들은 재계약을 통해 최대한 오래 거주하려 할 것입니다. 임대 수요는 증가하지만 전세 대출은 제한되면서 전세 가격 상승분이 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10억 전세가 12억으로 오르면 2억에 대한 월세 전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억을 전환율 4.5%로 계산하면 월 75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향후 나올 만한 정책 전망
향후 정책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예상됩니다. 다주택자가 지방 주택을 추가 구매할 시 혜택을 주는 방안, 공시 가격 2억 이하 주택 취득세 중과 완화 확대, 특정 요건 충족 시 주택 수 제외 등의 정책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다주택자 중심의 보유세 강화, 양도세 중과 배제 유지 등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