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 발언과는 정반대...파월, 보란 듯 작심발언 / YTN

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간의 금리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견 차이를 요약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지능을 비판하며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언급하고, 자신의 뜻대로 금리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반면,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을 경고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파월 의장 비판 및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언급
•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경고 및 금리 인하 압박에 선 긋기
•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

트럼프, 파월 의장 비판 및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업무 능력에 비해 지능이 낮다고 평가하며, 차기 연준 의장 후보가 여러 명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케빈 씨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이 차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이 내년 5월 파월 의장 퇴임 전에 자신의 뜻에 따르는 인물을 통해 금리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경고 및 트럼프와 대립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발언과는 정반대로 인플레이션 영향이 지속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특히 관세 인상은 물가를 상승시키고 경제 활동을 저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은 지속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경기 흐름과 경제 지표 등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 및 연준의 독립성 강조

파월 의장은 4월에 관세 등 정책 변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그 경제적 효과도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며 관세 정책의 변동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확산을 방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금리 인하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