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후 행복한 노후 갈림길, 대부분 노인이 수명이 짧아지는 7가지 이유|노년 전문 의사가 말하는 아프지 않고 장수하는 비결|70대 80대 노년 행복|인생조언|오디오북”의 전체 스크립트입니다. 타임스탬프를 클릭하면 해당 장면부터 영상이 열려요. 다른 영상이 필요하다면 유튜브 스크립트 추출기를 이용하세요.
0:00 여러분 75세라는 나이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70대 80대가 되면 이제는 행복한 노후의 갈림길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75세 이후부터는 내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을지 없을지 요양원에 가지 않고 내 집에서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지 그 차이가 확실하게 갈리기 시작하는 시기이지요. 그런데 여러분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겠습니까? 같은 75세인데도 어떤 분은 매일 아침 공원을 걸으시고 이웃과 웃으며 지내시는 반면 어떤 분은 집안에만 계시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건강이 무너지시는 경우를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분명 비슷한 나이 비슷한 몸 상태였는데 불과 2년
0:46 사이에 완전히 다른 노후를 보내시게 되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다른 걸까요? 유전자가 좋아서일까요? 돈이 많아서일까요? 자식이 잘해서일까요? 놀랍게도이 세 가지 모두 아니었습니다. 사실 75세 이후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는 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미척 깨닫지 못하고 계신 아주 사소한 일상 습관 일곱 가지가 수명을 조용히 갉아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이 일곱 가지 중 단 두 가지만 해당되셔도 80세 90세를 넘기기가 매우 어려워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반대로 말씀드리면 오늘 알려 드리는이 내용을
1:31 아시고 지금부터 바꾸시기만 하면 10년 이상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노년 전문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75세 이후 대부분 노인이 수명이 짧아지는 일곱 가지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영상 후반부에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요양원에 가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비밀 다섯 가지도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특히이 후반부 비밀 중 다섯 번째는 여러분의 남은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꼭 끝까지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듣기 전 구독과 좋아요 한 번만 눌러
2:17 주시면 70대 80대 이후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첫 번째 이유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요즘 같은 여름에 집안에서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 놓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혹시 겨울에는 추운 줄도 모르고 얇은 옷 한 장으로 버티신 적은 없으셨는지요? 서울에 사시는 77세 어르신 한 분이 계셨는데요. 이분은 여름만 되면 에어컨을 최저 온도로 틀어 놓고 주무시곤 나셨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늘 그렇게 해오셨으니 당연히 괜찮으실 거라 생각하셨지요. 그런데 어느 날 새벽 갑자기 온몸이 떨리기 시작하셨습니다. 한 여름이었는데도 저체 온증으로
3:03 응급실에 실려가신 것이죠. 겨울에도 마찬가지셨습니다. 밖에 나가실 때 추운 줄을 잘 모르셔서 얇게 입고 나가셨다가 폐렴으로 한 달 넘게 이번까지 하셨지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것이 75세 이후 수명을 갉아먹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75세가 넘으시면 우리 몸의 체온 감각이 급격히 둔해지게 되는데요. 의학적으로 보면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도 탈수와 열사병 위험이 젊은 분들보다 세배 이상 높아지요. 그런데 정작 본인은 춥다는 느낌도 덥다는 느낌도 잘 못 느끼신다는 것이 문제인
3:49 것입니다. 그런데 부산에 사시는 79세의 어르신 한 분은 좀 다르셨습니다. 이분은 거실의 온도개를 딱 하나 걸어 두셨는데요. 여름에는 25도에서 26도, 겨울에는 22도에서 23도를 유지하시고 외출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온도에부터 확인하시고 옷을 정하셨지요.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은이 습관 하나로 이분은 5년째 병원에 입원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으십니다. 기억해 주세요. 75세가 넘으시면 내 감각을 믿으시면 안 됩니다. 온독의 하나가 내 몸을 대신 지켜주는 것이죠. 그런데 체온만큼이나 중요한게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하셨던 것일 수
4:34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물을 몇 잔이나 드셨는지요? 혹시 목이 마르지 않으시다고? 해서 물을 거의 안 드시고 계신 건 아닌가요? 대전에 사시는 76세 어르신 한 분이 계셨는데요. 이분은 평소에 물을 거의 안 드시는 분이셨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으시니 굳이 마실 필요를 못 느끼셨던 것이죠. 대신 식사 때 국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여름날 갑자기 어지러우시더니 그대로 쓰러지셨습니다. 병원에서 들으신 진단은 심한 탈수였지요. 의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조금만 더 늦었으면 신장이 망가질 뻔했다고 하셨습니다. 물을 안 마신 것뿐인데 그렇게까지 되신
5:20 것이죠. 이것이 75세 이후 수명을 짧아지게 만드는 두 번째 이유입니다. 나이가 드시면 우리 몸에서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실제로는 몸속 수분이 부족한데도 목이 마르다는 신호가 오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70대 80대 어르신들의 응급실 방문인 중 탈수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요. 특히 여름철에는 본인도 모르시는 사이에 탈수가 진행되어 신장 기능 저하 혈전 심하면 의식을 이루시는 경우까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주에 사시는 81세 어르신 한 분은 아주 간단한 방법을 쓰고 계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식탁 위에 물병 하나를 꺼내 놓으시는데요.
6:06 하루 동안 그 물병 하나를 다 비우시는 것을 목표로 하셨지요. 목이 마르실 때 드시는게 아니라 시간을 정해 놓고 조금씩 나눠서 드시는 것입니다. 이분은이 습관을 시작하신 뒤로 어지러우신 적도, 병원에 가신 적도 거의 없으시다고 하셨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으셔도 물은 드셔야 합니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은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내 몸이 신호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죠. 그런데 물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이 10분도 되지 않는 70대 80대 어르신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1.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대화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뇌가 빠르게 쇠퇴한다는
6:53 뜻이죠.이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아마 남의 일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인천에 사시는 78세 어르신 한 분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셨습니다. 퇴직하신 이후로 집에만 계시는 시간이 늘어나셨고 배우자분도 먼저 떠나신 뒤로는 하루 종일 한 마디도 안 하시는 날이 많으셨지요. 본인은 그저 조용한게 편하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원래 말수가 적으신 분이셨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마트에서 물건값을 계산하시려는데 갑자기 숫자가 떠오르지 않으셨습니다. 저머니 하는 말도 한 번에 알아듣기가 어려우셨지요. 이상하다 싶으셔서 병원에 가시니 초기인지 저하라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말을 안 하신 것뿐인데 뇌가 벌써
7:39 그렇게 변하고 있었던 것이죠. 우리 뇌는 말을 할 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데요. 단어를 떠올리고 문장을 만들고 상대방의 표정을 살피고 반응하는이 모든 과정이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이 자극이 사라지면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굳어 버리게 됩니다. 특히 75세 이후에는 그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요. 그런데 대구에 사시는 80세 어르신 한 분은 좀 남다르셨습니다. 이분도 혼자 사시는 분이셨는데요. 매일 아침 일어나시면 신문이든 책이든 아무거나 펼쳐 놓고 소리 내서 읽으셨습니다. 대화할 상대가 안 계셔도 하루에 최소
8:25 10분은 반드시 입을 여셨지요. 처음에는 혼자 소리내는게 어색하셨다고 하셨는데 한 달쯤 지나시니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확실히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은 80세이신데도 기억력 검사에서 60대 수준이라는 결과를 받으셨습니다. 매일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 그것이 어려우시다면 소리내어 글을 읽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입을 여는 것이 곧 뇌를 깨우는 것이죠. 그런데 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전남 순천에 사시는 82세 어르신 한 분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이분은 올해 82세이신데도 치매 검사에서 매번 정상 판정을 받고 계십니다. 특별한 약을 드시는 것도
9:10 아니고 대단한 운동을 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이분이 매일 하시는 일은 딱 하나 집앞 작은 텃밭을 갖꾸시는 것이죠. 아침마다 나가셔서 흙을 만지시고 모종을 심으시고 잡초를 뽑으시고 물을 주시는 것 그것뿐이셨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냥 소일거리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셨는데 사실 이분이 건강하신 데에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왜 이분만 이렇게 건강하신 걸까요? 비밀은 바로 손에 있었습니다. 우리 뇌에서 손을 담당하는 영역은 전체 뇌의 약 2 1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손가락을 하나하나 움직이시는 것만으로도 뇌의 넓은 영역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것이죠. 그래서 의학기에서는 손을
9:57 제의 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실제로 손을 활발하게 쓰시는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40% 이상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75세가 넘으시면서 손을 쓸 일이 점점 줄어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십니다. 리모컨만 누르시고 하루 종일 가만히 앉아 계시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지거나 만드시는 일이 거의 없어지시지요. 요리도 안 하시게 되고 글씨를 쓰시는 일도 없어지고 손가락을 쓸 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시면 뇌의 1분이 조용히 잠들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텃밭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뜨개질을 하시든 종이 접기를 하시든
10:44 일기를 손으로 쓰시든 손가락을 하나하나 움직이시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손이 움직이시면 뇌도 함께 깨어나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짚어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아침에 눈을 뜨시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는지요? 혹시 특별히 할 일이 없으셔서 그냥 누워 계시다가 억지로 일어나신 적은 없으신가요? 경기도 수원에 사시는 76세 어르신 한 분이 계셨는데요. 이분은 퇴직하시고 나서 처음 이년은 그동안 못 하셨던 것들을 하시면서 즐겁게 보내셨습니다. 여행도 다니시고 모임에도 나가시고 나름대로 바쁘게 지내셨죠. 그런데 그것도 잠시 3년째가 되시니까 더
11:29 이상 하고 싶은 것이 없으셨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도 오늘 뭘 해야 할지 모르시겠고 하루가 그냥 흘러가는 느낌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늦게 일어나시게 되셨고 밖에 안 나가시게 되셨고 사람도 안 만나시게 되셨지요. 1년도 안 돼서 몸무게가 10kg 넘게 빠지셨고 우울증 진단까지 받으셨습니다. 몸이 아프셔서 무너지신게 아니라 살아야 할 이유를 이루시면서 몸까지 무너지신 것이죠. 이것이 75세 이후 행복한 노후와 멀어지고 수명을 짧아지게 만드는 다섯 번째 이유입니다. 일본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가 하나 있는데요. 65세 이상 어르신 43,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12:15 결과 삶의 목적이 있다고 답하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사망률이 절반 가까이 낮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이키가이 즉 아침에 눈을 뜨게 만드는 이유라고 부르지요. 대단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 내가 해야 할 무언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입니다. 충북 청주에 사시는 79세 어르신 한 분은 매일 아침 동네 경로당에 가셔서 어르신들에게 한 글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젊었을 때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셨던 경험을 살리셔서 일주일에 세 번 한 시간씩만 하시는 것이죠. 그런데 이분은 매일 아침 눈을 뜨시면 오늘 가르칠 내용을
13:01 준비하시느라 바쁘시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은 79세이신데도 우울감이나 무기력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시겠다고 하셨지요. 아침에 눈을 떠서 오늘 해야 할 일이 하나라도 있으시다면 그것이 바로 장수의 시작입니다. 그것이 텃밭에 물을 주시는 것이든 손주에게 전화를 하시는 것이든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삶의 이유를 갖고 계시더라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시련 앞에서 무너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는 바로 그 이야기인데요. 노년 전문 의사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75세 이후에 가장 무서운 것은 병이 아니라 상실이라고요. 배우자를 이르시거나 오래된 친구가
13:46 떠나시거나 건강을 잃으시거나 나이가 드실수록 이런 상실이 한꺼번에 찾아오시는데 이것을 이겨내시느냐 못 이겨내시느냐가 수명을 직접적으로 결정 짓는다는 것이죠. 실제로 의학 연구에서도 이것이 확인되었는데요. 배우자를 이르신 70대 80대 어르신들의 경우 상실 후 1년 이내 사망률이 66%나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슬픔 자체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심장에도 직접적인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의학에서 상심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마음이 무너지시면 몸도 함께 무너지시는 것입니다. 강원도 원주에 사시는 77세 어르신 한 분이 바로 이런 경우
14:32 50년 넘게 함께 사시던 배우자분이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요. 그 뒤로 이분은 아무것도 하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밥도 안 드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사람을 만나시는 것도 피하셨지요. 반년 만에 체중이 15kg 가까이 빠지셨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시면서 폐렴으로 입원하셨습니다.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셨던 분이 마음의 충격 하나로 그렇게 되신 것이죠. 그런데 비슷한 상실을 겪으시고도 다시 일어나신 분이 계십니다. 제주의 사신은 81세 어르신인데요. 이분도 배우자분을 먼저 보내셨습니다. 처음 석달은 정말 힘드셨다고 하셨지요. 그런데 이분은 한 가지를 하셨습니다. 슬프셔도 매일 아침
15:19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시고 집 앞을 한 바퀴라도 걸으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누군가를 만나셨지요. 처음에는 억지로 하신 것이셨습니다. 하지만 그 억지가 이분을 살린 것이죠. 지금 이분은 81세이신데도 동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슬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슬프실 때 몸을 멈추시면 안 됩니다. 억지로라도 일어나시고 억지로라도 걸으시고 억지로라도 사람을 만나시는 것. 그것이 75세 이후 살아남으시는 방법이지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을 피하시려고만 하시는데 오히려 그것이
16:05 수명을 짧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똑같이 78세이신 두 분의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한 분은 죽음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손을 내으시는 분이셨습니다. 자식들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서 준비를 좀 해 두시자고 말씀드려도 무슨 불길한 소리냐며 화를 내셨지요. 병원에서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으셔도 검사를 거부하셨고 어디가 아프신지도 가족에게 숨기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시다 보니 가족들도 어떻게 해 드려야 할지 모르셨고 본인도 원치 않으시는 치료를 받으시면서 마지막을 보내셨지요. 또 한 분은 정반되셨습니다. 이분은 76세 되시던 해에 가족들을
16:51 불러모으시고 본인의 사전 연명 의향서를 직접 작성하셨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고 싶으신지, 어떤 치료는 원치 않으시는지, 마지막을 어디서 보내고 싶으신지를 미리 정해 두신 것이죠. 가족들은 처음에 불편해 하셨지만 이분은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거 정리하고 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다. 이제 진짜 남은 날들을 즐기면 된다고요. 놀라운 것은 그 이후였습니다. 이분은 사전 준비를 하신 뒤로 오히려 더 활발하게 생활하셨습니다. 매일 산책을 다니시고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시고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나셨지요. 지금 82세이신데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17:38 나왔는데요. 사전 연명 의향서를 작성하신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우울증 비율이 현저히 낮았고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죽음을 외면하시는 것이 오히려 불안을 키우시는 것이고 받아들이시는 것이 오히려 남은 삶을 자유롭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죠. 75세가 넘으시면 죽음을 피하시려 하지 마세요. 준비하시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준비하지 않으시는 것이 진짜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드리는 이야기가 오늘의 진짜 핵심인데요. 요양원에 가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비밀 다섯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이
18:25 이 다섯 가지를 아시느냐 모르시느냐가 지금부터 10년을 더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짓는 것이죠. 여러분, 자식들에게 얼마나 자주 연락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매일 전화를 하시거나 반대로 서운하셔서 일부러 연락을 끊고 계시진 않은가요? 서울에 사시는 76세 어르신 한 분이 계셨는데요. 이분은 자식들에게 매일 전화를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아침에는 잘 잤냐? 점심에는 밥은 먹었냐? 저녁에는 언제 오냐? 하루에 선어씩 연락을 하셨지요. 본인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식이 전화를 안 받으셨습니다.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안 받으셨지요.
19:11 나중에 알고 보니 자식이 번호를 차단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이분은 그 충격으로 한 달 넘게 집밖에 나가지 못하셨고 심한 우울증까지 오셨습니다. 사랑한다고 하신 것이 오히려 자식과의 관계를 완전히 무너뜨리신 것이죠. 75세가 넘으시면 자식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의 크기가 아니라 거리의 기술입니다. 노년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적정 거리라고 부르는데요. 너무 가까우시면 서로 지치시게 되고 너무 멀어지시면 외로움이 찾아오시게 되지요. 실제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자식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연락하시는 분들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56 매일 연락하시는 분들보다도 거의 연락을 안 하시는 분들보다도 높았던 것이죠. 대전에 사시는 80세 어르신 한 분은 이것을 아주 잘 실천하고 계셨는데요. 이분은 자식에게 먼저 전화를 거의 안 하십니다.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저녁에 자식 쪽에서 전화가 오도록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으셨지요. 평소에는 본인의 생활을 하시고 자식의 생활도 존중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분이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자식한테 기대지 않으니까 오히려 자식이 더 자주 찾아온다고 하셨습니다. 자식을 사랑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달리시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단단하게 사시는 것이죠. 그 모습을 보시면 자식들도 안심하게 되는
20:43 것입니다. 그런데 자식과의 거리를 잘 지키시더라도 내 곁에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으시면 결국 외로우실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비밀은 바로 그 이야기인데요. 경남 통영의 사시는 83세 어르신 한 분이 계신데요. 이분은 주변에서 동네 인기인이라고 불리시는 분입니다. 매일 오후가 되시면 동네 경로당에 나가시고 거기서 만나시는 분들과 화투도 치시고 차도 마시고 가끔은 함께 시장 구경도 다니시지요. 이분의 표정을 보시면 늘 밝으십니다. 83세이신데도 병원에 거의 안 가시고 우울하시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한 번도 없으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분이 처음부터
21:28 이러셨던 것은 아닙니다. 75세까지만 해도 이분은 친구가 거의 없으셨습니다. 젊었을 때 알던 분들은 하나 둘 연락이 끊기셨고 퇴직 이후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실 일도 없으셨지요. 그러다가 77세 되시던 해에 동네 경로당에 처음 나가 보셨는데요. 처음에는 어색하시고 불편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아는 분도 없으시고 대화에 끼어드시기도 쉽지 않으셨지요. 그런데 이분이 한 가지를 하셨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나가셨습니다. 그것뿐이셨지요. 한 달, 두 달 얼굴을 비추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는 분이 생기셨고 석달쯤 되시니 함께 밥을 드시는 사이가 되셨습니다. 75세 이후에 친구를
22:14 만드시는 것은 젊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마음이 맞아야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눠야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지요.이 나이의 친구를 만드시는 비결은 아주 단순한데요.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에 꾸준히 나가시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실제로 103세까지 건강하게 사셨던 한 어르신도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특별한 건 없고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요? 대단한 관계가 아니셔도 괜찮습니다. 매일 얼굴을 보시고 안부를 나누시고 같이 웃으실 수 있는 사람이 한두 분만 계셔도 그것이 장수의 비밀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곁에 계시더라도 내가 사시는 공간 자체가 불편하시면
23:02 행복한 노후가 어려워지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비밀은 바로 그 이야기인데요. 여러분 혹시 요양원에 가시게 될까 봐 걱정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많은 어르신들이 나는 절대 요양원에 안 간다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준비를 하고 계신 분은 거의 없으시지요. 충남 천안에 사시는 78세 어르신 한 분이 계셨는데요. 이분도 요양원은 절대 안 가신다고 늘 말씀하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집안 환경은 전혀 바꾸지 않으셨지요. 화장실에 손잡이도 없으셨고 문턱도 높은 그대로셨고 밤에 일어나시면 복도가 깜깜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새벽에 화장실을 가시다가 문턱에 걸려서 넘어지셨지요.
23:47 고관절 골절이셨습니다. 수술을 받으셨지만 회복이 쉽지 않으셨고 결국 혼자서 생활하시기가 어려워지시면서 요양원에 들어가시게 되셨습니다. 요양원에 안 가시겠다고 하셨던 분이 오히려 준비를 안 하셨기 때문에 가시게 되신 것이죠. 실제로 70대 80대 어르신들이 요양원에 입소하시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낙상입니다. 그리고 그 낙상의 대부분은 집안에서 일어나지요. 화장실, 문턱, 어두운 복도, 미끄러운 바닥 이런 것들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북 경주에 사시는 82세 어르신 한 분은 전혀 다른 노후를 보내고 계십니다. 이분은 75세 되시던 해에 집안을 한번 싹
24:35 점검하셨는데요. 화장실에 손잡이를 다셨고 문턱을 모두 없애셨고 복도와 화장실에 야간 센서 조명을 설치하셨습니다. 침대도 높이가 낮은 것으로 바꾸셨고 자주 쓰시는 물건들은 전부 허리 높이에 두셨지요. 돈이 많이 드신 것도 아닙니다. 이분이 하신 말씀이 전부 합쳐서 50만 원도 안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이 작은 변화 덕분에 이분은 82세이신 지금까지 한 번도 넘어지신 적이 없으시고 혼자서 불편 없이 생활하고 계십니다. 요양원에 안 가시겠다고 마음만 먹으시는 것은 준비가 아닙니다. 내가 사는 집을 75세 이후에 몸에 맞게 바꾸시는 것. 그것이 진짜 준비이지요. 지금 당장 집안을 한번
25:22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화장실에 손잡이가 있으신가요? 밤에 복도가 밝은가요?이 이 작은 것 하나하나가 요양원에 가시느냐 안 가시느냐를 결정짓는 것입니다. 그런데 집안 환경을 바꾸시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에게는 한 가지가 더 있으셨는데요. 바로 과거를 대하시는 태도가 달랐습니다. 호주의 한 간호사가 임종을 앞두신 어르신들을 수년간 돌보시면서 기록하신 것이 있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이 무엇이었는지 아시겠습니까? 돈을 더 못 벌어서 후회된다가 아니었습니다. 병원을 더 다닐거리라는 말도 아니었지요.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이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내가 하고
26:09 싶은 대로 살 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더 표현할 걸.이 이 두 가지가 압도적으로 많으셨다고 합니다.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가슴이 좀 뜨끔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75세가 넘으시면 과거에 대한 후회가 점점 깊어지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때 그렇게 할 걸 왜 그랬을까? 이런 생각들이 밤마다 떠오르시면서 잠을 못 이루시는 것이죠. 문제는이 후회가 단순히 마음만 아프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후회와 자책은 만성 스트레스를 만들고이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리고 결국 몸 전체를 무너뜨리게 되지요. 전북 전주에 사시는 79세의 어르신 한 분이 바로 이런 경우는
26:57 젊었을 때 사업에 실패하신 기억을 30년이 넘도록 놓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그때 그 선택만 안 했으면 하는 생각에 매일밤 잠을 설치셨지요. 70대 후반에 접어드시면서 불면증이 심해지셨고 그게 고혈압으로 이어지시고 결국 심장까지 안 좋아지셨습니다. 그런데 같은 전주에 사시는 81세 어르신 한 분은 완전히 다르셨습니다. 이분도 인생에서 후회되시는 일들이 당연히 있으셨지요. 그런데 이분은 78세 되시던 해에 노트를 한 권 사셨습니다. 그 노트에 후회 드시는 일들을 하나하나 쓰셨고 다 쓰신 다음에 그 옆에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다고요. 그리고 그 노트를 덮으셨습니다.
27:44 이분은 그 이후로 과거 이야기를 거의 안 하시게 되셨고 대신 오늘 할 일에만 집중하시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81세이신데도 수면제 하나를 안 드시고 매일 푹 주무시고 계십니다. 과거는 바꾸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바라보시는 방법은 바꾸실 수 있지요. 그때는 그것이 최선이었다.이 한 마디가 남은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 다섯 번째 비밀을 말씀드릴 차례인데요. 어떻게 보면 여러분의 남은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는 이야기일지 모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에먼스 박사가 수십년간 연구하신 결과가 하나 있는데요. 매일 감사한 것을 적으시는
28:31 습관을 가지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면역력이 높으시고 수면의 질이 좋으시고 우울증 비율이 현저히 낮으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히 기분이 좋아지시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몸이 건강해지셨다는 것이죠. 감사라는 감정이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대부분의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내 나이에 감사할게 뭐가 있냐고요? 몸은 아프시지 외로우시지 돈 걱정에 잠도 못 주무시는데 무슨 감사냐고 하시죠? 충남 공주에 사시는 80세 어르신 한 분도 처음에는 똑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어느 날 손녀가
29:16 사다들인 작은 노트에 억지로라도 하루 한 줄씩 감사한 것을 적어보기로 하셨지요. 처음에는 정말 쓸 것이 없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첫날에 쓰신 것이 오늘 날씨가 맑아서 감사하다 이한 줄이셨죠. 그런데 일주일쯤 지나시니까 조금씩 달라지셨습니다. 밥이 맛있어서 감사하다. 옆집 할머니가 인사해 줘서 감사하다. 아침에 눈을 떠서 감사하다. 이렇게 하나 둘씩 적으시다 보니 하루가 달라지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분은이 습관을 시작하신 뒤로 수면제를 끊으셨고 3년째이 노트를 쓰고 계십니다.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 숨을 쉬고 계시다는 것.이 이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다는 것.
30:02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이지요. 감사는 대단한 일이 있으실 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것에서 찾으시는 것이 진짜 감사인 것이죠.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것을 전부 다 하시기는 어려우십니다. 그런데 전부 다 하실 필요도 없으십니다.이 중에서 딱 세 가지에서네 가지만 실천하시더라도 여러분은 75세 이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상팔자 어르신이 되시는 것입니다. 오늘 들으신 이야기 중에서 딱 하나만 골라보세요. 내일 아침부터 바로 시작하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 물 한 잔을 더 드시는 것이든 소리내어 글을 읽으시는 것이든 감사한 것 한 줄을 적으시는 것이든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그 하나가
30:49 여러분의 남은 10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지요. 그리고 여러분이 고르신 그 한 가지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어떨까요? 나는 내일부터 물 한 잔 더 마시겠다. 나는 매일 소리 내서 책을 읽겠다. 이렇게 한 줄만 적어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남겨 주시는 그 한 줄이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다른 어르신들에게 정말 큰 용기가 되어 드릴 수 있습니다. 혼자 하시면 작심 3삼일이 되기 쉽지만 이렇게 함께 다짐하시면 훨씬 오래 가게 되지요. 75세는 끝이 아닙니다. 지금이 순간부터가 진짜 행복한 노후의 시작이지요. 여러분은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채널에 멤버십이 열렸는데요. 작은 후원으로 채널을 도와주시면 큰
31:36 힘이 됩니다. 이상으로 인생의 지혜였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